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21세기 위대한 정신문화모두가 건강·행복·평화로워지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3.1운동 제102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3.1운동 함성으로 k 스피릿 살아나라!’라는 주제로 개최한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국학원에서 자체 행사로 열린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오는 3월 1일 유튜브 국학원 채널에서 오전 11시 정각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기념행사는 오프닝, 전국 릴레이 태극기몹 영상, 국민의례, 국학원 설립자 메시지, 기미독립선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도교 송범두 교령이 “3.1운동은 한 차원 높은 ‘3.1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승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송 교령은 제102주년 3.1절을 앞두고 낸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은 일제의 무자비한 만행으로 엄청난 피해를 봤으나 3.1운동을 계기로 임시정부를 탄생시켜 일제의 강점으로 단절됐던 역사적 맥락을 잇고,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제의 새 국가를 탄생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더욱이 그러한 혁명이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서가 아닌 우리 민족 성원이 주체가 됐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이것은 우리
‘보신각 5대 종지기’ 33회 타종만 실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2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설 명절 기간 이후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종행사를 취소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광복절 ▲제야의 종까지 연간 3건이다. 1946년부터 시작된 3.1절 타종행사는 6.25 전쟁 때 보신각이 훼손돼 중단됐다가 1953년 말 보신
코로나19 확산방지·정부지침 준수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 정신 고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개최한다.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정부지침을 준수하고자 국민이 참여하는 기존 형태의 기념식이 아닌 내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제창, 입체영상 영상관람, 특별전 전시관람(독립운동가 생애),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독립
청소년들 순국선열의 뜻과 얼 기려올바른 역사인식·민주시민 성장하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충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지난 25일 비대면으로 삼일절을 기념하는 ‘기억하라 1919’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 참여한 관내 9~24세 청소년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청소년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만들고 오후 3시 1분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함께 외치며 3.1절을 기념하고 기억했다.또한 유관순연구소 박종선 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3.1운동 기
‘독립선언서’ 사본 아들 침대 밑에 숨겨… 세계에 타전강제 추방 80년만 원형복원… 근대 건축사에 중요자료손녀기증자 “서양인 독립유공자 재조명받는 기회되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과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미국 AP통신 임시특파원 앨버트 W. 테일러(1875~1948)가 살았던 집을 복원해 3.1절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는 앨버트 W. 테일러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Dilkusha)’의 원형을 복원해 역사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1942년 조선총독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3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광주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3.1운동과 5.18정신을 잇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지난해 직접 실천한
국민 참여 이벤트·애니메이션 제작301명에게 3.1운동 기념품 지급[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오는 3월 3일까지 7일간 ‘2021 온택트(On-tact) 아우내 봉화제’를 진행한다.천안시는 매년 2월 28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유관순열사사적지와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아우내 봉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2021년 아우내 봉화제는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용기 있는 실천과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영상 제작과 SNS 이벤트로 나눠
애국혼 담은 누비전 기념화폐 전달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독립운동가를 새긴 새로운 누비전 발행하고, 24일기념화폐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교재 독립운동가의 유족 이상화씨를 비롯한 허당 명도석 선생의 유족인 명인호씨, 배중세 선생의 유족 배영우씨, 김진훈 선생의 유족 김석홍씨가 참석했다. 유족들은 시의 애국정신 고취를 위한 독립운동가 예우정책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이번 새로운 누비전은 3월 2일부터 판매된다.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2월 발행 잔액분을 3월 1일부터 계속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3월 1일 역사체험 프로그램 ‘3.1절’을 운영한다.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3.1절’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다.‘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국경일과 국가기념일에 담긴 의미를 알고,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3.1절(3월1일) ▲광복절(8월15일
