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보직인사▲정경대학장 겸 정책대학원장 박종민(정경대학 행정학과)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겸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그린스쿨대학원장 채수원(공과대학 기계공학부) ▲테크노콤플렉스 원장 성만영(공과대학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아빠가 차리는 밥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아빠가 차리는 밥상’ 교육은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상차림 메뉴 조리법을 지도해 불규칙한 식습관을 해결하고 아빠가 차린 밥상으로 가족 내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 것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7월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02-802-092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7월 ‘현명한 부모에 현명한 자녀’라는 모토 아래 ‘2012 서초 맹자·맹모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 서초 맹자·맹모학교’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환경을 중시하는 양 방향 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자녀지도 역량을 강화키 위한 것으로 ‘서초 맹자학교 3기’는 오는 7월 7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되며 ‘서초 맹모학교’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서초 맹자학교 3기’ 신청은 서초구청 홈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7월 4일,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에스더·홍혜걸 박사 부부의 지식기부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건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여성에서 흔한 질환 및 유방 건강’ ‘갱년기 슬기롭게 극복하기’ ‘노화·나잇살·성인병’ 등 다양한 질병예방 치료 정보와 가족 건강관리를 쉬운 설명으로 전해준다. 여에스더·홍혜걸 박사 부부의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 강
군 통수권자 행사 참석 2002년 해전 이후 처음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9일 제2연평해전이 벌어진 지 10년 만에 국군통수권자가 처음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제2연평해전은 우리나라가 한일 월드컵에 열광하던 지난 2002년 6월 29일에 발생했다. 당시 햇볕정책을 추진하던 김대중 정부는 이를 ‘서해교전’이라고 했고, 이후 노무현 정부까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기념식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10년 만에 국군통수권자로서 처음으로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10년 전 바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지난 25일 강원 정선의 한 야산에서 불탄 차량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모(60) 씨는 동업자에게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29일 수년간 함께 사업을 해오던 동업자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워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고모(60) 씨와 박모(62)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시신을 차량에 옮겨 싣고 불을 질러 자살로 위장하려 했으나 수사 닷새 만에 덜미를 잡혔다. 고 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께 태백시 철암동의 한 공장 숙소에서 평소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고려대학교 이성준 교수(식품공학부) 연구실의 외국인 박사과정생의 연구업적이 이어져 화제다. 고려대 식품공학부 가요요(Jia Yaoyao, 29, 중국) 박사과정생과 황민현(Hoang Thi Minh Hien, 35, 베트남) 박사과정생은 각각 아스타잔틴의 지방간 억제효능과 타우린의 HDL 콜레스테롤 생성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가요요 박사과정생과 이성준 교수는 해조류 등 각종 해산물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색소성분인 아스타잔틴이 세포 내 지질대사 개선 및 지방간 억제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황민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올 상반기 동안 신입구직자들은 평균 몇 번이나 입사지원을 하고, 몇 번의 면접을 봤을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해 상반기에 입사지원을 했던 신입구직자 40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사지원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12.2회 입사지원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평균 분포를 살펴보면 ‘10회 미만’이라는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20회 미만’이 19.7%, ‘20~30회 미만’이 6.7%, ‘50~100회 미만’이 4.2%, ‘40~50회 미만’이 2.7%, ‘100회 이상’이
“과목조정·교권추락·퇴직금 등의 이유”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전국적으로 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8월 시행되는 올 하반기 교사 명예퇴직에 초등 및 중등 공·사립 교사 206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상반기 명예퇴직 시행 때도 562명이 신청하고 477명이 퇴직했다. 이에 올 상·하반기 전체 명예퇴직 신청자는 총 768명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명예퇴직 신청자 605명(상반기 395명, 하반기 210명)보다 27% 증가한 것이다. 도교
