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추석을 맞아 누리꾼들과 함꼐 온라인상에서 한복을 알리는 ‘한복 챌린지’를 추진한다.28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잘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을 골라서 게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이 한국의 전통 의상임을 소개하자”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절 기간 고속도로를 지나며 외면할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휴게소다. 특히 명절 연휴 동안 휴게소 이용객이 식사 또는 커피 등 간식에 쓰는 비용은 평균 1인당 1만 5000원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KB국민카드가 지난 설(1월 21일~24일) 연휴 기간 자사 고객이 휴게소에 쓴 금액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용 고객들은 휴게소에서 인당 평균 1.7건을 결제했으며 1만5 141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2020년 설 연휴 1만 4082원이던 휴게소 평균 인당 이용 금액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툰 엄마를 창피해하고 가정 내에서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문화 아이들도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어머니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이들 역시 성장하면서도 부적응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엄마가 양육하다 보니 언어지능도 부족하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예장합동) 총회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000만원 뇌물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선거 진행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성남노회 정모 목사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린 제108회 예장합동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기총회 첫째날인 이날 108회기 총회를 이끌 총회장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하려는 도중 시작 직전에 발언대로 나와 선거 진행 절차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예장합동에서는 총회를 앞두고 ‘1000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3년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한국 교계에 미친 ‘탈 교회’ 현상 이후 개신교계의 2022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비상이었다.팬데믹 해제 이후에도 교회 예배당이 갈수록 비어드는 등 교세 위축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각 교단과 단체는 교인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교회의 자성과 혁신을 위한 모색과 각종 전도 전략을 내세우며 새로운 틀 짜기에 나섰지만, 실질적으로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국내 개신교 주요 교단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1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국에서 내리겠다. 오후 3시 수도권부터 그치겠으며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 9시부터 비가 그치겠다.전국 예상 강수량은 최소 5~70㎜으로 예보됐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2~27도로 예상된다.이날 오후부터 전라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교단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예장합동의 제108회 총회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막됐다. 예장통합의 108회 총회도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국 60개 노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총대가 한자리에 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총회장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다.총회장에 추대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는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실현하겠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제108회기 총회장에 오정호 목사가 당선됐다.예장합동은 전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시작한 정기총회 첫날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단독 후보로 나선 오정호 목사를 선거 규정에 따라 별도 선거 없이 추대했다.오 목사의 당선에 1501명의 예장합동 총대들은 기립박수로 당선을 축하했다.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오 목사는 예장합동 개혁기구인 교회갱신협의회의 첫 총회장을 지낸 바 있다.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 측이 돈봉투 수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받은 금액은 공소장에 적힌 6000만원이 아닌 2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 측 변호인은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범행에 가담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다소 과장된 부분을 제외하고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다만 변호인은 “피고인이 봉투 속을 확인했을 때 들어있던 돈은 (공소사실과 같이) 300만
[천지일보=임혜지, 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 절차가 시작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체포동의안)를 검찰에 송부했다고 밝혔다.국회의원은 현행범이 아닌 이상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수사기관에 체포될 수 없다. 국회의원을 체포·구속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사법부로부터 제출받은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보내고 동의를 얻어야 한다.체포동의안은 오는 20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1일 표결이 이뤄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 중 한곳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 소속 교인 수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세 감소세가 이어진 지 7년 만이다.예장합동은 18일 오후 2시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제108회 교단 총회를 개최했다. 예장합동 총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예장합동 전체 교인 수는 235만 1896명으로 전년 대비 5만 9151명(2.6%) 늘어났다.예장합동은 다른 개신교단 가운데서도 지난 수년간 눈에 띄게 큰 폭으로 교인 수가 감소해왔다. 2013년 이후 빠져나간 교인 수만 하더라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9월과 10월 정기총회를 앞둔 국내 개신교 주요 교단들이 불법과 내홍으로 시끄럽다. 갈등 양상도 다양하다. 갈등의 중심에는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인 대한에수교장로회(예장) 통합과 합동이 있다. 예장합동은 부총회장 출마자 A목사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게 1000만원을 건넸다는 이른바 ‘돈 선거 게이트’가 터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예장통합은 부자 세습을 강행한 명성교회에서의 총회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세습금지법 폐기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내부 목회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등 갈등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주요 개신교단 중 한 곳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정기총회에서 교회 세습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헌법 개정안이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 세습 문제로 인한 내부 갈등이 여전히 봉합되지 않은 가운데 교회 세습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14일 개신교 매체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예장통합 정치부는 오는 19일 치러질 제108회 정기총회에 이른바 ‘세습금지법’이라고도 불리는 목회지대물림 금지법인 헌법 28조 6항을 변경하는 헌법 개정안을 제기할 예정이다.목회지 대물림을 금지하는 현행법은 위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아프리카 리비아 대홍수로 최소 6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사회에 연대를 촉구했다.13일(현지시간)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을 마치며 “홍수와 침수를 일으킨 격렬한 폭우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피해를 본 리비아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목숨을 잃은 사람과 유가족, 이재민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자매를 위한 연대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교황은 “이번 재난으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주요 개신교단 중 하나인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지도층이었던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방역당국의 비대면 조치를 비난하며 이전 정부가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돌리기 위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앞서 지난 7일 은혜광성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9월 월례 조찬기도회 및 주제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기감 서울연회 감독을 지냈던 원성웅 목사는 ‘한국 기독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어떻게 대처해야 했을까’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개신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제주 10∼40㎜, 전라권·경상권 10∼60㎜, 경기 남부·강원도·충청권 20∼60㎜다.비는 돌풍을 동반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특히 14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에서는 시간당 20∼40㎜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물밑에서 추진돼 온 보수 개신교 연합기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통합이 사실상 결렬됐다. 한국교회의 숙원이었던 연합에 대한 기대감 속에 통합안 도출이라는 막바지까지 갔지만 끝내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아내지 못했다. 10일 한기총에 따르면 한기총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4-2차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교총과 통합 안건에 대해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이날 “한기총과 한교총 통합 건은 여러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차례 만나 환담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장 대기실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달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3주 만의 만남이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 마라케시 지역을 강타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모로코 국영방송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50분(한국시간 기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2명, 부상자는 2059명으로 사상자는 4000명을 뛰어넘었다. 부상자 가운데는 1220명이 중태여서 앞으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30도가 넘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고 대체로 덥겠다.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기온차가 클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9도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