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축제로 육성추진위원회, 발전방향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대덕특구의 참여를 계속 확대하여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육성한다.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중회의실에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천홍 위원장(한국기계연구원 원장)과 추진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행사 평가와 내년도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올해 보고회는 예년과 달리 성과보다는 문제점 위주로 진행됐으며,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23일 오후 2시 갑천면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화성의 옛터 전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번 개관식은 강성귀 K-water 횡성 원주권 지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김옥환 횡성군 기획감사실장, 김영숙 군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 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관광 시설 재생 사업비 1억 9000만원을 확보하고 10월에 공사 착공해 오늘 준공했다.기존 화성의 옛터 전시관이 수몰민의 기증품과 사진액자 전시
곰솔 분재 등 10종 39점 기증[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일 해제 분재원과 곰솔 분재 등 10종 39점의 추가기증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증품목을 무안황토갯벌랜드 분재전시관 및 분재 공원 일대에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기증으로 무안군은 고(故) 문형렬씨가 소장하고 있던 곰솔 분재 및 사진 작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품목과 분재 관련 도구와 소품 등이 전시됨에 따라 무안황토갯벌랜드 분재전시관이 활기를 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故) 문형렬씨는 한국분재의 선구자로 한국 분재조합 이사 등을 역
교류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내년 등재신청서 제출방침[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남북 공동으로 ‘한복·자수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도는 20일 도청에서 회의실에서 상주시, 한복·자수문화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한복·자수문화 교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북한의 전통복식 및 남북의 한복·자수문화 비교 등 다양한 조사와 분석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와 남북 의복 문화의 동질성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창덕궁 바로 건너편에 위치전국 향토민요 2만여곡 수집음원·영상 감상실과 상설전시 체험거리 많아 아이들에 인기애니메이션 등 볼거리도 풍부자료검색대 통한 심화학습 가능[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삭막한 도심 속 처마 곡선이 부드러운 한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옥이 눈에 점점 들어올수록 주변의 우뚝 솟은 고층빌딩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것이란 기우는 금새 사라졌다. 오히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평가가 지나치지 않았다.더욱 발길을 잡아끄는 건 한옥에 들어서니, 구성진 노랫가락이 귓전을 때렸다는 점이다. 이렇게 도심 속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학로 오픈런 스테디셀러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미시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돼지 빌라에 사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업과 젊은 청년 거주자가 많은 구미시 근로자를 위한 희망과 웃음의 연말공연으로 기획했다.연극은 오는 26~27일 2회차로 진행한다. 관람권 예매는 사전 티켓 오픈 20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구미문화예술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울산 본사 로비층에 위치한 홍보관(NEXTAGE) 사무실을 초기 창업 기업에 지원한다.18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공단 홍보관 오픈스테이지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인프라 등을 무료 지원받게 되는 스타트업은 2개 기업이다. 태양광 모듈을 활용해 축전지에 충전 및 전기사용이 가능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 컨테이너 하우스’의 ㈜서현에너지, 자동차 부품 협력 업체 자동생산 라인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부품 관련 양산 라인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지난해 대비 1.5배 늘어[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019년 땅끝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해남관광객 집계 결과 196만 4789명으로 12월 중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 증가한 수치로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관광객 집계는 해남관내 주요 관광지 19개 지점을 계측한 인원수로 기준으로 했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관광객
수도권 공공택지 장현지구 새 아파트월곶~판교선 장곡역(예정) 초역세권 ‘주목’학교·주변 중심상권 인접 생활편의성 ‘UP'단지 내 북유럽 스트리트몰 ‘유승 유로웨이’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A·84㎡B·104㎡[천지일보 시흥=김미정 기자]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분양에 돌입한다.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A 407세대 ▲전용 84㎡B 99세대 ▲전용 10
수입차, 고가차 시장 장악벤츠, 국산차 제치고 5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당 가격 5000만원이 넘는 고가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와 경쟁하는 가격대에선 수입차 판매가 위축됐지만 고가 브랜드는 오히려 고성장세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대당 5000만원 이상 승용차 판매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는 6만 6874대인데 수입차는 14만 4845대다.가격대 5000만원 이상 승용차 시장에선 수입차 점유율이 70%에
사후세계·내세관 그대로 반영고대 이집트 문화·사상 선보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고대 이집트 유물들이 신비스런 자태를 뽐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집트실, 중앙아시아실, 인도·동남아시아실, 중국실로 구성된 ‘세계문화관’을 16일 공개했다.443건·531점의 유물을 전시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언제나 인기를 끄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박물관에서 가져온 고대 이집트 문화재 94건·94점이다. 2700년 전에 제작한 것으로 전하는 토티르데스 관과 미라, 프톨레마이오스 12세로 추정되는 왕의 머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우수 기업에 수여됐다.한국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선진화 ▲사회적 가치 실현 ▲인권경영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온 바 ▲전자증권제도의 성공적 도입 ▲발행회사의 주총 지원
박람회 17만여명 관람객 다녀가만성질병 진료·상담 호응 얻어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큰 성과[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미숙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박람회 운영 결과 보고에 이어 대행사의 박람회 성과 발표, 추진위원들의 총평, 질의 및 응답 순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운영 성과 및 개선 사항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내년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개선할 사항
중부권 주민을 위한 독서 공간 제공트윈 세대 공간 ‘우주로 1216’ 조성책과 가까워지는 개방형 창의도서관[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 대표도서관인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개관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주 중부권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전주시 대표도서관으로서 대한민국 책 읽는 도시 전주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12번째 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중화산동 화산체육관 인근에 들어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국비 40억원 등 총 103억원이 투입돼 33
연해주 부지사 접견, 교류확대방안 논의문화관광·의료·교육 분야 교류협력 구체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연해주(블라디보스톡)와의 교류협력단 6명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러시아 극동의 중심지 연해주를 공식 방문 중이다.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정책 공공외교 추진 및 문화관광, 의료, 교육 분야 교류강화, 항일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네트워크 구축 등 지난 2013년 이후 이어온 연해주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방문 첫 날인 11일 경기도방문단 일행은 셰스타코프 연해
학교공간혁신 미래공감 숨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교육시설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시설 서비스공간 재배치사업(미래공감 ‘숨’)으로 선정된 가수원중에 대해 시설사업을 완료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미래공감 ‘숨’ 사업은 잘 사용하지 않는 유휴교실이나 계단, 복도 등 공용 서비스 공간을 활용하여 학교공간을 개방성, 유연성 등이 존재하는 수요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처음 추진되었다.예산 1억원을
7400여 권 장서·50석 규모 좌석 구비… 주민들의 생활독서 지원[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신길작은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건축공사를 진행,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건립된 신길주민문화센터(단원구 삼일로 42-7) 4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264㎡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휴게실이 설치됐다.작은도서관은 7400여 권의 장서와 신문·잡지를 소장하고 5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며, 평일과 주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일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에 갇힌 채 하루를 시작했다. 정부는 50~299인 중소기업에 1년간 주52시간제도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사실상 적용을 유보한 것이다. 논문표절과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와 전광훈 목사는 해명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은 미군기지 4개 즉시반환에 합의했고 조국 전 장관은 세 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세금관련 소송 2심에서 사실상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대한민국이 답답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소개전남관광 콘텐츠 등 관심 보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 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이날 관광 설명회는 전남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600억원대의 증여세가 부당하다면 낸 소송 2심에서 1심을 뒤집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김동오)는 11일 이 회장이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674억원 중 약 1562억원을 취소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회장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명의로 취득하거나 SPC가 해외 금융기관과 증권거래에 관한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CJ 주식에 대한 명의합의신탁이 있었다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