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6기 지식복지, 민관협치, 친환경·안전 중점도서관과 신설, 독서동아리 등록제 도입 등 지식복지자치기본위원회, 자원봉사활동 등 소통·참여 실현미세먼지 대책, 지능형통합센터 등 친환경·안전 정책[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민선 5·6기 ‘사람중심’ 기치를 내걸고 펼쳐온, 관악구만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이 담긴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지식복지 ‘도서관’을 메인 공약으로 내세운 유일한 기초단체장유종필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사에서 “당장 구민 여러분의 소득을 높여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구청장이 되겠다”
박물관·연구기관과 MOU체결전세계 여성박물관 79개 有국내 여성 관련 기록 부재[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가 의견 수렴이 본격화됐다.여성가족부 국립여성사전시관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이 추진되는 시점에 대외적으로 건립의 타당성을 알리고, 기존 박물관 및 여성계·학계 등과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건립
육락현 간도되찾기운동본부 명예회장 인터뷰자료들을 정리하고 연구하는 것영토권 주권자에게 부여된 책무중국 역사 300년 못가고 바뀌어中 무너지면 찾을 기회 있을 것2004년 간도 인식 5%도 안돼자비 들여 전시행사 열고 알려간도운동, 한 번도 후회 안 해정부도 못한 일 ‘자부심’ 있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가 간도되찾기운동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 당장은 간도를 되찾을 수 없더라도, 훗날 우리 후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잃어버린 고토인 ‘간도(間島)’ 알리기에 앞장서온 이가 있다. 그는 간도되찾기운동본부(북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학원(원장 권은미)이 3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개천절 기념 보신각 타종식’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보신각 타종을 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개천절은 한민족의 정체성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해 국조 단군께서 이 땅에 최초의 나라를 세운 경축일”이라며 “고조선이 건국이념인 홍익정신을 남북한 통일을 넘어 전 지구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위대한 철학이다”고 말했다.
세종대왕 탄신지 홍보, 온돌문화 재현[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6일 오후 3시 경복궁 서측 세종마을에 건립하고 있는 ‘상촌재(上村齋)’의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上樑式,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이란 전통건축물의 골조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건물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는 종도리에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을 적은 상량문을 봉안 후 올리는 행사를 말한다.19세기 말 전통한옥 방식으로 조성 중인 상촌재(上村齋)는 도심지 개발과 상업화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한옥을 보존하
서울시, 정부 추진일정 수정 촉구국토부 “서울시 지나친 걱정”[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용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개정하고 추진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용산공원에 대한 입장 및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그는 “용산미군기지 반환은 단순한 부지의 반환이 아닌, 100년 이상 역사적 흐름을 간직한 수도 중앙의 광활한 118만평 대지에 대한 공간주권의 회복인 동시에 정체성의 회복”이라고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3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공원에 대한 입장 및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있다.박 시장은 “용산미군기지 반환은 단순한 부지의 반환이 아닌, 100년 이상 역사적 흐름을 간직한 수도 중앙의 광활한 118만평 대지에 대한 공간주권의 회복인 동시에 정체성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강연계 섭외 0순위의 바쁜 몸2시간 강연이 2분처럼 느껴져청중을 녹이는 열정 에너지로가치와 존재감을 느끼는 강연남편 부도 후 삶의 터닝포인트우연한 기회에 행사 진행 맡아독특한 행사 진행으로 입소문[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이유경 소장의 강연은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유쾌한 말솜씨에 희망을 담은 메시지. 그리고 통통 튀는 진행으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사실 이 소장은 인터뷰 전날 큰 교통사고가 났었다. 사고 충격으로 인터뷰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 소장을 만나고 나서 기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픔도 힘듦도 긍정으
‘전통주 교실’ ‘그린인테리어 전문가’ 과정 등 마련내달 10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통해 선착순 접수평생교육사 양성과정 등 일자리 프로그램도 본격 시행[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성을 살린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용산의 역사성을 살린 ‘전통주 교실’이 눈길을 끈다. 용산은 조선 초기 한강 수운의 ‘허브’로서 인적 교류와 물류가 활발했던 곳이다. 자연스럽게 성안의 공후(公侯)·귀족들이 이곳에 정자를 지어 놀이와 연회를 즐겼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술과 먹을거리가 넘쳐났다고 한다.용산구는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재외동포 학생 15명을 초청해 22일까지 3주간 학교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학생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고국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고양중, 송탄제일중, 경기국제통상고, 송탄제일고 등 4개 학교의 도우미 학생 15명이 체험에 동행한다.재외동포 학생들은 한국 학교를 방문해 지역과 학교별 상황에 맞는 협력 학교의 한글 및 교과 수업, 사물놀이 및 드라마 제작 등 방과후 활동, 경복궁,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등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대학교육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10개 대학 총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대학포럼’을 출범했다.