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초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사이버 머니를 준다고 속여 부모의 개인정보를 빼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 씨 등 2명이 구속됐다. 25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초등학생 300여 명을 상대로 사이버 머니 증정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속여 부모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알아낸 뒤 결제하는 수법으로 55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0년 4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1억여 원을 빼돌려 경찰에 구속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012 사회지도층 ‘나눔과 봉사’ 캠페인이 철원군 거주 6.25참전용사와 농촌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문화종합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사회통합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내과와 치과를 비롯해 4개과 의료봉사와 대마리 경로당 환경개선공사, 6.25 참전용사 어르신의 집 2곳의 수리가 진행됐다. 더불어 농촌 어르신을 위한 커트·염색 등의 봉사도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봉협 이제훈 상임대표는 “집수리 봉사를 위해 들린 한 집에는 6.25참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6일 ‘하난곡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이번에 개관하는 ‘하난곡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2월 관악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방송, ㈔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응모해 조성하는 도서관이다. 후원단체인 국민은행에서 9300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67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관악구 난우10가길 20-7(신림동 597-96)에 조성공사를 시작한 결과 오는 26일 개관한다. 특히 ‘하난곡 작은도서관’에는 문학·사회과학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6.25전쟁 62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전쟁 62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새누리당 정몽준·이자스민·김을동 국회의원, 해외교포참전용사 약 237명, 6.25참전유공자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대한민국 5천만둥이가 탄생했다.통계청이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23일 오후 6시 18분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에서 대한민국 5천만둥이가 태어났다. 그 주인공은 산모 유선영(30, 서울 종로구 통인동) 씨가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김태양이다. 몸무게는 3.165kg, 여아다. 통계청은 23일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인구 5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는 다소 빠른 6시 18분경 5천만둥이 아기의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울려 퍼졌다. 이날 제일병원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2일 오후 6시 30분 6.25전쟁 당시 우리 해군의 활약상을 담은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 책자 발간보고회가 서울 해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2일 오후 6시 30분 6.25전쟁 당시 우리 해군의 활약상을 담은 ‘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 책자 발간보고회가 서울 해군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 최규봉(89) 前 KLO부대기념회 명예회장 충무무공훈장 전도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금천구 소외지역 어린이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오는 2013년 2월까지 금천문화회관에서 ‘2012 우리동네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 선발대상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 가구 자녀로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등 3학년생 30명과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및 장애우 가정 자녀는 우대한다. 별도의 악기 교습 경험 여부는 관계 없으며, 악기 종류의 구별없이 선발 후 추후 악기가 배정된다. 전액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013학년도 수시모집이 8월 16일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시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 중 수시모집을 하는 195개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23만 7681명에서 5542명이 증가한 24만 3223명을 뽑는다. 이는 총 모집인원 37만 7958명의 64.4%를 수시로 선발하는 것이다. 대학 설립별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42개 대학 4만 9198명(20.2%)이며 사립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15억 원대 가짜석유(유사석유)를 유통한 조직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고기영)는 115억 원대 유사석유를 제조·공급한 혐의(사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를 받은 이모 씨(48) 등 5명을 구속, 바지사장 박모 씨(34)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속된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주유소 6곳에서 바지사장을 내세워 115억 원 상당의 유사석유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권 유린 현병철 인권위원장 연임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여는 발언을 통해 “인권위는 현재 국가권력의 눈치를 보고 가진 자들에 종속되고 변질됐다. 장애인권을 이야기하는 자체가 허무해졌고 개그가 됐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박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인권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인권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연임을 자진 철회해
한국대학교육연구소, 20개 대학 분석 감사원도 지적… 대학 감사는 지적 안 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 주요 사립대학이 등록금에 약 20% 거품을 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대학은 주로 다음해 예산 편성 시 수입은 줄여 잡으면서 지출은 부풀리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대학교육연구소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20곳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1년 결산’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예산 편성 시 수입은 5716억 원 축소하고 지출은 1721억 원 부풀린 것으로 밝혀졌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이 한 달간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행·협박을 행사한 주취폭력자(주폭)를 집중 단속해 100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찰이 구속한 주폭자 대부분은 술에 취해 폭력과 업무 방해, 공무집행방해, 협박 등의 범죄를 반복해 온 자들로 평균 연령이 47.8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로는 20대가 3명, 30대 16명, 40대 38명, 50대 34명, 60대 8명, 70대 1명으로 중장년층이 72%를 차지했다. 이들 중 여성도 1명이 포함됐다. 이번에 구속된 주폭자의 전과 기록은 평균 25.7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30만 원짜리 전집이 왜? 한 달만에 80억 원어치나 팔렸을까?’ 지난 5월 방영된 교원그룹 광고 카피다. 교과 연계 전집으로 최근 전집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지난 5월 출시한 ‘솔루토이 세계사’가 이 기록을 갱신했다. 출시 한 달 만에 2만 7천 980질을 판매, 총 98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 광고 카피에 사용된 기록은 지난 2010년 발간된 ‘솔루토이 한국사’다. 교원 전집 브랜드 ‘교원 올 스토리(ALL STORY)’의 ‘솔루토이’ 시리즈는 세계사, 한국사 외에도 한자,
6월 한달간 백설설탕과 프락토 올리고당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금 10돈 가량의 ‘황금매실’ 및 고급식기, 에스프레소 머신 등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CJ제일제당 백설은 6월, 본격적인 매실철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백설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10돈의 황금매실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한 매실청 담고, 황금매실의 행운까지’ 이벤트는 백설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동시에 구매한 영수증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금 10
일동제약, 식약청서 PDF 저해제 IDP-73152 임상 승인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인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저해를 통한 PDF(Peptide Deformylase) 저해제(IDP-73152)가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에 일동제약은 IDP-73152의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포함하는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IDP-73152는 소위 수퍼박테리아로 불리우는 MRSA, VRE 등을 비롯한 각종 항생제 내성 균주에 우수한 효능을
한미약품-중소병원協, 중소병원 전문화 모델 제시 공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한다. 김 이사장은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5개 병원을 경영하면서 전문화된 중소병원의 표준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이사장은 울산광역시 불우이웃돕기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무료봉사를 선도하는 등 주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이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부교수, 이상만 일간보사·의학신문편집국장,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의 R&D 전략이 인상적입니다. 글로벌 한미약품을 실감합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중국의 병원약사들이 한미약품의 R&D 전략과 최첨단 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중국 각 지역 종합병원 약제부장 28명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 한미약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을 견학했다.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계획과 글로벌 진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