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토 꼭 빼닮은 한반도면… 문화재 명승지로 지정도로 개설로 허리 잘릴 뻔해… 사진 10만장 찍고 홍보전쟁 없는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염원하며 사진 찍어판문점에 ‘한반도 지형’ 사진 게시해 통일인식 확산되길[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남북이 하나로 연결된 우리 영토를 닮은 한반도 지형을 지키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통일의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의 한반도 지형, 서강의 샛강인 평창강 끄트머리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영토를 꼭 빼닮았다.지난 2000년 한반도 지형을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바쁜 일상에서 큰마음을 먹고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제주 지역을 다니며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조사하면서 그들의 흔적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다음 날 32년만의 폭설로 인해 나의 발은 제주에 묶여 버렸다. 그리고 만나게 된 여성독립운동가 유족. 나는 여성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어머니에 대한 존경이 가득했던 유족의 눈빛을 지금도 지울 수 없다.“어머니는 나에게 세상을 보는 사랑의 눈을 남겨 주셨어요. 제가 지금 어린이집을 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함입니다”라고 했던 고수선 여
교회언론회, 비판 논평 “구한말 굿판으로 나라 망해”개신교 매체들, 비판기사로 여론몰이 정치·무교 비난한국역술인협회, 국민 화합과 종교간 이해 취지 해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역술인들이 한반도의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재수굿(문화한마당)을 국회에서 연 것을 두고 개신교계가 정치권과 행사를 주관한 무교인들을 맹비난해 파문이 일고 있다.보수 개신교계를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개신교계 언론들도 이와 관련 기사를 쏟아내며 언론몰이를 하는 모양새다.교회언론회는 ‘국회에서 굿판 벌린 새누리당
전경우 작가/문화 칼럼니스트 세계문학전집에서 빠지지 않는 작품 중 하나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다. 2차 대전이 끝난 지 이틀 뒤인 1945년 8월 17일 출간됐는데,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됐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필독 문학서로 자리 잡고 있다. 20세기 영국 문학의 얼굴을 바꾸어 놓았다는 이 걸작도 처음에는 출판사들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러시아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풍자를 담고 있었기에, 2차 대전 당시 연합국으로 러시아와 동맹관계에 있던 영국과 미국에서 정치적 이유를 들어 출판을 꺼려했기 때문이다
아랍(할랄)음식점 아라베스크 대표 피라스 알코파히[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에 오면 한국을 찾는 아랍인들에게 꽤 유명한 사랑방이 있다. 동인천역 앞에 한눈에 들어오는 이국적인 간판을 단 아랍(할랄)음식점 ‘아라베스크’가 그곳이다. 늦은 오후가 되면 인천에 사는 아랍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 입소문을 타고 한국인들도 찾는 아라베스크의 대표 피라스 알코파히(46)씨가 자상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외국인이지만 한국말도 자연스러워 손님들과의 대화도 잘 이끈다. 진한 커리와 난(아랍식 빵) 등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은 새해 급변하는 미래 상황에 대응하면서 충남도민의 행복,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병신년 새해 설을 앞두고 최근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의 지난해 의정 성과와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김기영 의장은 충남도의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과 조례, 비리 지방의원 등과 관련한 윤리위원회 운영, 의원보좌관제 도입 문제, 3농혁신 등 정책특위의 성과, 후반기 의장 선출 등 원 구성, 동북아시아 지방의회 의장 포럼, 지방의회에서 진정한 역할 정립 및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본문: 창 1장, 계 21장 (렘 31:31~34)창조와 재창조와 언약과 새 언약은 어떤 것인가? 천지는 하나님과 말씀이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창조되지 않은 것은 없다(요 1:1~4). 그러므로 하나님과 말씀은 곧 창조주이시다.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하셨다. 약속하신 천지 창조는 둘째 날과 셋째 날에 하셨고, 이는 천지 재창조이다. 첫째 날에 본바 혼돈하고 공허한 땅이 있었고, 흑암한 하늘이 있었으며, 수면이 있었고, 빛은 없었다. 하여 빛을 찾으셨고, 빛과 어두움을 나누심으로 밤과 낮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GM코리아가 캐딜락의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CTS를 설 연휴 기간 동안 시승할 수 있는 ‘2016년 설맞이 고객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CTS 시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7일까지 캐딜락 홈페이지와 CTS 마이크로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캐딜락과 OOO 하고 싶다’ 이벤트 빈칸에 소망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인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캐딜락의 대표 모델 CTS시승 기회가 제공된다. 만 26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는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일반적인 문화비평서와는 달리 대중문화와 현실이 맺는 관계를 정치적 무의식이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서술한 매우 희귀한 시도를 담고 있다. 대중문화는 아마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소비되는 상품일 것이다. 우리 가까이에서 모든 일상에 스며들어온 대중문화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것이 우리의 현실과 어떤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다. 그것은 대중문화란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어떤 판타지에 속하며, 그저 소비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막연한 생각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사회학자로서 오랫동안 대중문화를 연구해온
