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세론 속 새인물론 주목일반당원 아닌 중앙위원 투표로 결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26일 오후 2시 당대표 선거 예비경선을 치른다. 8명 중 3명만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교육부 장관과 책임총리 역임, 국회의원 7선이라는 넘사벽의 정치 이력을 가진 이해찬(66) 의원을 비롯해 5선 이종걸(61), 4선 김진표(71)·송영길(56)·최재성(52), 3선 이인영(54), 재선 박범계(55), 초선 김두관(59) 의원 등 8명이 경합을 벌인다.이번 예비경선은 일반당원들이 투표하지 않고 후보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26일 김선수 대법관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종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당은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상중이지만 고인의 사법개혁 뜻 따라 김선수 대법관 임명 동의안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이념적 편향성을 들어 청문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표결을 거부하고 있다”며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자유한국
청년·청소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 ‘이루다 창업공작소’가 탄생했다. 관악구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 5층에 위치한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예비창업가와 청년들이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구는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자신의 차고지에서 첫 컴퓨터를 만든 것에 착안해 이루다 창업공작소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창업준비를 위한 메이킹룸(제작실), 스터디룸(교육실), 아이디어룸(회의실)으로 꾸며졌으며 3D프린터, 빔 프
“현역병과 형평성 고려해 복무기간·형태 기준 마련”[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병무청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제 시행 방침과 관련해 엄격한 심사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25일 병무청은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자료에서 대체복무제 시행과 관련해 “국민이 공감하고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엄격한 심사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병무청은 현역병과의 형평성 고려해 복무기간과 형태 등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이를 위해 병무청은 공청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반영하고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저녁 8시경,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이 조문객들로 가득하다.지하1층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부터 연이어 시민들이 내려오고 있고 지하2층은 3~4줄씩 2바퀴 넘게 늘어서 있다.고인과 인연이 있던 정치인, 노동계, 시민단체는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저녁,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퇴근 후 조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저녁 6시경 조문객들이 늘어나더니 7시 즈음에는 빈소가 있는 지하2층 로비를 한바퀴 돌아 100m 넘게 조문객들 줄이 길어진 상태다.
하안권역·광명권역 분리 설치치매 관련 통합 서비스 제공[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24일 치매안심센터를 열었다.총면적 440.83㎡ 규모의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하안권역과 광명권역으로 분리, 설치됐다.치매안심센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상담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등이 있으며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상담을 통한 치매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시는 권역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문사전등록 등을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장례식 이틀째인 24일 노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김태년·임종성·김민석·김병관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30여분간 머물며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을 위로했다.조문을 마친 추 대표는 기자들 앞에서 “시간을 돌이킬 수만 있다면… 목숨을 끊겠다는 결심을 말릴 수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침통함을 드러냈다.이어 “(노 원내대표는)정치인으로서
25일 자정까지 정의당 홈페이지 신청“노동자·시민 편이었던 고인 뜻 받들 것”[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의당이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장례식을 함께 치를 시민장례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최석 대변인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노 원내대표가 살아생전 노동자·시민들과 함께 했던 뜻을 받들어 정의당은 시민장례위원을 모시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희망자는 25일 밤 12시까지 정의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최 대변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3000여명의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충격적 사망2004년 정계 입문 진보정치 간판 역할노동자·서민 편에서 특권 내려놓은 정치불법정치자금 수수 자책감 극단적 선택[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촌철살인으로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정치를 보여줬던, 진보정치의 간판 노회찬이 우리 곁을 떠났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내린 극단적인 선택이었다.경찰에 따르면 노회찬 의원은 23일 오전 9시 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졌다.여야 5당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
특유의 입담으로 진보정치 이끌던 기둥불법정치자금 수수 인정 도덕성 상처[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23일 유서를 남기고 생을 마감했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내린 극단적인 선택이었다.노 원내대표의 죽음으로 정치권은 물론 전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각종 토론과 대담에서 특유의 촌철살인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통쾌하게 해줬던 그였기에, 항상 사회적 약자 편에 섰던 그였기에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서울 중구 한 아파트 17~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했다.
실행계획 여부 규명에 수사 집중‘윗선 지시·개입’ 가능성에 무게[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지난 20일 청와대가 공개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계엄령 대비계획 세부자료’ 등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특수단은 주말인 22일에도 출근해 기무사가 작성한 8페이지의 계엄령 문건과 67페이지의 대비계획 세부자료에 담긴 내용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단은 이번 주 중에 사건 관련 고위급 인물을 본격적으로 소환할 예정이다.먼저 특수단은 지난 20일 청와대가 공개한 ‘계엄령 대비계획
[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지난 21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운동회는 1부에서 큰 공 넘기기, 사람찾기 달리기, 공 이고 달리기 행사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2인 3각 경기, 줄다리기, 우리는 하나,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운동회를 즐겼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1일 포항 해병대 헬기 사고 유족들에게 자신의 실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국방부는 이날 송 장관이 합동분향소 방문 자리에서 “지난 20일 국회 법사위원회 답변과 관련한 일부 오해에 대해 '진의가 잘못 전달되어 송구스럽다'는 취지의 말을 전하고 유가족분들께 이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송 장관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뒤 조문을 끝내고 유족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일부 유족은 송 장관이 법사
사이버 추모관 해병대 홈페이지 등에 개설[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포항의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할 예정이다.송 장관은 21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김대식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한다. 송 장관이 포항을 방문하는 것은 사고 발생 후 나흘만이다.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희생자들에 대한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엄수된다.사이버추모관은 해병대 인터넷 홈
5당 원내대표단 방미 중 드루킹 관련 의혹 입장 밝혀“도변호사, 10년에 4~5번 만나… 2016년엔 본적 없다”“회당 2천만원 강의료? 비정상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미국 방문 중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19일(현지시간) “어떠한 불법적인 정치자금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이) 조사를 한다고 하니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원내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으로 2016년
기어박스 유럽제, 메인로터 국산, 엔진 미제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위에 민간 전문가 참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추락사고가 난 해병대 ‘마린온’의 원형인 수리온 헬기가 국산·유럽제·미제 등 다국적 제품을 복합적으로 사용해 결함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였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따르면 수리온은 유로콥터(현 에어버스헬리콥터스)의 쿠거와 슈퍼 퓨마의 설계도면을 활용해 만든 한국형 기동형 헬기다. 수리온의 핵심부품은 기어박스 유럽제, 메인로터 국산, 엔진 미제 등으로 생산 국가가 뒤섞여 있다.수리온을
사고조사위 중립성 불신 계속전문가들, 기체 결함 가능성송영무 “유족 의견 반영”[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군이 포항 해병대 헬기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유족 측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다. 유족 측은 19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포함된 사고조사위원회를 거부하고 국회에 중립적 조사위원 추천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고 조사 대상이 돼야 할 기관이 조사위에 포함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조사위의 유족 참관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
600병상 규모… 2021년 3월 개원[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민의 염원인 대학 종합병원이 18일 첫 삽을 뜨고 착공에 들어갔다.중앙대학교의 새 종합병원인 광명병원은 KTX광명역세권지구내 도시지원시설 1-2부지(롯데프리미엄아울렛 맞은편)에 건립된다.‘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립은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건축허가 완료, 3월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따른 기공식을 했다.‘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사업비만 750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KTX광명역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