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역학조사서 직업·동선 숨겨“확진에 충격 받아 거짓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 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 당시 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소매업과 제조업 업황 악화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40대의 고용률이 2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40대 고용률은 76.9%로 외환위기 여파가 이어진 1999년 6월(75.4%) 이후 동월 기준으로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40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악화되기 이전부터 일터에서 밀려나고 있었다. 이들의 고용률은 6월 기준으로 2017년 79.8%에서 2018년 79.2%, 2019년78.5%, 올해 76.9%까지 하락세를 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는 50대 남성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범행에 이르게 된 과정이 상당히 계획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0일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정도로 해당 사건이 중대한 범죄인가’라고 묻는 미래통합당 권영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자는 “수사팀이 제반 상황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고(故) 박원순 시장 고소인 지칭 논란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범죄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내에 조성된 500여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이번 사업이 구축 완료되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관리하는 영상을 전송·연계해 관계기관과 합동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코로나19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과 마을, 생활터전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버스를 운행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동검진 버스는 25인승 미니버스를 개조해 한번에 2명씩 검사받을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가 마련돼 있다. 이를 위해 치매전담 간호사가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차 선별검사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이동검진은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사용해 간단한 질문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정도를 쉽게 파악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11일까지 약 2달간 ‘e-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강좌는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구성과 지역문제 해결 ▲주민자치와 참여예산 ▲주민자치 역량강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주민자치 사례로 보는 시사점 등 총 4강(8시간)으로 구성됐다.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가 모이는 행사·교육 진행이 어려워져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해도·집중도 등 사이버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과
청정(靑停)지역 프로젝트 시즌2 청년모집지역상생 교류 위한 서울시-타지역 협업140개 기업 일자리매칭 월220만원 급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반려견 ‘허니’와 함께 매일 출근준비를 하는 안동브루잉컴퍼니의 김예빈 청년. 미술학원강사였던 이 청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원이 휴원을 하며, 일자리를 찾던 중 지인에게 ‘청정지역 프로젝트’를 추천받아 안동까지 오게됐다. 본인이 디자인한 수제맥주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청년들에게 공유하기도 하고, 휴일에는 안동관광지도를 들고 반려견과 여행도 다니고 있다. 지역생활을 통해 성장하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그라지아노 로시(Graziano Rossi) 교수의 세종대 우주론 연구실이 참여하고 있는 슬론 디지털 전천 탐사(SDSS: Sloan Digital Sky Survey)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 입체 지도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우주 팽창 역사 110억 년의 채우지 못한 간극을 채워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새로운 연구 결과는 SDSS의 주요 연구 중 하나인 바리온 음향진동 분광 확장 관측 연구(eBOSS: extended B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사업 참여자의 ‘국내여행 횟수’는 4.86회, ‘국내여행 일수’는 9.82일, ‘국내여행 총 지출액’은 201만 9413원으로 미참여자보다 각각 1.4회, 3.24일, 102만 5769원 많았다.2019년 국내관광 횟수는 0.8회, 일수는 1.3일, 평균 지출액은 11만 7118원 증가했다. 2018년보다 국내여행 총량과 신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의는 21~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안 1건, 기타안건 1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주요 일정으로 22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배곧동(법정동) 설치 관련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시 지하안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
한국판 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 계획발표IT 프리랜서·돌봄 종사자 산재보험 확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전 국민 고용보험가입 제도’를 도입해 2100만명의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일 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세부추진전략 중 하나인 ‘안전망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2025년에는 모든 일하는 국민들이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판 뉴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중구난방으로 여러 얘기 나오는 건 시장에 혼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두고 20일 “그린벨트를 손대는 건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며 “그린벨트를 손대지 않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다른 방법을 쓰는 게 좋다. 정부도 그렇게 고민하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월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신중론을 폈다.이 의원은 “가장 중요한 건 정부 여당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중구난방으로 여러 얘기가 나오는 건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공예창작촌 보행로 연결[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과동 소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과 공예창작촌 인근에 수춘천을 가로지르는 친환경 인도교가 건립된다.빛고을 농촌테마공원이나 공예창작촌 관람을 마친 뒤 다른 시설로 이동할 경우 위험천만한 도로 갓길을 지나쳐야 했으나, 이 인도교가 설치되면 포충로 앞에 흐르는 수춘천을 통해 곧바로 횡단할 수 있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인근 수춘천에서는 사업비 5억여원 가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이 오는 9월 10일까지 ‘2020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청렴 동영상 및 청렴 표어이며,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12명에게 교육장 표창 및 총 96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상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는 참가 신청서 및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공모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이동흡 교육장은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학생 및 국민 모두가 청렴에
‘10월부터 강화된 아동보호정책 수행 방침’“아동의 권리·안전 위해 공공의 책임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동권리헌장에 따라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고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는 존재입니다.”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조사 업무체계 구축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강화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할 방침이다.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침은 지난 2019년 5월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보호의 공공성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한 정부의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른 것이다.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에 대해 “올여름에는 집에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는 방법을 고려해달라”며 “다른 곳으로 휴가를 떠나더라도 짧은 기간에 사람들이 집중되지 않는 곳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박 1차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예년 같으면 많은 국민께서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또는 해외로 휴가를 떠났겠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새로운 피서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2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오는 2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군 소음 피해 관련 국회 공청회’에 참석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어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설의 이용자 1명이 지난 19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이날 오전 10시 전까지 다른 이용자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한 총 9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8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해당 요양시설에 대한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시는 해당 시설에 즉각대
[재스퍼=AP/뉴시스]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산맥 내 도로에서 빙하 관광버스가 굴러 현장에서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대응하고 있다. 사고는 콜롬비아 만년설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가파른 도로를 오르다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사고로 탑승객 3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코로나19 완치 873만 4805명한국 확진 ‘1만 3771명’ 세계 68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464만 375명으로 집계됐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52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64만 37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0만 885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873만 4805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389만 855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