[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제네시스가 3분기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스포츠’ 모델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G80 스포츠는 기본 모델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편의사양을 계승하면서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신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츠 세단의 차별화된 위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한 G80 스포츠의 전용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가 새롭게 추가됐다. 캐번디시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북쪽 해안에 있는 휴양지 이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저속에서 엔진 개입 없이 구동 모터로만 주행하는 EV 모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1일 회사 창립 51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품질로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삼성SDI는 기흥 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며 ▲초격차 기술·품질·안정성 확보 ▲ESG(환경·사회·지배) 경영 박차 ▲과감한 도전 등의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그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계속기업가치(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는 보고서가 나왔다.1일 쌍용차는 조사위원인 EY한영회계법인과 쌍용차 법정 관리인이 지난달 30일 각각 조사보고서와 관리인 보고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며,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법원 조사위원의 보고에서 쌍용차의 청산가치는 약 9820억 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회사의 계속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근거가 되는 자동차 시장 전망은 LMC 오토모티브와(Automotive)와 IHS 글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Spot)’과 ‘아틀라스(Atlas)’ 로봇들과 함께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에 맞춰 춤추는 영상 ‘웰컴 투더 패밀리 위드 BTS(Welcome to the Family with BTS)’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 안무를 로봇 춤으로 적용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로봇의 만남을 통해 다소 낯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오토플러스가 제네시스 ‘GV80’ ‘G70’의 스펙 등을 알아보는 제네시스 특집 리본쇼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리본쇼는 이날 오후 5시에 유튜브 채널 ‘홍시car’를 운영 중인 자동차 유튜버 홍시와 함께 진행된다. 패밀리카로 높은 활용도를 갖춘 제네시스 GV80과 세련된 외관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G70’을 소개한다. 각 차량의 외관부터 탑승 및 수납공간까지 상세한 리뷰를 제공하고, 실제 시승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이 생생한 주행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두 차량은 모두 프리미엄 중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 하기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LG화학은 총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그린본드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해 유통되는 국제 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기후변화,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프로젝트 및 인프라 투자에 한정된 채권이다. 이번 그린본드는 달러(USD)로 발행되며 5년 만기 5억 달러와 10년 만기 5억 달러 등 총 2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LG화학이 그린본드로 확보한 자금은 ▲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가치보다 낫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내용이라고 반박했다.쌍용차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조사위원의 조사 결과보고는 오는 30일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라며 “전날(28일) 일부 언론 매체에 보도된 보고서 관련 쌍용차 평가 결과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쌍용차는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계속 기업 가치는
[천지일보 파주=김정필 기자] 6.25 전쟁 71주년인 2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 땅이 안개에 덮여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에 배터리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발전사인 비스트라(Vistra)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의 모스랜딩(Moss Landing)지역에 가동 중인 1.2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 5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비스트라는 천연가스, 핵, 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사회 내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설치하기로 의결했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최고 심의 기구로, ESG 분야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신미남, 여미숙, 안덕근, 한승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김종현 사장 등 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신미남 전 케이옥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브랜드 최초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양산에 돌입했다.쌍용차는 생존 의지가 담긴 강도 높은 자구안 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온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와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서 우선 출시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조율 중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리어 카메라 미러’ 적용해 넓은 후방 시야 확보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감… 가속 더뎌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외모는 세련되고 실내는 깔끔했다. 지난 2월 출시된 캐딜락 브랜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막내 XT4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XT4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도록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기자는 최근 서울역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을 거쳐 홍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250㎞ 구간을 직접 운전해봤다. 시승 차량은 풀옵션이 적용된 XT4 스포츠 트림이었다.가장 눈에 띄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자구안을 마련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 간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노사 교섭위원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구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성공적 M&A 추진을 위해 노사가 하나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자구안의 주요 내용은 ▲최대 2년 기술직 50%, 사무직 30% 무급 휴업 ▲현재 시행 중인 임금 삭감 및 복리후생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간편하고 실용적이었다.”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 경기도 용인시 칼리오페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2022년형 XM3’를 선보인 가운데 ‘인카페이먼트(ICP)’ 기능을 사용해 본 느낌이다.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공조 기능 등 편의·안전사양을 강화했고 유럽 수출형 모델 ‘뉴 아르카나’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이 가운데 기자는 동급 최초로 적용한 ‘인카페이먼트(ICP)’ 기능을 사용해
지난 3월 ‘XM3’ 유럽 4개국 출시… 판매량 1만대 넘어시뇨라 “파업으로 회사 이미지 훼손… 조속히 해결되길”[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10일 최근 유럽 수출을 시작한 XM3 생산이 회사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시뇨라 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칼리오페에서 열린 ‘2022년형 XM3 미디어 간담회’에서 “XM3 유럽 수출 물량을 제때 공급해야 부산 공장의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가동률도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 생존을 위한 이익을 창출하고 직원들 일자리를 보호할 수 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 참가해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는 최초로 EV6 실차를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든 기아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EV6(스탠다드, GT-Line, GT)를 전시하고,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전시회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이날 오토카 어워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정의선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