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아이유라 불리는 황 옌 치비가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에서 만났다.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 및 제작진이 모여 제작하는 한·아세안 합작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순천시를 찾았다.웹드라마에서 성훈은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를 연기한다. 성훈의 상대역으로 베트남 인기스타 황 옌 치비(Hoang Yen Chibi)가 한류스타의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로 분해 예측불허 로맨스를 펼친다. 아세안에 한류를 소개하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 숲 보존에 힘써[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이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에 선정됐다.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전남도가 선정한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계절별 12선’ 가운데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전남도는 지역 내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숲을 발굴해, 서류 검토 및 온라인 투표, 현장심사 등을 거쳐 계절별 12선과 최종 우수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호남의 5대 명산으로 유명한 장흥군의 천관산은 지난 1993년 도립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함께 선정[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뉴욕타임스가 꼽은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뉴욕타임스는 ‘킹덤’을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이라며 극찬했다. ‘킹덤’은 신선한 소재와 강력한 스펙터클, 한국의 풍광이 담긴 영상미로 시즌1 첫 공개와 동시에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이어 공개된 시즌2는 ‘왕좌의 게임’ ‘워킹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힐링 명소골짜기마다 아름다운 ‘치악산’수레너미길, 조선 태조 넘은 재소박한 삶 체취 느끼는 굽이길[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진정한 힐링을 찾는다면 강원도 원주 굽이길과 치악산 둘레길을 걸어보길 추천한다.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과 사람 간, 사람과 자연, 시대를 달리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도 있다.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숲, 그리고 그 숲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옛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둘레길 걷기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달라진 요즘엔 특히 진정한 힐링이 아닐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감성[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가 제작지원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 5회 촬영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주목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 ‘갬성캠핑’ 5회분은 포천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미국 서부 컨셉으로 촬영됐다.갬성캠핑 출연진이 게스트 이민정과 처음 만난 곳은 50m 높이에서 내륙 유일의 주상절리 협곡을 전망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이다. 낭만적인 카약을 타고 캠핑카 정박을 한 주 촬영지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지리산에 가거들랑 실상사에 들르세요, 실상사 들렀거든 생태 뒷간 꼭 사용해보세요. 생태 뒷간의 참멋은 큰 거예요.” 단언컨대 지리산 실상사 생태 뒷간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화장실이다.지리산 실상사에는 국보, 보물도 많고 전해오는 이야기도 많다. 선종 구산선문 중 첫째로 개산한 절이요, 보광전 동종, 약사전 철불, 보광전 앞마당의 삼층석탑과 석등, 도선국사의 창건 설화, 풍수지리 이야기 등등 수많은 보물과 숱한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실상사가 좋은 이유는 그럼에도 검소하고 소박하다는 점이다. 수
구름 위 그림 같은 寺 ‘천태암’고즈넉한 단풍길 선사 태안사많은 시인묵객 다녀간 도림사소중한 추억 만들 섬진강 정취[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효녀 심청을 낳았다는 전라남도 곡성은 순박하고 인정이 두터운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곡성에는 이름난 사찰들이 있는데 하늘 구름 위 천태암과 구불구불 단풍길 태안사, 해마다 왕실 나실들이 불공을 드렸다는 도림사가 그곳이다. 사찰뿐 아니라 섬진강을 따라 자연이 선물하는 정취는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계절 따라 변하는 섬진강의 경치와 섬진강기차마을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마포구 석불사(주지 경륜스님)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했던 체험형 템플스테이를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마포구 한강의 풍광을 찍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2018년 10월 ‘검이불루 화이불치-꽃’ 사진전을 열고 사진집을 발간했던 경륜스님은 전문 사진가를 통해 2시간에 걸쳐 디지털사진 기초지식과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 잘 찍는 요령을 가르쳐준다. 이어 주지스님과 함께 한강변을 포행하며 마포나루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40선’에 전국 최다인 18개 노선이 뽑혔다고 12일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숨겨진 자전거길을 발굴해 자전거인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받아 선정·발표했다.선정결과 바다를 맞대고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따라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느낄 수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의 40개 노선이 선정됐으며, 전남도는 전국 최다인 9개 시·군 18개 노선이 포함됐다.대표적으로 여
12일 도 문화재위 심의 거쳐 제670, 671호 지정주산서당, 수려한 자연경관, 건축물 조화가 특징화양정사, 견실하고 실용적인 구조·형식 등 인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일 밀양 주산서당·화양정사를 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670, 671호로 각각 지정했다.주산서당은 근대기 유학자인 금주(錦洲) 허채(1859-1935)선생이 1915년 강학소로 건축해 후학을 양성하고 성리학 탐구에 힘쓴 곳이다. 이번 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곳은 강당인 체로당, 독서루인 산택재, 영각인 저
