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원이 2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지 않기로 했다.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21일 “피의자와 변호인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한 구인의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이 영장을 반환했다”며 “당초 심문 예정기일인 2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심문기일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관련 자료와 법리를 검토해 구인영장을 재차 발부할지, 피의자 없이 변호인과 검사만이 출석하는 심문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22일 MB 구속영장심사 취소… 법원 내일 결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 불출석 의사를 밝힌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구인장을 집행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영장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대기한다.검찰은 21일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해 소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발부된 구인장은 집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6기)의 심리로 영장심사를
‘상습강제추행’ 혐의 적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극단 단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이윤택 전(前)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이 전 감독에 대해 상습강제추행 혐의 등을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전 감독은 여성 연극인 17명을 대상으로 62차례의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17명의 연극인은 모두 이 전 감독을 경찰에 고소했다.경찰은 이 전 감독의 외국 여행이 잦은 상황을 감안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열린다.법원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관심이 쏠린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2일 오전 10시 30분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6기)의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이 전 대통령 측은 그러나 20일 “검찰에서 입장을 충분히 밝힌 만큼 법원의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전 대통령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 자신을 향한 혐의에 대해 대부분
검찰 ‘금품제공 감사 표시’로 판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대선을 앞두고 능인선원 주지 지광스님으로부터 3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지광스님에게 직접 전화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이 제17대 대선 직전인 2017년 12월 지광스님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사실을 구속영장에 적시했다.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이 전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정부의 개헌안 발의권 행사를 예고한 가운데 20일부터 개헌안 내용을 공개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자 개헌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 남북이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우리 예술단의 4월 초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가졌다. 우리 측에서는 예술단 음악감독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실무접촉에 나섰다. 이밖에도 여야 개헌충돌, 靑문건 3천건, 한-캐나다 정상 통화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2일 이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23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원대 뇌물과 3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위)과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의 모습. 영장이 발부될 경우, 구속 장소는 이곳 또는 서울동부구치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혐의 입증할 중요 자료로 판단MB측 “이사 과정에 실수로 섞인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검찰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문건에서 주요 혐의점를 발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해당 문건의 존재여부 만큼은 인정하고 있어 향후 영장실질심사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관심을 모은다.20일 법조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월 25일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자 부품 회사 ‘다스’의 비밀창고로 알려진 청계재단 소유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10억대 뇌물과 300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오는 22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의 자택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10억대 뇌물과 300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오는 22일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기자들이 취재 준비를 하고 있다.
영장발부 여부 23일 새벽 결정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전직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 일정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심리는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사법연수원 26기)가 맡는다.지난달 법원 인사 때 영장전담 판사로 새롭게 부임한 박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바른미래당 단체장 겨냥 표적 수사 중단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바른미래당 군포시 지역위원회가 20일 김윤주 군포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압박하기 위한 ‘표적 수사’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지역위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수원지검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이미 구속된 피의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정무직 공무원에 대해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한 바 있고, 법원이 체포영장을 기각하자 성실히 수사에 임했던 공무원을 ‘도주 및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김동철 “정부여당, 개헌추진하며 野협조 위해 노력 안 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20일 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기도 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이날 박 공동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전 대통령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치며 불행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는 “도대체 전직 대통령이 앞으로 몇명이나 더 구속돼야 대한민국 대통령제가 바로 잡힐지 한심함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 전 대통령 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에서 12년간 비자금을 조성해 개인적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청구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그가 지난 1994년 1월~2006년 3월 비자금 339억원을 조성해 돈세탁했다고 적시했다.이 비자금은 이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서울시장, 대통령 등의 선거비용, 유력인사에게 건넨 촌지 비용 등으로 썼다고 검찰은 전했다.검찰은 이런 사실이 지난 17대 대선을 앞둔 2007년 ‘BBK 의혹’ 등을 수사
(서울=연합뉴스) 문무일 검찰총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다음 날인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신의 비서 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가 2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19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소환됐던 안 전 지사는 20일 오전 6시 20분쯤 서부지검을 나서면서 “성실히 조사에 응했다”고만 말했다.안 전 지사는 19일 서울서부지검에 도착해 청사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소인들이 그런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지사는 충남도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와 싱크탱크 ‘더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을 받아들여 애초 21일 발표하기로 했던 정부개헌안을 26일로 연기해서 발표하기로 밝혔다. 이같이 정부 개헌안 발표가 미뤄졌음에도 여야는 극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중대한 범죄 혐의가 있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전직 대통령으로 역대 4번째 구속영장을 청구 받게 된다.◆정부 개헌안, 26일 발의 ‘카운트다운’… 어떤 내용 담겼나☞(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
전두환·노태우·박근혜에 이어 이명박까지全·盧, 당일과 다음날 수감… 朴은 4일 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9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역대 4번째 구속영장 청구받은 대통령이 됐다.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은 노태우씨, 전두환씨, 노무현·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5명이며, 이 가운데 소환 조사 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4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법원은 오는 21일~22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헌정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