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AP/뉴시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대성당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거행돼 고인의 관을 실은 운구 차량이 성당을 떠나고 있다. 언론계 거물이자 AC 밀란 구단주였던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백혈병 투병 중 지난 12일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2023.06.15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지난달 1박2일 집회를 벌였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집행부에 대해 오늘 22일까지 출석을 요구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와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과 쟁의실장에 대해 “출석 기한이 오는 22일까지인 5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건설노조는 전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분신해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고(故) 양회동씨의 장례를 오는 17~21일 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른
▲최선욱 KBS 전략기획실장 모친상, 14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천안 공원묘원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에콰도르 한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BBC가 13일 보도했다.벨라 몬토야라는 76살의 이 할머니는 바바호요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뇌졸중으로 사망했다는 판정을 받았고, 관에 안치돼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장례식장에 모인 그녀의 친척들은 약 5시간 후 그녀의 옷을 갈아입히기 위해 관을 열었다가 그녀가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그녀의 아들 길버트 발베론은 "엄마는 왼손을 움직이기 시작했고, 눈을 뜨고 입을 열어 숨쉬기 위해 애썼다. 엄마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6세.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이날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밀라노의 산 라파엘레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그의 동생인 파올로와 슬하의 다섯 자녀 중 네 자녀(마리나, 엘레오노라, 바르바라, 피에르)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와 임종을 지켰다.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약 2년 전 만성 골수 백혈병(CML) 진단을 받은 이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올해 들어서는 CML에 따른 폐 감염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45일
▲서구창씨 별세, 유영옥씨 남편상, 서장원(코웨이 대표이사)·서은정씨 부친상, 김보람씨 시부상, 강동욱(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 7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 오전 5시. ☎ 02-3410-315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신규 호국선양사업들을 추진한다.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매달 참전용사들의 생신 선물과 케이크 전달에 이어 조문 시 기존 위로금과 함께 근조기 근정, 연수구 6.25참전용사 부대초청행사 등을 호국보훈 문화행사들과 함께 진행한다.지역 내 참전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300여명의 참전용사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20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모델 이평(본명 이경미)이 지난달 31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43세.이평의 비보는 동료 모델 이선진을 통해 전해졌다.이선진은 1일 인스타그램에 “너에게 자주 연락도 못하고 만나서 맛있는 밥한끼도 제대로 못사 주고 시간만 흘려보냈어. 사실 너 많이 아파졌을까봐 두려워서, 겁쟁이라서 연락을 피한적도 있어”라고 고백했다.이어 “미안하다.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줘. 이렇게라도 너가 가는 길 외롭지 않았으면 하고 글을 써보지만 이 또한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구나”라면서 “오랫동안 암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편집자 주얼마 전 전직 시청 공무원이자 멕시코 언론인이 괴한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뿐만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언론인들의 사망이 크게 늘고 있다. 일부 국가들에서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것은 그 자체로 극도로 위험한 일이 됐다. 현재 수많은 언론인들이 자기 본연의 일을 했다는 이유로 박해와 피격·투옥에 심지어 살해까지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범죄·부패·폭력에 맞서 취재하는 언론인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는 남미 멕시코 출신 사울 세르나 박사가 보내온 글
▲유지삼씨 별세, 유철현(BGF리테일 홍보팀 책임)·상현씨 부친상=27일, 부산 구민장례식장 특2호, 발인 29일 오전 9시, 장지 부산 영락공원 화장장. ☎051-416-000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삼성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지역자활센터와 함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3일 제3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수저, 접시, 용기 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와 장례식장, 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하는 것이다.장례식장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업종으로 알려져 왔으며, 간편하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특성 때문에 1회용품의 남용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 모친상,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5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보미가 아들상을 당했다.20일 축구선수 나상호(FC서울)는 자신의 SNS에 박보미, 박요한 부부의 아들 박시몬 군이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를 알렸다.부고에는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2일 오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앞서 지난 16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에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등 병원식 메뉴 개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의료 서비스 이용 환자들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아워홈은 병원식을 업그레이드하고 본격적인 제공에 앞서 지난 12일과 16일 이대서울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두 곳에서 신규 메뉴 시식회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최근 우리나라 선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동 지역 환자들이 대거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워홈과 이화여자대학의료원(이화의료원)은 무슬림 환자와 보호자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수원=뉴시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스쿨존에서 우회전 신호 위반 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 조은결(8)군 발인이 14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한인 가족 조모(37)씨 일가족 3명의 장례식이 12일 오전 텍사스 댈러스 인근 코펠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치러졌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유족들과 친지, 조문객 등 100여명이 야외 장례식장에 모인 가운데 고인들이 다닌 교회에서 주재하는 '하관 예배'가 진행됐다.하관에 앞서 모두 침통한 얼굴로 고개를 숙인 채 묵도로 예배를 시작했다.예식 내내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 소리만 간간이 들릴 뿐, 기도와 찬송가를 부르는 소리 외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마지막으로 관을 땅속으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모친이자 삼립식품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로 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김 여사는 1942년 허 명예회장과 결혼했다.1945년 허 명예회장이 삼립식품(현 SPC삼립)의 전신인 제과점 ‘상미당’을 창업한다. 김 여사는 조용한 내조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창업 과정은 물론 기업 경영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사실상 공동 창업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제빵 기술이 뛰어났던 허 명예회장은 창업 초기 주로 생산 관리를 담당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영수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대구에서 별세했다.12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까지 대구에서 거주하던 양 할머니는 1944년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강제동원됐다. 이후 2018년 12월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이겼지만, 배상을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양 할머니의 별세로 미쓰비시 특허권 추가 압류를 신청한 피해 당사자는 김재림 할머니만 남았다.양 할머니의 빈소는 대구기독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이며, 장지는 대
◆ 고인 : 구경자 님(80세, 43년생)◆ 사망일 : 2023년 5월 11일 ◆ 상주 : 김상근 목사(前 KBS 이사회 이사장) 부인상, 김형준(㈜한화 건설부문 상무), 김수미 모친상, 양진석(KR투자증권 상무) 장모상, 김선경 시모상◆ 빈소 :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9호실(전화번호 02-2227-7500)◆ 장지 : 모란공원묘원(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2110번길)◆ 발인 : 2023년 5월 13일 09시20분**조문은 오후 3시 이후 가능합니다.
▲김순일씨 별세. 허영선(前 삼립식품 회장)∙영인(SPC그룹 회장)∙영덕∙영석∙영한(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영우∙영희 씨 모친=1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이천시 선산. ☎ 02-3410-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