박관우 역사작가/칼럼니스트1906(광무 10)년 의친왕(義親王)이 귀국하고 그 이듬해인 1907(융희 1)년 1월에 북한산성에서 거사를 결행하였는데 구체적으로 1월 15일에 의친왕이 북한산성(北漢山城)에 문관 3명, 군관 105명, 민간인 120명 등 총 228명을 비밀리에 소집하여 의병봉기(義兵蜂起)를 독려하는 연설을 하였다는 것이다.여기서 거사가 결행된 시기인 1907(융희 1)년은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인하여 고종황제(高宗皇帝)가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퇴위되는 불행한 사건이 일어났으며, 1905(광무 9)년 을사늑약(乙巳勒約)
공연에 사용된 모션센싱, 사물인터넷 기술을 온라인으로 체험서울예술대학교 젊은창작지원사업 선정[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창작실습지원센터가 젊은창작지원사업 일환으로 ARKO 청년예술가지원사업 다원예술분야 선정 作 ‘나는. 나비.’ 공연을 오는 30~31일 유튜브에서 송출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젊은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소녀에 대한 극 ‘나빌레라’의 각색 작으로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역사의 대외적인 업적을 기리기 이전에 소외된 역사적,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심 어
십우도(十牛圖), 깨달음의 과정 야생의 소 길들이는 데 비유묵묵히 일하는 소… 우직함과 성실함, 인내로 성공하는 특징 대한제국 시기 ‘소 보험’ 있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로 여겨[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라는 유행가 가사가 있다. 가는 세월 못 잡고 오는 세월 못 막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한 시대가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오는 것은 이치(理致)이기 때문이다.한 해를 보내면서 사람들은 습관처럼 “다사다난했다”고 말한다.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20
재구속 114일 만에 30일 석방된 전광훈“대통령 사과하지 않으면 3.1운동 재현정권 막을 수 있는 집단 교회밖에 없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는 3월 1일 대규모집회를 예고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재구속 114일 만에 석방된 전 목사는 3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내년 3월 1일 ‘삼일절 국민대회’
충남도, 송년 기자회견서 ‘올해 성과·내년 방향’ 발표“충남의 정신 빛났던 한 해, 환황해 중심 향한 도전 시작”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민의 뜻이라면 참여” 의사 밝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2일 송년기자회견에서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충남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힘을 모아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2020년 충남도정의 성과가 기쁠 수만은 없는 것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코로나19의 감염위기와 이로 인한 경제의 위기는 지속될 것이고, 이의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변
서훈 받은 독립유공자 1203명 수록독립운동 가치·정신 돌아보는 계기평화공존과 평화통일의 기초 마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신용하)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1~2권)’을 발간했다.10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에는 2018년까지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 가운데 ‘가재연’부터 ‘김기준’까지 1203명을 수록했다.이번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발간을 위해 120여명의 한국근대사 전공자가 집필자로 참여했다. 따라서 이번 사전 편찬은 독립
세종문화회관서 3일 공연 펼쳐져유진섭 정읍시장 “동학정신 잘 전달하는 것이 시대적 목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읍사(井邑詞), 수제천(壽齊天),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 알려진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으로 ‘녹두꽃은 영원하리’ 음악극 공연을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선보였다.수제천연주단(예술감독 이금섭)의 음악극 ‘녹두꽃은 영원하리’는 수제천과 동학농민혁명을 결합한 공연이다. 정읍사는 삼국시대 가요 중 유일하게 그 가사가 전해지고 있는 백제가요다. 이를 노래하던 음악이 정읍수제천이다.수제천은 고려시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여성경제인협회 협약’‘한인후세 역사문화 소중함 배우는 기회’‘경제인협회 1인당 장학금 1000달러 지원’“유관순열사 정신 미래세대에 계승되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관 3.1운동의날 기념식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제21회가 28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이날 방송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기를 맞아 특집으로 진행됐다. 1920년 9월 28일. 이날은 유관순 열사가 열여덟 어리고 여린 여성의 몸으로 입에 담지 못할 치욕스럽고 잔인한 고문을 이겨내야 했던 100년 전 오늘이다. 그녀는 석방 이틀을 남겨놓고 숨을 거두고 말았다.유 열사는 1902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신실한 개신교 집안 둘째 딸로 태어났다. 열사라 함은 나라를 위해 절의를 지키며 충성을 다해 싸운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191
“서대문독립공원 항일 독립정신 기리는 장소”박상돈 “코로나19로 행사 축소돼 아쉬워”[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추모제가 거행됐다.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김원웅 광복회장, 가경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도의원, 내빈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발열체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