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개발‧중부해양경찰청 조성 ‘순항’[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지구가 서해안권 신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울대시흥캠퍼스로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치 성장의 기조를 높이고 있다.배곧지구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 6681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에서 판매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50만대를 넘어섰다.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완성차 5개사의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SUV는 총 50만 561대로 전년 동기(46만 1179대) 대비 9.5% 증가했다.SUV는 올해 상반기 30만대가 팔렸으며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박(차에서 숙박)이 가능한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신형 쏘렌토와 투싼, 싼타페 등 새로운 모델이 추가돼 신차
창원시 전문연구기관과 기업 미래 비전 제시오아시스, 철도사업·플랜트·환경사업 선보여한국과 세계 화상, 공동번영 협력 위한 논의[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둘째 날인 13일 창원에 있는 전문연구기관과 기업이 연계한 K-테크 세션을 진행했다.창원에는 다양한 첨단산업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이 유치돼 있으며 이러한 기관들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시험, 평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는 세계화상 기업에 수소택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을 통한 모빌
795만대 판매… 전년比 2%↑미국·유럽 등 코로나 재확산파업 등 노조 리스크 가중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쪼그라들었던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지난 9월 올해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유동성 문제와 국내 노동조합 파업 등 불확실성으로 증가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9월 전세계 자동차 판매가 79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중
조기폐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3.5톤 미만 최대 210만원 이내 지원[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후경유차 등 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나섰다.8일 광명시에 따른 시는 노후경유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수도권 대기질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 9월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저공해 미조치 5등급 노후경유차는 2013대로 이 제도가 시행된 2019년 1월 기준 8000
작년 연간 판매량 넘어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내수 친환경차 판매가 13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한 친환경차는 총 12만 8106대로 전년 동기(8만 7359대) 대비 46.6%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난 한해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11만 219대다.하이브리드차(HEV)는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5만 9105대)보다 65.6% 증가한 9만 7905대(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를 팔아 친환경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자동차 튜닝 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매출액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전라남도는 튜닝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모·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2단계 사업을 통해 4년간 총 200억원을 지원했다.사업비는 주로 튜닝 부품 제품 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한 ‘기술개발(R&D)’을 비롯해 마케팅·특허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사업화 지원’ 등 2개 분야에 과제별로 최대 5억원까지 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정왕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관내 업체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제조기술연구센터 운영 현황 전반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센터 시설 및 실험실 장비들을 꼼꼼히 살펴봤다.위원들은 전기자동차로의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제조기술연구센터의 역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 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준하) 휴먼지능로봇공학과 SMART(Sang Myung@Robot Technology)팀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에서 개최된 ‘2020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에 참가해 도로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31개 대학, 65개 팀이 참가했다.상명대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코로나19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예기치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그 영향은 재정적 지지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더욱이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끝이 어디인지 예측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당장 위태로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동시에, 튼튼한 사업
전기·자율주행자동차 2개 부문 경쟁[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8~31일까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에서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다.올해는 36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대회가 개최된다.기존 2일에 걸쳐 진행되던 대회를 4일로 연장하고 하루 참가팀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억원 이상의 수입차 판매가 3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1억원 이상 수입차는 국내에서 3만 929대 판매돼 3분기 만에 3만대를 넘어섰다.수입차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연간 3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년 동기(1만 8857대) 대비 64% 증가했다.가격대별로 보면 1억 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8150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6069대)보다 34.3% 증가했다. 5000만∼1억원대 수입차 판매는 10만 85
생태 자연, 첨단기술 기반골프 휴양 관광리조트 도시모터스포츠·튜닝 산업 중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사람과 자연, 환경이 조화된 도시를 위해 서남해안을 대안으로 기업도시 브랜드인 ‘솔라시도’를 제시했다.도에 따르면 영암·해남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미래도시의 기준을 넘어서는 도시의 BTS(Beyond The Standard)로 변신 중이다.솔라시도(SolaSeaDo)는 세계 공통어인 음악의 계이름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리듬감을 살려낸 기업도시 브랜드명이다. ‘솔(Solar-태양), 라(Lake-호수), 시(
9월 신차 판매량 조사 결과북미 시장 전년比 2% 증가터키, 지난해 판매대수 추월국내, 코로나 발병 후 첫 성장[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던 세계 자동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신차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한 것이다.영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영국·일본·멕시코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9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다.북미 시장(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9월 신차 판매량은 작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 의지 밝혀“소비자 보호 위해 반드시 사업해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개한 가운데 중고차 판매 업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문에 “중고차 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우리 완성차가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김 전무는 “지금 중고차 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거나
‘비전선포식 및 행정협의회 협약체결’‘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만들 것’‘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집중육성’‘미래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선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이 8일 천안시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비전선포식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비전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8일 열린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에서 충남도, 천안시, 아산시, 한국자동차 연구원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8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8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