전남도 숲길 공모에서 우수상 받아[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너릿재 옛길이 지난달 29일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에서 전남도 대표 숲길 12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너릿재 옛길은 ‘가을 대표 숲길’로 꼽혀 우수상을 받았다.전라남도가 주관한 ‘걷고 싶은 전남 숲길 공모’는 국민이 숲길을 걸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계절별로 3개의 숲길, 총 12개 숲길을 선정했다.이 중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은 기관 표창과 함께 숲길 가꾸기 예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 선도 도시 ‘해외 홍보·마케팅’ 등 전략 펼쳐현대인의 웰니스 관광수요 충족[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 선도 도시로서 도약을 꿈꾸고 있다.여수시는 지난 7월 향후 2030년까지 여수 미래관광을 견인할 관광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정책 추진으로 분주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접목해 구상한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 여수의 밑그림을 발표했다.시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아름다운 섬을 발굴하고
전체 면적 73.2% 산림관광 자원 육성편백과 야생화 풍부 오감연결길 인기백아산자연휴양림 겨울 눈꽃 풍경도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풍부한 산림관광 자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새삼 주목받고 있다.화순은 전체 면적의 73.2%가 산림지역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광을 자랑하는 12개의 명산과 만연산 등에 기반을 구축해 온 산림 치유 서비스 시설이 있어 산림관광, 힐링 장소로 꼽힌다.봄에 화순을 대표하는 산림 휴양 장소는 오감연결길이다. 오감연결길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다섯
신진서 “파도에 바둑 집중돼”박정환 “특산물로 체력 보강”2차전(4‧5국) 내달 중순 열려[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세계 최정상급 국내 두 기사가 남해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결하는 ‘바둑 슈퍼매치’ 1차전(1~3국)이 마무리됐다.남해군은 지난 22일 상주은모래비치 송림에서 열린 야외대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19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1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25일 밝혔다.신진서 9단은 지난 19일 이순신순국공원 관음루와 21일 독일마을에서 열린 1·2국에서 박정환 9단에게 모두 승리 따내면서 상대전적을 1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가족과 연인, 친구와 주말 비대면 가을나들이를 원한다면 350만여㎡의 갯벌에 펼쳐진 황금물결 갈대숲과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추천한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수도권에서 드넓은 갯벌과 함께 해양생물, 철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염전과 소금창고, 빨간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수도권 가볼만한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곳은 가을이면 황금물결인 억새와 함께 칠면조처럼 색이 변한다 해서 이름 붙여진 갯벌 위의 빨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13일 문준경 전도사 기념관에서 증도면 상정봉을 잇는 문준경 전도사 순례길 준공식을 개최했다.22일 군에 따르면 문준경 전도사는 1891년 암태면 수곡리 문재경씨의 3남 4녀 중 3녀로 출생해 한국 개신교 최초의 여성 순교자이며 섬 선교의 어머니로 불린다.문준경 전도사가 목숨을 걸고 뿌린 복음의 씨앗은 훗날 한국전쟁 당시 임자 진리교회에서 48명의 순교자가 나오는 열매를 맺었다. 당시 증도까지 밀고 들어온 공산당으로부터 교회와 공동체를 보호하려다 1950년 10월 5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이 호남의 으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장호 주변에 다양한 관광·휴양시설과 공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관광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내장호는 내장산관광특구의 중앙에 위치한 호수로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생태공원 등 꾸밈의 아름다움이 빼어나게 어우러진 곳이다. 하지만 곳곳의 전신주와 치렁치렁한 전선들 때문에 내장호 주변의 수려한 경관이 저해되고
산행·야외활동 방역수칙 홍보 강화대중교통·관광버스·관광지 등 방역[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올가을 단풍놀이는 가족과 함께… 호소합니다.”21일 인천시는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올가을 단풍놀이 등 단체여행을 자제해 주고, 집 근처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 여유를 즐겨 줄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당부했다.인천시에서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40대 부부(남동구)가 양성을 받았고 접촉자로 분류된 고등학생 아들(18)도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및 역시 남동구 거주 60대가 확진판정을 받는
남해 대표 관광지 순회대결장충남 군수 명예심판 맡아치열한 공방 속 ‘흑 불계승’[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세계 최정상급 국내 두 기사가 남해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결하는 ‘바둑 슈퍼매치’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남해군은 19일 오후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에서 세계 랭킹 1·3위(국내 1·2위) 간 대결인 ‘신진서vs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제1국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슈퍼매치는 ‘신공지능’과 ‘박파고’로 불릴 정도로 인공지능 바둑의 새 강자로 떠오른 두 기사가 ‘보물섬 남해’를 배경으로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
[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19일부터 세계 최정상급 국내 두 기사가 남해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결하는 ‘바둑 슈퍼매치’가 시작되는 가운데 지난 18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특별대국에서 장충남 군수와 신진서(세계·국내 순위 1위)가 바둑을 두고 있다.장충남 군수는 이날 특별대국에 앞서 “바둑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뜻깊은 대회를 열게 됐다”며 “세계 정상급의 두 기사가 남해에서 역사에 남을 기보를 남겼으면 한다. 또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특산품 역시 홍보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