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기존 1인 감독 체제→6인 공동 작업 체제개관 30주년… 역사 되돌아보고 미술사 거장 재조명[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기획전시 등 운영 방법에 변화를 꾀했다.29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2018 연간전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서울 중구 서소문본관을 비롯해 관악구 남서울미술관과 노원구 북서울미술관의 연간 전시계획이 공개됐다.먼저 본관과 분관에서 진행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8’은 오는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서울 SRT 수서역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알리는 행사 펼쳐30개의 천년 기념사업, 9개 관광분야 공동사업 발굴 공동 시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6일 서울 SRT 수서역 ‘스마트 랩(CSV)’에서 ‘전라도 1000년’을 맞아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홍보활동은 최근 수서역 지하 1층에 마련된 지자체 홍보관 ‘스마트 랩(CSV)’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임, 포토 이벤트, 마술쇼, 버스킹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 지도
성장관점 국가중심→도시중심 전환“지역적인 것이 곧 세계적인 것”음식·영화제·세계기록유산 등 다양”전주만의 정체성 지켜나갈 것“[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주의 경쟁력은 고유의 역사와 문화입니다. 국가의 시대는 가고 도시의 시대, 시민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슬로시티, CNN이 선정한 아시아 문화관광 3대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전주. 경기전·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이미지와 함께 세계에서 주목을
‘프로젝트展 월月:성城’ 특별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년궁성 경주 월성을 사진과 레고로 감상해 볼까.24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월성 발굴현장을 예술작품에 접목한 특별전시 ‘프로젝트展 월月:성城’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기획전시실Ⅱ에서 2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4년차에 접어든 월성 발굴조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기 위해 예술작품과의 접목을 시도한 특별한 행사로 이상윤, 양현모, 이인희 등 3명의 작가가 일 년 동안 월성을 돌아보며 느낀 월성의 정체성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충남인권조례안 존폐 논란이 개신교계와 인권시민단체 간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다.충남지역 40여곳의 시민·인권단체로 구성된 충남인권조례지키기공동행동은 최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인권조례안 폐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짓밟는 조례 폐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충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보이고 있는 자가당착과 이율배반에 대해 개탄과 우려를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소속 23명과 국민의당 소속 1명, 무소속 1명 등 충남도의
언론인간담회 개최, 2018 운영방향과 올해 사업소개김중업건축박물관특별전·APAP·국제교류전 등 줄이어지역예술 협업 강화… 국내 정상급 재단으로 발돋움[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재단, 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 대표이사 남궁 원)이 지난 19일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2018년 새해를 맞아 재단의 운영방향과 올해 사업소개를 위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남궁 원 대표이사가 주요사업에 대한 영상과 자료를 통해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간담회가 진행됐다.재단은 올해로 출범 9주년을 맞았다. 2009년
26일 수서역에서 방문의 해 홍보수서역 기점 ‘전라도행’ 붐 확산2월 평창 등 관광홍보 지속 개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6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라도 관광 100선’ 등 전라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첫 홍보 활동을 펼친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SR과 협력해 올한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수도권과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붐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가오동‧중촌동 낙후지역 활성화… 도시발전 등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인 동구 가오동과 중구 중촌동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먼저 동구 가오동 ‘가오 새텃말 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방문한 이 권한대행은 현장 곳곳을 살펴보며 관계자로부터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가오동 124번지 일원을 둘러 본 이 권한대행은“이곳은 30~40년 이상 노후 주택들이 대부분이고 공가나 폐가가 많아 여러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등 기반시설과 주거환경이 매우
마을 조성 20년, 역사와 앞날 살펴보는‘헤이리 두 사람의 숲’ 출간[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그동안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개념의 마을이 경기도 파주에 형성됐다. 문화와 예술의 창작·전시·공연·축제·교육 등이 모두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 ‘헤이리’다.헤이리의 역사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4년 7월 정부는 파주 자유로변에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조성하는 방안을 허가했다. 출판산업단지 조성이 확정되자 자연스레 이와 연계된 ‘책 마을’을 만드는 것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개혁신당파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창당발기인대회 준비를 위해 지역위원장을 맡은 현역 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모여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오후 바른정당·국민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합동 통합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지만 합동 통합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불참한 국민의당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개혁신당파와 함께 하기로 했다.국민의당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적폐청산을 위해서는 연대는 필요한 시점임이 확실하다”며 “‘분열 없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서울역에 도착한 22일 보수단체들이 서울역에서 인공기 화형식을 벌이는 등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게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체제를 선전하는 등 사실상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며 상징인 태극기를 없애고 국적불명의 한반도기를 등장시키고 북한 응원단과 북한 마식령 스키장 공동훈련을 한다는 것은 강원도민과 평창주민의
