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총회재판국이 명성교회가 속한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선거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자 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 공동대표 김동호·백종국·오세택)가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세반연은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은 규칙을 바로 세우고, 노회를 정상화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날 재판에서는 파행된 노회가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위임목사로 허락한 것에 관한 ‘결의 무효 소송’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선출이 무효가 된 임원진이 주도한 결의 역시 무효인 것은 당연한 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가 단기 4351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어천절대제를 봉행했다. 어천절대제는 제향의식이다.매년 3월 15일 기념되는 어천절은 국조 단군이 승천한 날이다. 현정회는 광복 후 일제에 의해 훼손된 단군제 및 사직제를 복원해 1962년부터 서울 사직공원(사직단)에 있는 단군성전에서 매년 어천절 제례를 지내고 있다. 이 제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인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고 조화된 행복한 세상을 바란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과 이상을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가 단기 4351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어천절대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강감창 자유한국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가 아헌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가 단기 4351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어천절대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 김응문 대축관이 국조의 승천을 기리는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단법인 현정회가 단기 4351년을 맞아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어천절대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현정회 홍석창 회장이 분향강신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5일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는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2개 종목이다.이날 강릉하키센터에서 아이스하키팀은 낮 12시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이 캐나다를 이기면 패럴림픽 역사상 처음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캐나다에 패한다면 3~4위 결정전으로 내려가 동메달에 도전하게 된다.휠체어컬링팀은 오전 9시 35분에 영국전, 오후 2시 35분에는 중국전을 벌여 준결승 여부를 가린다. 잔여 3경기 중 2승을 확보해
산에서 예배… 아파트 지하 성전서 시작2018년 현재 세계 19개국 135개 교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몇 사람이 모여서 산으로 들로 다니다가 경기도 안양 비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로 갔고, 거기서 다시 인덕원 사거리 78평으로 갔습니다. 500명만 모이면 좋겠다 했죠. 지금은 세계를 휘젓고 다니죠. 시작은 미약했지만, 결과는 커다란 것이었죠.”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천지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12지파장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양재림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여자 시각장애 대회전에서 9위에 올랐다.양재림은 14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여자 시각장애 부문 대회전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 38초 42의 기록으로 전체 12명의 선수 중 9위에 랭크됐다.이날 양재림은 1차 시기에서 1분 20초 81로 9위에 올라 전날 슈퍼복합에서의 실격 아쉬움을 털어냈다. 2차 레이스에서 1분 17초 6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간을 단축했지만,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의 격차를 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한상민(39)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좌식 대회전에서 11위에 올랐다.한상민은 14일 강원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좌식 경기에서 1·2차 합계 2분 21초 31로 전체 37명의 선수 중 11위에 랭크됐다.이날 오전 한상민은 1차 시기에서 1분 10초 73로 전체 37명 중 10위를 기록하고, 상위 25명이 출전하는 2차 시기에 나섰다. 오후에 치러진 경기에서는 1분 10초 58을 마크하면서 기록을 0.15초 단축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개신교 진보진영 교계 연합기구 중 최초로 미투(#me too)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NCCK는 12일 ‘ME TOO and WITH YOU’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미투 운동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할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미투 운동에 대해 “이것은 부패한 권력과 권위적인 계급 구조, 소수자에 대한 차별 등 여러 제도와 문화 풍토 곳곳에서 비롯되고 있다”면서 “이는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음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남북이 정상회담을 4월 말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에 이어 6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교회 보수의 목소리를 내온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12일 논평을 통해 “왜 북한은 갑자기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고, 한국과의 정상회담과 미국과의 대화를 원하는가”라면서 “이는 한 마디로 자신들이 ‘경제 고사 위기’를 맞게 되니 평화와 회담을 한다는 명목으로 시간벌기와 위기 모면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북한 당국이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불교계 시민사회 및 불자들 ‘미투, 위드 유’ 지지 선언“하늘같이 여긴 스님… 얼굴 보고 계약했냐고 물어”조계종 중앙승가대 전대차 피해자, 스님 성희롱 폭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Me too, With You.”미투 운동이 사회 전역을 넘어 종교계까지 번지고 있는 가운데 미투 운동을 지지하는 불교계 시민사회와 불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외쳤다.불교계 최초로 미투 운동 지지를 선언한 이들은 취지에 대해 “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불교계 시민사회와 불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한 불자가 “A스님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미투 폭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불교계 시민사회와 불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손팻말을 들고 종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하는 불교계 시민사회와 불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염원하며 청와대 방향으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혜찬스님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촉구하고 있다.혜찬스님은 “쌍용차 회사 측에 합의사항 약속을 지켜 더 이상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과 그 가족이 고통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노동위는 기자회견 후 청와대 방향으로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염원하며 오체투지를 진행한 후 경찰과 대치 중이다.
“각 교단 차원서 근본 원인 차단하는 대책 필요”천주교 ‘교회내성폭력방지특별위(가칭)’ 신설키로불교계, 성폭력 예방 교육 강화 및 지침서 마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종교계로 번지면서 신부, 목사, 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의 성추문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종단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그동안 성범죄가 비일비재했던 종교계에서 최근 천주교 수원교구 한모 신부가 여신도에 가한 성추행 파문을 계기로 개신교에 이어 불교계에서도 미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종교계 내에서는 피해자에 대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