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양국 전쟁포로를 위해 편지와 소포를 교환한 소식이 전해졌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장은 텔레그램에 “오늘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는 러시아 포로와 러시아 영토에 구금된 우크라이나군에게 친척들이 보낸 편지와 소포를 인도주의적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모스칼코바 위원장은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인권위원장과 양국 국경에서 관할 당국의 지원과 참여하에 교환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포로를 위한 편지를 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혹한에 얼어붙은 수도계량기를 열풍기로 녹이던 상황에서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9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제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공업용 열풍기로 수도계량기를 녹이는 상황에서 일어났다.해당 직원은 화재가 발생하자 물을 부어 1차 진화를 진행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1시 7분께 완진됐다.한편 이날 전국을 덮친 한파로 인해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했다.서울시 등 지자체들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갈등으로 가자지구에서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휴전 촉구’ 내용이 빠져있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국경없는의사회가 “위기 해결에 크게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아브릴 바누아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에 대해 “가자지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요구되는 즉각적인, 지속적인 휴전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약화됐다”고 지적했다.그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분석이 나온 가운데 공화당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헤일리 전 대사에 부통령직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헤일리 전 대사의 영입설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도 ‘소문’이라고 일축하며 “예비 경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의 대기오염 문제가 10년 만에 다시 심각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은 그간 공기 질을 꾸준히 개선해왔지만 올해 혹한으로 인한 석탄발전량 증가 등이 공기 질 악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핀란드 소속 연구기관 ‘에너지·청정대기 연구센터’는 중국 전역의 올해 1~11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 상승했다고 밝혔다.중국 전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악화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중국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 콘텐츠, 이른바 K-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에는 한국어 학습 인구 증가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23일 미디어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렙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냈다. 다이렉트미디어렙에 따르면 K-콘텐츠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상위 100대 차트에서 통합 37억 1천만 시간을 기록했다. 시리즈당 평균 시청 시간은 17시간이다. 이는 미국보다 8시간 가량 긴 시간이다.학교폭력을 당한 아이가 성인으로 성장한 뒤 복수하는 내용이 담긴 드라마 ‘더 글로리’는 상반기 6억 2280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외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이임식을 열고 국민권익위원장에서 사퇴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야반도주하듯 이임식을 하고 물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23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으로 지명된 게 지난 6일이었는데 여태까지 그 자리에서 버틴 이유는 혹시 모를 (방통위원장 후보직에서의) 낙마 때문이었나”고 반문했다.그는 “돈과 권력, 출세를 위해서라면 탈법과 편법을 서슴지 않는 것인가”라며 김 후보자가 과거 아파트를 조기 분양 받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이 4%p 격차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라며 비판 공세를 펼쳤다.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아메리칸 리서치 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율은 29%로, 트럼프 전 대통령(33%)과는 4%p 격차를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뉴햄프셔주 공화당 예비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현지시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하면서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제외하고 모두 후임자 교체 수순에 접어들었다. 한 장관 또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사실상 출격을 앞둔 것으로 관측됐다.20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총선을 위한 개각이 이뤄지면서 9명의 장관이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 한 장관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이 된다.박진 외교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하는 범죄가 잇따른 가운데 1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의 신체활동이 더 늘어난 반면 비만·흡연·음주율은 모두 증가하는 등 오히려 건강은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67)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조태열 전 주유엔 대사(68)를 각각 지명했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경복궁 담벼락 낙서’ 10대 남녀 피의자, 사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계기로 발표한 성명에서 “ICBM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19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북한이 불법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향상하고, 불안정한 활동을 고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거듭해서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G7 외교장관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방식으로 포기해야 한다고
[속보] G7 외교 성명 “北 ICBM 발사 가장 강력한 규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적으로 강풍이 불면서 강한 한파가 몰아치겠다. 기온도 급락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낮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낮 시간대에도 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4도를 보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 및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하 9도와 영하 5도를 보이겠고, 인천 영하 8도와 영하 6도
도박이나 마약만큼 강력한 중독성을 보이며 개인은 물론 한 가정까지 처참하게 파괴하는 우리사회의 병폐가 있다. 바로 다단계 금융사기, 이른바 ‘폰지사기’다. 이는 놀라울 정도의 수익률을 제시하며 평범한 시민들에게 마치 특별한 기회처럼 포장돼 소개된다. 거래를 제안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특별하게 위장해 시민들을 현혹한다.시작은 이렇다. 1천만원을 투자하면 가상화폐 채굴을 통해 매달 원금의 5%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준다고 소개한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단지 1천만원만 투자하면 매달 50만원씩 돈을 벌 수 있다는 논리다. 믿을 수 없는 이
전 세계 훌륭한 법조인들 조언·지도이만희 대표의 끊임없는 피드백으로DPCW 초안 발전시켜 3년 만에 완성UN총회에 승인 되도록 최선 다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가 간 전쟁을 허용하는 기존 국제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쟁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국제 법안(선언문)이 있다. 바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다.DPCW는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저명한 세계법률가들을 모아 결성한 ‘국제법 제정 평화위원회(ILPC)’를 통해 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지난 11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휴넷캠퍼스에서 조영탁 휴넷 대표의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20주년 기념 도서 ‘촌철활인’ 발간을 기념해 진행됐다. 오랜 독자 3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북 콘서트는 조 대표와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마련됐다. Q&A를 통해 ‘20년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하우’, ‘직장 생활을 시작을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재균 한반도정경아카데미 원장이 평생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을 받았다.서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열린 ‘2023 제4회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평생교육공로대상을 받았다.‘행복 전도사’라는 별칭을 가진 서 원장은 자신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비결’을 사람들에게 강의를 통해 전하고 있다. 서 원장이 강연한 횟수는 무려 8800회에 달한다.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서 원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국내 헌혈 공식 기록 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파웰 코퍼레이션(강창수 대표)이 반도체 측정용 부품소재 개발 부문에서 유망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파웰 코퍼레이션은 한국표준과학기술연구원(KRISS)의 플라즈마 측정 기술을 도입해 이를 ESC(정전척)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 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상식이 8회차를 맞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박명서, 배선장)는 8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2023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대상·공공기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이 대한민국 공공기관대상 안전문화추진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3수리창은 함정 정비 지원의 임무를 하는 부대로서, 안전과 정비 신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수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노력해왔다.함정 수리작업 현장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