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기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한다.7월 9일~8월 11일 특별기획전시실Ⅰ(제7관 내)에서 열리는 1차 기증자료 특별전 ‘우리가 지켜낸 국가상징’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물들이 시기·주체·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된 자료들로 구성됐다.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념관 방문객들에게 원본 자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천안·아산 국내 반도체 수출의 34.2% 차지’“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금지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일본 여행과 일본 상품 구매는 매국노 짓이다.”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이후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등 경제보복 조치를 취한 가운데 애국충절의 고장 충남 천안에서도 일본산 제품의 불매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천안지역 시민단체들이 5일 일본 의류브랜드인 천안유니클로매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 자동차(토요타(렉서스)·혼다·닛산·미쓰비시)와 의류제품(유니클로·데상트),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에 대한
경기 고려인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 우수리스크 지역 4개 가구 집수리오는 9월 키르기스스탄 집수리 예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곳은 우수리스크 지역에 살고 있는 고려인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으로 고려인 공연단을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배우고 전파하는 곳이다.고려인민족학교는 감사패를 통해 “고려인 후세대 교육과 삶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시고, 집수리 봉사를 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경기도는 올해 3.1운동 및 상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3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호남 의병 역사공원 조성’ 보성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철우 보성군수, 신경균 보성군의회 의장, 의병 유족, 각급 사회단체장 및 읍면민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보성군은 지난 3월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군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호남 의병 역사공원 보성군 유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했다.‘호남 의병 역사공원을 보성으로!’라는 구호로 시작한 이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 참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했다.안 부의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회동을 통해 세계가 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 ▲평등한 대한민국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로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교육감·기초단체장·시의원 선거권 만16세로 개정‘2+3+α’ 체제 중·고 연계 ‘마이스터과정’ 제안[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각 부서 공무원, 교사,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이 살아있고 교육가족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경기교육청 신사옥을 짓게 돼 지난 1년 나름 보람이 있었습니다.”이재정 경기교육감은 1일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열린 민선4기 취임1주년 기념식에서 “24시간, 365일 교육 동기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는 남부 청사를 짓게 돼 기쁘다”며 소회를
‘255개 기업 유치, 3만 996개 일자리 창출’‘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확정’‘원탁토론회 상시운영, 주민참여 예산확대’“천안 특례시 지정에 관심 가져줄 것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천안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시정을 펼치는데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충남 천안시 구본영 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구본영 시장은 “민선 7기의 1년은 새로운 가치와 꿈을 더한 한층 향상된 ‘더 큰 천안, 더
관내 중·고교생 3000여명 영상 시청[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옥매산 광부 집단 수몰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을 관내 중고교에서 상영하며 우리 역사 바로 알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상영된 다큐멘터리는 일제강점기 제주도로 끌려가 군사시설 공사에 동원됐던 해남 옥매광산 광부들이 해방과 함께 귀향하던 중 추자도 앞바다에서 의문의 화재로 집단 수몰된 사건을 다룬 영상이다. 당시 사고로 광부 255명 중 118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건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유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담아내고
“내겐 가족은 없다. 오직 조국만이 있을 뿐이다!”“역사를 바로 알려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 없다” “영토를 잃은 민족은 다시 일어날 수 있어도역사를 잃은 민족은 다시 일어날 수 없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내겐 가족은 없다. 오직 조국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도 귓가에 신채호의 음성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손톱이 뽑히며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고문을 받으면서도 일제의 유혹에 한 순간도 굽히지 않았던 단재(丹齋), 그는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방법조차 오직 조국의 독립을 이루는 것이었을까.대전의 아들, 대한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7~11일 일정으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동서역사문화포럼(대표 이재하)이 주최하는 제4회 미주동학농민혁명 기념제에 초청받은 유 시장은 8일 ‘동국로얄 한의과 대강당’에서 열린 추모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남가주지역 한인 200여명이 참여했다.추모 기념사에서 유 시장은 “대한제국기에 이주한 한인 노동자들이야말로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람들”이라며 고생을 감수하고 대한인의 자긍
자료집 발간 등 유치 활동 본격21일 민간중심 유치추진위 발족[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군민 의지를 모아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13일 해남군에 따르면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오는 2022년까지 기념관과 공원, 체험관 등 호남지역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부지면적 33만㎡,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현재 전남도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해남군은 임진왜란 당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의 현장이자 조선말 항일 의병투쟁의
시민 소장 작품 66점, 13일부터 8일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소장한 항일독립운동 서예작품 66점을 모아 시민 참여 전시회를 개최한다.오는 13일 오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8일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시청 앞 5.18기념공원 내)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소장작품을 기준으로 3부로 나눠 전시된다. 1부에서는 선열들의 곧은 마음과 불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도산 안창호의 애기애타(愛己愛他)등 휘호 34점을 선보
기념관·무궁화동산 등으로 구성돼“독립운동 역사체험 공간 만들 것”[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12일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 개장식을 열었다.지강 양한묵 선생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기미년 3.1 운동 당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개최한 독립선언서에 참여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천도교계를 대표해 서명하고 붙잡혀 56세의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 옥중에서 숨진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연극축제, 수원야행 지역자원 활용한 관광행사 추진 공로[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았다.UNWTO(세계관광기구),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창의·혁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관·사업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서울시·화성시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
도의원 등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결의대회[천지일보 독도=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10일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일본 역사 왜곡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진행했다.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독도 본회의에는 도의원 60명 가운데 장경식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56명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본회의는 개회 선언과
민족과 새마을의 심포니(교향곡) 서곡[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새마을회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 피해를 입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지구촌공동체운동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봉사활동기간 동안 사할린주 한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한인추모공원 조경을 위한 식수행사와 한인 1세부터 4세들을 대상으로 한복나눔, 웃음치료교실,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와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하여 모국의 향수를 달랬다.정차동 안산
대전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100년 토론광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100년 토론광장’을 열었다.대전시는 1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청소년,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11일 남부, 북부 두 차례 설명회 개최새로운 100년의 역사로 이어지는 디딤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주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학생주도’ 기조로 ▲역사 탐구 프로젝트 ▲학교사 자료관 ▲학생 주도 평화교육 자료 개발 ▲학생·교사 역사 수업 에세이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학습 ▲100주년 기념사업 학생 홍보단 등 6개 사업에 대해 14일까지 공모하고 선정된 팀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10일과 11일 각각 남부청
양한묵 생가 복원·기념관 건립독립운동 역사체험 공간 활용[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독립운동 교육의 장으로 거듭난다고 7일 밝혔다.해남군은 옥천면 영신리에 조성한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와 기념관 준공을 마치고 오는 12일 개장식을 갖는다.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 능주로 이사하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기미년 3.1운동 당시 서울 종로구
유두석 장성군수, 기관장 및 주민 300여명 참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난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장성공원 충혼탑에서 거행했다.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장성을 지키다 순국한 열사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1980년 건립됐다.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각 기관 및 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충혼탑에 모인 추념식 참가자들은 개식 선포 뒤 상무대 군악대의 반주에 따라 국민의례를 실시했다. 이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을 함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