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5일간 한국 주간 맞아한국관 내 ‘한국의 문화유산관’ 운영 전통 복주머니, 왕가 보자기 문양 증정숭례문ㆍ경복궁 배경으로 한 BTS 영상 상영[천지일보=장수경 기자]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관한 ‘2020 두바이엑스포‘의 ’한국 주간(1월 16~20일)‘을 맞아 경복궁, 숭례문을 배경으로 한 ‘방탄소년단’(BTS)‘ 영상 상영이 상영된다. 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16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에 따르면, 한국관(총 면적 4,651.41㎡, 지상4층, 지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주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됐다.15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에 따르면,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선정할 것을 의결했다.‘양주 회암사지’는 1964년에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유산구역에는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등 보물 4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양주 회암사지’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잠정목록 선정 심의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리더는 더 많이 알고 숙련된 기술을 지닌 사람만이 잘해낼 수 있는 자리일까. 팀장부터 CEO까지 많은 리더들이 리더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능력을 갖추려 고군분투한다. 과거에는 오랫동안 착실히 경험을 쌓아 방대한 데이터와 수준급 실력을 보유하면 리더가 되는 정해진 절차를 밟았지만, 요즘은 항상 그렇지는 않다.리더가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이 책은 완고하고 폐쇄적인 조직문화가 팽배하던 과거에서나 통용되었던 ‘리더는 출중한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낡은 틀을 깨부순다.이 책에는 변호사가 되어
문체부, ‘2021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발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독서율은 47.5%, 학생은 91.4%로 나타났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9월 1일~2021년 8월 31일)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20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음악은 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의 일상에 존재한다. 또한 여전히 음악은 세상과 통섭할 수 있는 매개체이며 테크놀로지 못지않게 미래와 근접하게 연관돼 있다.MIT(매사 추세츠 공과대학) 역시 일찍이 폭넓은 분야를 통합한 인재 육성 및 창조 정신을 교육 이념으로 내세우며 양지의 융합 수업을 제공해 왔다.이책은 MIT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음악 수업을 마치 강의실에서 앉아 직접 듣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자세히 안내한다. 인간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간송미술관 소장품인 국보 ‘금동삼존불감(국보 제73호)’과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국보 제72호)’ 2점이 경매에 나왔다. 국보가 경매에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0년 두 점의 보물도 경매에 내놓았다. 이는 코로나 19사태 이후 늘어난 운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14일 간송미술관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2013년 공익적인 성격을 강화하고, 재단을 설립한 이후 대중적인 전시와 문화 사업들을 병행하면서 이전보다 많은 운영비용이 발생해 재정적인 압박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말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전국 도서관 총 246개관의 건립과 새단장을 지원한다.13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예산 1773억 원으로 공공도서관 147개관(1679억 원)과 작은도서관 99개관(94억 원) 등 전국 도서관 총 246개관의 건립과 새단장을 지원한다. 올해 도서관 건립 및 새단장 사업 중 공공도서관 신규사업은 41개관(293억 원), 계속 사업은 106개관(1386억 원)이며, 작은도서관 신규사업은 87개관(84억 원), 계속 사업은 12개관(10억 원)이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SAG)의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네 부분 후보로 올랐다. SAG 역사상 한국 드라마가 이름을 올리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2일(현지시간) SAG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28회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오징어 게임’이 SAG의 최고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후보로 이름이 올려졌다. 앙상블상은 한해 최고의 연기력을 뽐낸 드라마 출연 배우 전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오징어게임’은
목판·판화·전적류 100여종 공개조선 후기 다수 작품 첫 공개템플스테이·교육 체험행사 풍성[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임인년 호랑이해 설날을 앞두고 호랑이 관련 판화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13일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박물관 전시실에서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한·중 수교 30주년 설맞이 특별전:역병을 물리치는 동아시아 호랑이 판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티베트·베트남 등지의 목판화로 제작된 호랑이 관련 판화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삼국시대의 주요 국경지였던 경남 함양군 함양읍 척지토성에서 삼국(가야)시대의 토성 성벽과 성문터 등 5세기 후반~6세기 전반을 중심으로 하는 유물이 출토됐다.12일 함양군과 (재)두류문화연구원에 따르면, 경남도 및 함양군의 가야문화재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함양읍 백천리 산2번지 척지토성 일원에 대한 학술조사가 진행 중이다.척지토성은 2011년 ‘서부 경남의 성곽’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후 함양군에서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해 비지정 문화재인 척지토성에 대한 정비·보존계획을 수립을 위해 지난 20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도심 속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14일 개관한다.12일 문체부(장관 황희)와 콘진원(원장 조현래) 따르면, 14일 오후 2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8종 콘텐츠 중 도심 속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정원 ‘광화원’과 인공지능 안내소 ‘광화인’을 개관한다. 