‘서울역고가전’ 다음 달 5일까지 개최박재동 화백 등 23명, 작품 47점 선보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70년대 서울역전 풍경. 남대문 정거장이었던 자리에 버티고 선 서울역사. 오는이를 보듬고 가는 이의 마음을 쓸었던 서울의 동맥 그 자태에 정한이 녹아 있다’ - 김광성 상경 편23명의 만화가가 서울역 일대를 스케치한 작품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로비에 전시됐다. 작품은 서울역 일대의 역사, 풍경, 서민 삶의 모습 등을 예술가들의 감성과 해학, 상상력으로 담아냈다. 작품을 담아내기 위해 작가들은 고가산책단과 함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8일 서울시가 ‘서울역고가展, 만화로 산책하다’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참석자들이 ‘고가 소망비행기’를 날리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고가 소망비행기’에 ‘서울시민의 사랑 받는 곳 서울역 고가’라는 글을 적어 날려 보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삼성그룹은 18일부터 3주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치는 ‘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성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5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 5000가구를 방문해 10억원 상당의 부식품세트(쌀, 밀가루, 식용유, 참기름 등 8종)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봉사활동 첫 날인 1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윤주화 삼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8일 서울시가 ‘서울역고가展, 만화로 산책하다’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이 이날 오프닝에서 ‘고가 소망비행기’에 희망의 글을 적고 있다.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합의” 주장 “무효”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전쟁범죄의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사죄하라. 법적 배상하라. 피해 당사자의 의견을 배제한 합의문도 없는 이번 합의는 무효다.”전국 대학생들 대표자와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대학생 시국선언’을 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협상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결혼 소식이 전한 김유미·정우의 다정샷이 다시 눈길을 끈다.김유미는 과거 자신의 SNS에 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와 정우는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한편 정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이자 사랑하는 김유미씨와 결혼합니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정우는 “양가 부모님들의 말씀을 따라서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유미와 결혼을 앞둔 정우가 자필로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정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곳에 편지를 남깁니다. 못난 글씨지만 진심을 담았습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정우는 편지에서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이자 사랑하는 김유미씨와 결혼합니다. 그분과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어리지 않은 나이에 분에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누구보다 더 믿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천지일보=이솜 기자] 비트패킹컴퍼니는 12일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이 광고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가 진행하는 북토크쇼 ‘책이 쏙 비트’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지내는 등 벤처신화를 이끈 CEO 출신의 전 의원은 북토크쇼와 함께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개방적인 자녀 교육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전 의원은 “밤늦게 나이트클럽에서 놀다 온다는 전화를 받아도 흔쾌히 오케이 한다”며 두 딸에 대한 두터운 믿음이 있었기에 ‘방목’에 가까운 자신의 교육철학이 두 딸을 건강하게 성장시켰다고 말했다.직접 앨범을 내며 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재영입 7호로 선정한 양향자 삼성전자 전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는 고졸 출신 여성으로서 대기업 임원까지 올라 화제가 된 인물이다. 더민주는 “양 전 상무는 현장에서 익힌 반도체 설계기술로 바닥에서부터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성장한 입지전적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1986년 광주여상을 졸업했다. 1985년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반도체 설계기술을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익혔다. 1993년 SRAM설계팀 책임연구원을 거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의 힘찬 도약과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의 꿈을 모두 이루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일 오전 11시 둔산동 킹덤뷔페에서 ‘2016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김인식 시의장은 축사에서 “2016년에도 보육교사 처우가 개선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해 보육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며 “새해엔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몇몇 지자체는 누리과정 예산을 두고 갈등 속에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신년교례회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의 힘찬 도약과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다.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는 8일 오전 11시 둔산동 킹덤뷔페에서 ‘2016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숙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도 어린이집엔 저출산과 아동학대의 여파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일년 내내 겨울 한파처럼 우리 보육인 모두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2016년을 맞이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