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억만장자의 수는 물론 이들의 순자산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로 평가된 반면, 국내 최고 부호 자리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게로 넘어갔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6일(현지시간) 자산 10억 달러(1조1천억원) 이상의 세계 부호들을 집계한 '2021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다.포브스는 지난 5일 기준 주가와 환율 등을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태국 관광업계는 고사 직전이지만, 사람들에게 시달려온 일부 코끼리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선물'을 받게 됐다.7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 촌부리주 파타야에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일하던 코끼리 5마리가 고향인 북동부 수린주를 향해 최근 귀향 여행을 시작했다.이 코끼리들은 약 5년 전 수린주에서 파타야로 옮겨졌다.그곳에서 관광객들을 등에 태우고 다녔다.코로나19사태 이전에는 코끼리 한 마리당 한 달에 팁을 제외하고도 1만5천밧(약 53만원) 가량을 벌었다고 한다.그러나 지난
미얀마군의 비인도적 만행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다.50명 가까운 아이들을 총으로 살해해 전 세계인의 공분을 산 가운데, 반(反)군부 활동을 하는 어른을 잡기 위해 10살도 채 안된 아이들까지 구금하는 짓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7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은 이틀 전 바고 지역의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공보 책임자 자 레이의 가족 및 친지 6명을 15시간 가량이나 구금했다.NLD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문민정부의 집권당이었다.자 레이는 2월1일 쿠데타 이후 반대 시위를 이끌었다.그러자 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금감원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비대면거래·점포정리 등 영향받아작년 말 기준 은행 점포 6405개폐쇄 점포 83%는 대도시권 소재[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300여개가 넘는 은행 점포가 문을 닫았다.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점포 내방 고객이 줄고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점포폐쇄와 중복점포 정리가 영향을 미쳤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점포(지점·출장소) 수는 6405개로 전년
우형찬 교통위원장, 공청회 통해 견인료 적정성 검토‘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정착’ ‘사고 예방’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가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9일 오후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공청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다.추승우 교통위원회 위원이 사회 겸 좌장을 맡고 김인호
서부경남 공공의료확충 민관협력위 등 20여명 참석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업 추진방향, 향후일정 보고도민, 전문가 의견 적극 수렴해 설립 운영계획 마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7일 도청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일정을 보고 받았다.도는 두 차례의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 입지 평가위원회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26일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부지로 결정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의 설
8일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8일 오후 5시 제56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55회 방송을 통해 ‘나라와 의’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이 대표이사는 이날 56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6일 팔달구보건소서 접종[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백신 접종 참여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염태영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염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며 “접종 후 열이 날 수 있지만, 면역형성 과정이니 과하게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우리 시민들께서는 백신의 안정성을 믿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속보] 20대 여성 접종자 ‘혈전증’ 진단… “백신 인과성 조사중”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가 매년 10월 21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했다.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복의 날을 제정한 마크 진너 테너플라이 시장은 테너플라이 시청 강당에서 열린 한복의 날 선포식에 한복 차림으로 참석했다.진너 시장은 “한복의 기원은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건국한 고조선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며 “모든 테너플라이 시민들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선언서를 읽었다.그는 또한 한인사회의 힘과 대한민국과의
창원 5, 김해 4, 사천 3, 양산 2, 통영‧밀양‧합천 각 1명창원 대기업서 확진자 발생, 2공장 920명 검사 진행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추가 확진자 17명(3030~3046번)이 발생했다. 창원 5, 김해 4, 사천 3, 양산 2, 통영‧밀양‧합천 각 1명이다.도내 확진자 접촉 11, 타지역 확진자 접촉 3, 감염경로 조사중 2, 해외입국 1명이다. 4월 누적 확진자는 110명으로 지역 107명, 해외 3명이다.창원 확진자 5명(3032, 3036~3038, 3044번) 중 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가 우리나라 10대 건설사와 간담회를 열고 산재사망 감축을 위한 특단 조치를 당부했다.7일 노동부에 따르면 권기섭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사, 10대 건설사 안전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최근 건설업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산재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10대 건설사의 산재사고가 작년보다 크게 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본사 차원의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특단의 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4.7 재보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 41.6%…서울 42.9% 부산 37.8%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를 비롯해 14개 광역지자체와 101개 공공기관이 주관한다.또한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오픈캠퍼스 등 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채용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개최된다.이번 설명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
총 사업비, 1조 5000억원 규모200MW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다가올 ‘수소경제시대’ 준비할 것”[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6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은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소재의 ‘충청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는 약 1조 5000억원으로 현재 운영 중인 연
총 32건 안건 처리 예정[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가 7일 제254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김기준 용인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25일 제3차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지방분권화를 선도할 특례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며 “연구 성과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담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용인시가 최초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고,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
[천지일보=이솜 기자] 브라질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4천명이 넘게 발생하면서 미국에서의 사상 최악의 시기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6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33만 7천명이며 미국에서는 총 55만 5천명 이상이 사망했다.그러나 브라질의 의료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브라질은 미국 인구의 3분의 2의 수임에도 미국의 전체 사망자를 넘어설 수 있다고 두 전문가는 로이터통신에 전했다.브라질 의사이자 듀크대 교수인 미겔 니콜라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민영기 롯데제과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민 대표는 지난 6일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 2층에 있는 어린이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 민 대표의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민 대표와 참여자들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고 적힌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롯데제과 공식 SNS에 공유했다.
ESG·건설업 특성 반영한 50가지 항목 마련상반기에 100여개 기업 대상 시범평가 진행신규 협력사 선정시 ESG경영 평가점수 반영[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건설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와 ‘협력사 ESG 평가모형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SK건설은 협력사인 비즈 파트너를 위한 맞춤형 ESG 평가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에는 탄소 배출량, 안전보건, 고용안정, 경영 안정성, 회계 투명성 등 ESG 측면과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50여 가지 항목
작년 금융 민원 전년比 9.9% 증가사모펀드 분쟁에 민원처리일 늘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와 파생상품 관련 여파로 지난해 발생한 금융투자업·은행업 민원이 9만건을 넘기며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났다. 금융투자업권의 민원은 70% 넘게 늘면서 주요 금융권 중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사모펀드 주요 판매채널인 은행도 민원이 20% 증가했다. 이외에도 보험, 비은행 등 모든 업권에서 민원이 늘었다.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민원은 9만 334건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