위치는 서울 종로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이다.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안전하고 즐거운 한국 쇼핑관광인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13일 개막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재)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월 13일(목)부터 2월 28일(월)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일의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셰프. 쾌활한 방송인, 국민 삼촌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저자는 항상 유쾌하고 성공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았을 것 같지만 그를 둘러싼 일상은 시끄럽고 빠르기만 하다.쳇바퀴 도는 일상, 언제 어디서나 마냥 웃으며 지내던 나날에 지쳐가던 중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봉쇄로 인해 ‘강제 고요함’을 경험하고 그 천상의 맛에 홀려 버린다.인기 연예인이자 스타 셰프인 저자는 고요함, 은둔, 절대적 평온인 ‘루헤’를 찾아 떠난다.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 루헤(Ruhe)란 무슨 뜻일까. 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친인 영조(조선 제21대 왕)의 명으로 27세에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에게는 아들이 이었다. 바로 ‘정조(조선 제22대 왕)’였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왕위 계승이 순탄치 않았고 어린시절부터 신변의 위협도 느끼고 살아야 했다. 그런 정조는 왕권강화와 신변보호를 위해 군영(軍營)인‘장용영’을 창설했다.이와 관련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은‘장용영’의 연혁 및 운영의 전반적인 시행규칙이 담긴 ‘장용영대절목(壯勇營大節目)’이 국내 최초로 번역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출신 5명이 1년 넘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병원 중 하나가 치과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를 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급성 기관지염(감기)’을 밀어내고 2019~2020년 2년 연속 환자 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치아우식이 4위, 신경치료가 10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이 치과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많은 환자 수에도 치과는 비싼 치료비 때문에 방문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과도 잘 알아보면 보험 혜택을 통해 보다 저렴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만 19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8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의 한 보육원을 방문해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오류동에 있는 보육원은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 미취학 아동, 초ㆍ중ㆍ고생 등 총 54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준혁 세이프72 시민방역단장과 미란다재단 이용도 이사장 후원으로 준비한 ‘사랑꾸러미’에는 의류, 식품, 과일, 살균제 등 선물이 담겼다.서준혁 세이프72 시민방역단장은 “‘기부 한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시기인데 많은 사람의 참여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
문체부,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발표국민 참여율 60.8%… 전년대비 소폭 상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종목 중 ‘골프’는 늘고 ‘수영’은 감소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국민생활체육조사(2020년 9월~2021년 9월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한국 배우 첫 남우조연상 수상이정재·작품상은 아쉽게 불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린 깐부잖아.” ‘깐부 할아버지’의 연기력이 미국 골든글로브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78)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오일남’ 역으로 강한 인상 남겨10일(한국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연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TV드라마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식과 권력’ 3부작의 저자 김종영은 ‘왜 한국만 교육지옥인가’라는 문제를 붙잡고 끝까지 파헤쳐서 한 권의 책을 펴냈다. 탄탄한 이론적 깊이와 세계 대학체제에 대한 비교를 바탕으로 그는 대학병목(독점) 체제 때문에 교육지옥이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저자 김종영은 교육지옥의 원인과 해결책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넘치는 열정과 강한 집념을 소유한 이 사회학자는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이고 연구 결과물은 ‘서울대 10개 만들기’이다.이 책은 교육에서의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며 한국의 교육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 부모라면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아이가 영어를 잘하게 하려면 어렸을 때부터 영어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동화책을 꾸준히 들려줘야 한다’ 등의 이야기다.스카이쌤의 책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는 부모님들에게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데 절대 늦은 시기란 없다’고 그러니 안심하라고 이야기한다. 스카이쌤은 12년간 서울에서 수백명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영어 교육 전문가다. 이 책은 문해력 발달, 꿈 목표 설정, 영어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코칭법까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