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총장들은 13일 오후 3시 연세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미래대학포럼에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고 21세기 국제경쟁력을 갖춘 미래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10개 대학 총장들은 다양한 교육·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식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해 우리 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방민족나눔협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꿈나무들에게 우리 역사와 우리 땅 간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12일 북방민족나눔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0명과 지역 주민 40명이 간도문화체험마을을 방문해 사료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우리 역사의 영토에 대해 확인했다. 또 우리나라 지도그리기, 백두산정계비 탁본 체험을 실시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특히 조병현 박사(간도아카데미원장)의 동영상 강의로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8일 오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4.19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따른 봉정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강북구에 따르면 ‘(사)4.19혁명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가 지난달 25일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등재추진의향서를 제출한데 이어 사무국에 본 신청서를 접수했다.이날 봉정식에는 송월주 전 조계원총무원장과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위원회 상임고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오후 일본 야마나시현 후에후키시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2016 전국대연수회에 참가해 개막 축사를 하고 있다.이날 축사에서 강 장관은 “재일 한인동포들은 역사적으로 큰 고난을 헤쳐 오면서도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 온 고맙고 자랑스러운 분들”이라며 “재일본 부인회가 한인여성들 간의 연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해 오신 덕분에 재일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이어 “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9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자 광주인권상 초대 수상자인 사나나 구스마오 전 대통령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구스마오 전 대통령은 ‘동티모르: 주권을 향한 과거와 현재의 투쟁’이라는 강의에서 동티모르 독립을 둘러싼 과거의 투쟁을 회고하며 당시 여성이 맡았던 역할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많은 남성이 전쟁에서 숨지거나 투옥되자 여성들이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동티모르 여성은 저항군과 일반 국민 사이의 연락책이 되거나
북악스카이웨이 건설때 단절… 복원공사 마치고 23일 준공식[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창의문과 연결된 옛길을 약 50년 만에 복원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 창의문 역사문화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복원된 부암동 일대에서 창의문으로 통하는 언덕길은 1968년도에 북악스카이웨이 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됐었다.구는 이 일대 도로확장 공사를 하던 중 해당 도로가 창의문으로 통하던 옛 길과 동일한 길임을 알고 기존의 설계내용을 보완해 ‘창의문 옛 길 역사문화로’를 조성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한양도
16~27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서 진행[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청 로비에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재일동포 110년과 민단 70년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재일민단) 창립 70주년 기념사진전이 진행된다.재일민단과 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재일민단의 70년간의 활동과 재일동포 사회의 역사 110년을 사진 50여점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소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재일민단의 형성과정, 법적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 차별과의 투쟁, 조국에 대한 공헌 등 일본 사회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아이서울유’가 서울시의 공식 브랜드가 됐다.서울시는 아이서울유를 서울시 공식 상징으로 정하는 '서울시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례개정은 아이서울유를 서울의 공식 브랜드로 법적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현 ‘서울시 상징물 조례’상의 브랜드로 규정된 ‘하이서울’을 ‘아이서울유’로 교체하는 것이다.시는 상징물 조례가 공포·시행되는 이달 19일을 서울브랜드 공식 탄생 기점으로 삼고 서울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2015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는 2000년 역사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울의 도시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책토론회를 4일 개최한다.서울은 고대 초기 백제의 수도 한성, 고려의 남경(南京), 조선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수도로서 세계적인 역사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근·현대사의 격랑기를 거쳐 급격한 현대화의 개발과정에서 역사문화자원이 많이 훼손되고 파괴됐다. 이에 역사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할 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해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2000년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일 밝혔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장지우 압구정 사랑의치과의원 원장이 21일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스마트도서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1억원을 약정했다.이번 기금 약정은 지난 3월 6일 전 총장이 영암교회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학원 선교주일에 영암교회를 찾은 전 총장은 서울여대 발전을 위해 기도해 줄 기도회원을 모집했다. 이와 함께 교인들에게 여자대학 복음화를 위한 후원을 요청했다. 영암교회 장로로 봉직 중인 장지우 원장은 이날 서울여대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장 원장은 약정식에서 “기도로 학교를 이끌어 가는 총장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