일제피해자 법률자문 양정숙 변호사[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극우 일본인이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상’으로 표현하고 말뚝을 박은 사건이 26일 발생한 직후 위안부 할머니들의 법적 조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일제피해자 측 법률자문을 맡은 양정숙(47)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특위 위원과 27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 변호사는 “이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쐐기를 박아야 할 때”라면서 “명예훼손이 성립하는지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 변호사와의 일문일답이다.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8일 만삭의 부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백모(32) 씨에 대한 징역 20년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 백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도화동 자신의 집에서 만삭인 아내 박모 씨와 다투다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백 씨는 전문의 자격시험을 잘 보지 못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장시간 컴퓨터 게임을 하고 아내 박 씨와 싸운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피해자와 피고인의 몸에 난 상처, 추정되는 사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앞으로 학생인권옹호관이 서울지역 일선 학교의 학생인권 침해 사안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등은 ‘서울시교육감 소속 학생인권옹호관 운영 조례안(학생인권옹호관 운영조례)’이 최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조례는 다음 달 6일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 의결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학생인권옹호관 운영 조례는 지난 1월 공포된 ‘서울 학생인권조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 조례에 따르면 학생인권옹호관은 서울시교육감 소속의 지방계약직 공무원으로 1명 채용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2012 문전성시 프로젝트’ ‘6월 신나는 시장, 구민과 함께하는 남문시장 동아리 발표회’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금천구 독산동 남문시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남문시장 동아리 발표회에서는 남문시장 풍물패 ‘신바람’ 풍물판굿와 국립전통예술학교 관현악, 자바르떼 밴드, G-Valley 밴드, 딴따라 댄스홀, 기타반 시장기인, 합창반 시장기인 등이 출연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신청은 누구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내년부터 운전 중에 DMB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든 화상표시장치 사용이 금지되고 내비게이션을 조작해도 범칙금을 물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7일 운전 중 DMB 등 화상표시장치를 수신하거나 조작하면 범칙금을 최고 7만 원, 벌점은 15점을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일 경상북도 상주에서는 DMB를 시청하던 화물차 운전사가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선수와 감독 등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달 25
“합리적 이유 있는 차별 아냐… 평등권 침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혈우병 치료제의 보험적용에 나이제한을 둔 정부 방침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1983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혈우병환자들도 곧바로 요양급여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헌재는 27일 혈우병환자 김모 씨 등 10명이 “혈우병 치료제의 보험적용에 나이제한을 두는 것은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 대 1(각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재판부는 “정부가 보험적용 대상 기준으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절도사건에서 택시 유리창을 깨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드라이버는 흉기로 볼 수 없어 특수절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드라이버로 택시 유리창을 부순 뒤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기소된 김모(35)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으로 27일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사용한 드라이버는 일반적인 드라이버와 동일한 것으로 특별히 개조된 바가 없다”며 “크기와 모양 등을 보더라도 흉기를 휴대해 타인을 절취한 경우에 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언론중재위)와 국내 예비 법조인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의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27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근대법학교육 100주년 기념관 주산홀에서는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와 서울대 로스쿨이 공동으로 ‘오보 대응 기피와 조정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보 대응 기피와 조정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언론중재위 양재규 정책연구팀장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3000년에 한 번씩 핀다는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이번에는 노끈에 피었다. 26일 허상회(41, 남,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가) 씨의 집 오이 줄기가 뻗어 나가도록 설치한 노끈에는 우담바라 9송이가 피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역삼역 주변에서 만난 허 씨는 노끈에 자란 우담바라를 보며 “우담바라가 불교서는 미륵이 나타날 때 피는 꽃으로 알고 있다”며 “진짜 미륵이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미륵이 나타난다면 신천지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소를 옮길 수 있는 노끈에 피었으니 찾는 사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6.25전쟁 62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전쟁 발발 62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과 해외교포참전용사 약 237명, 6.25참전유공자 약 1000명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요즘 참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저 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 2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6.25전쟁 62주년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6.25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이 모여서 전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행사장 한쪽에 비치된 6.25전쟁 사진 앞에서 만난 6.25 참전 용사 정해영(84, 인천 계양구 계산동) 옹은 눈물을 훔치며 6.25의 노래 가사처럼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이 고향인 정 옹은 20살에 징병돼 운산지역 육군 포병 1사단 후방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