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동 법정 첫 출석조씨 측 “컨설팅 비용, 이자”검찰 “투자금, 대여금 아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에 대한 본격적인 재판이 16일 시작된 가운데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공범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조씨는 자신의 범죄 혐의를 계속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허위공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배임, 증겨인멸교사, 증거은닉교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관련 검찰 출석
‘과장 정보로 품위 손상’의사자격 10일 정지 징계반발한 의사 소송 제기법원 “일반인 혼동 인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의사가 방송에서 자신이 개발한 의료기기에 대해 과장된 정보를 말했다며 자격정지를 당하자 법원에 취소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박양준 부장판사)는 내과전문의 A교수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의사 면허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A교수는 일정한 간격으로 적은 양의 인슐린을 체내에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인슐린펌프(인공췌장기)’를 개발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북한이 또 ‘중대한 시험’을 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기소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512조 3000억원이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가 검찰을 지적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차기 국무총리 카드로 급부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양방향 모두서20여대 차량 연쇄 추돌사고7명 사망 32명 부상… 불까지 나충북서도 블랙 아이스 사고 22건 발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이른바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이날 오전 4시 41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 상주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직후에도 뒤이어 오던 차들이 사고를 발견 못해 계속 추돌하면서 차량 20여대가
부산 부시장 시절도 수수 반복“오피스텔 얻어 달라” 요구2억 5000만원 빌려 아파트 구매‘손해본다’ 불평해 일부 빚 면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017년 청와대 감찰을 받고 지난해 부시장으로 ‘영전’한 뒤에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14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실은 전날 유 전 부시장의 공소장을 검찰로부터 제출받았다.이 공소장에 따르면 유 전 부시장은 지난해 9월 채권추심업체 회장 A씨에게 “내가 지정하는 사람들에게 내 명의로 추석 선물
상주-영천고속도로양방향 모두 사고5명 사망 25명 부상불 오전 7시쯤 진화[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이른바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로 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이날 오전 4시 41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 상주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이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또 사고로 7~7대의 차의 불이 났다. 차량이 뒤엉키는 바람에 접근이
삼성 임직원 13명 모두 유죄강경훈 부사장 징역 1년4개월法 “미전실, 전방위적 주도”“노조원, 인권 존중 못 받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이모 전 삼성에버랜드 인사지원실장(전무)은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다만 강 부사장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다만 강 부사장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노사전략에 따라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노조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속보] ‘에버랜드 노조 와해’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징역 1년4개월
‘표창장 위조사건’ 담당 재판부검찰 공소장 변경 신청 불허일각서 재판부 ‘편향’ 지적담당 판사 개인 공격으로 번져시민단체, 재판부 고발하기도법원, 묵과할 수준 넘었다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 사건의 공소장 변경을 재판부가 불허한 것과 관련해 각 처에서 해당 판사를 공격하자 법원이 이례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서울중앙지법은 13일 기자들에게 “(정 교수 재판을 맡은) 해당 재판부는 공소장 변경의 요건인 ‘공소사실의 동일성’에 관해 법리적인 검토를 거쳐 이에 관
노조 설립활동 방해 혐의강경훈 부사장 등 기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 임직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13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이모 전 에버랜드 전무 등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의 노사전략에 따라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노조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
수원지검, 조사 착수 배경 설명… ‘검경 갈등’ 확산 우려한 듯엉뚱한 체모가 범인의 것으로 둔갑… 검찰 “진상 철저히 규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조작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이춘재 8차 사건을 직접 조사하는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재심청구인인 윤씨(52)를 당시 범인으로 최초 지목하는 데에 결정적 증거로 사용된 국과수 감정서가 허위로 조작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체모에 대한 방사성동위원소 감별법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12일 감사원 압수수색에 나섰다.대검찰청은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발생한 지 5년 7개월 만인 지난달 6일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특수단을 설치해 재수사에 나서겠다고 했다.검찰은 특수단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감사원이 관련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감사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특수단은 지난달 22일 해경 본청
檢, 4+1협의체 상대 개별접촉경찰도 곧바로 의견서 제출이해찬, 불편한 기색 내비쳐공수처 법안은 원만한 합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과 경찰이 국회를 상대로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국면을 만들기 위해 로비를 이어가고 있다.12일 국회와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 참여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검찰이 움직이자 경찰도 곧바로 4+1 소속 의원들에게 수사권 조정 관련 의견서를 전달했다.
▲성기초씨 별세, 성태현(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전(前) 산학협력단장)·승현·은실씨 부친상= 12일 오전 1시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14일 (02) 2290-944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관장 한현수)이 독일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 기념 전시회 ‘감정의 힘 독일 19ㅣ19’를 연다.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되며, 장소는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1층 로비다. 독일 외교부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독일 기억·책임·미래 재단과 동독 사통당(SED) 독재 해소를 위한 연방 재단에서 공동 구상했으며 베를린의 인간개발 분야 막스 플랑크 연구소장인 우테 프레베르트(Frevert) 교수가 총괄기획을
대법 “강제추행 인정돼”징역 6개월에 집유 2년피해자 진술 일관성 인정피고인 진술 오락가락 지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회적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대법원이 유죄로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2일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3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A씨는 2017년 11월 26일 대전의 한 곰탕집에서 모임을 끝내고 일행을 배웅하려고 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00억원대의 증여세가 부당하다면 낸 소송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김동오)는 11일 이 회장이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674억원 중 약 1562억원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명의로 취득하거나 SPC가 해외 금융기관과 증권거래에 관한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CJ 주식에 대한 명의합의신탁이 있었다고 보기
조서 열람 후 귀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검찰에 세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은 지 20일 만이다.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조 전 장관은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오후 8시쯤 귀가했다.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조 전 장관을 상대로 기존에 확보한 증거자료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보인다.그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던 조 전 장관은 이날도 검찰의 신문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