“북한, IOC 정식 절차 거쳐 참가해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한애국당 등이 주축이 돼 이끄는 서울역 ‘태극기집회’가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이슈로 정부를 향한 반대 목소리를 내며 주말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주축이 돼 연 이날 서울역 집회에서 이들은 북한 인공기를 태우는 퍼포먼스 등을 보이며 청와대 행진을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선수단 구성과 북한의 참가 등과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왜 남북 공동올림픽처럼 돼 가고 있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대한애국당
왜곡된 시선·무관심 속에서 사라져실제 기생,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고, 어딘가 결기와 한이 느껴지는 그들의 모습은 외면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신비로움을 뿜어내며 우리가 몰랐던 대중문화예술인 기생.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인 ‘해어화(解語花)’로 불리던 이들은 20세기 초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왜곡된 시선과 무관심으로 소리 없이 사라졌다.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감독 홍태선·임혁)’이 오는 25일 개봉한다.‘기생: 꽃의 고백’은 예인으로서
정치대결 피해 입는 청년 위한 취지정체성 극복 등 넘어야 할 과제 많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가칭 ‘통합개혁신당’ 설립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첫 통합행보를 시작한다.안 대표와 유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헌정기념관에서 ‘미래를 위한 통합과 개혁의 정치’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최저 임금·4차 산업혁명·교육개혁·가상화폐·개헌 등을 주제로 청년과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양 극단의 이념과 정치대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변화 개혁을 갈망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전시회 100개사 344부스 1만 3000㎡ 규모콘퍼런스 6개국 연사 40명, 이벤트 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8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8)’가 오는 25~27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00개사 344부스, 1만 3000㎡의 규모로 열린다. 또한 드론산업의 글로벌 리더 6개국 40명이 연사로 나서 4차산업 혁명의 주역인
“통합에 대한 저의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에서… 통합 후 리더십도 중요”“바른정당의 개혁적 보수와 국민의당의 합리적 중도는 ‘충돌’하지 않아”[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8일 통합개혁신당(가칭) 창당을 발표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가 통합 후 백의종군 여부와 정식 통합 당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선언문 발표 후 기자 질의에서 유 대표는 “통합하고 나서 신당의 리더십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며 “저는 통합에 대한 저의 책임을 다 하겠다는 뜻에서 지금 백의종군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충남대 ‘인문학 사랑 토크쇼’ 강연“4차 산업혁명 변화의 물결 이끌려면 연대, 협업, 개방, 분업 필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16일 “대전을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키자”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스마트 시티 기반의 세계적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과 비전을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사회 저명인사들의 인문학 사랑 토크쇼’에서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플랫폼 전쟁 시대이고, 궁극적으로 플랫폼 도시가 떠오를 것”이라며 “정교한 도
“남경필 지사, 민생연정 정신 훼손하지 않길”[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남경필 도지사에게 ‘경기도 연합정치’ 종료를 공식 제안했다.도의회 민주당 박승원 대표는 16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개인만을 위한 도지사의 ‘가벼운 행보’ 지탄받아 마땅하다”면서 “민생연정의 한 축인 연정 상대인 남 지사가 도민들에게서 이 당 저 당을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인’으로 불리는 지금의 현실에 자괴감마저 든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치인의 정당 선택은 자유지만, 소속된 정당이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고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지표달성, 공동체 가치 함양’ 강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지표 행정 중심으로 역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16일 보고회는 지표달성을 위한 실천계획 보고와 명예시장,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각 실국별로 정량화된 대표 지표(고용률 등)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이다.이는 그간의 행정이 단위사업 위주로 진행되는
조승수 전 의원 “촛불명령, 미래 새 그림과 기획자 필요”노회찬 원내대표 “비포캔들 국회… 북구부터 바른 선택돼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오는 6.13 선거에 정의당 조승수 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재선거에 출마 한다. 정의당 조승수 전 국회의원이 오늘(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의 가슴 아픈 낙마로 재선거가 확정됨에 따라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경남 창원시성산구)도 참석해 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