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북고위급회담을 이틀 앞둔 11일 남북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주말에도 고위급회담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부가 국내에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전력이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일단 입항금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댓글조작 의혹사건’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쳤습니다.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
특검서 3시간 45분 대질신문 평행선드루킹 “댓글기계 언급하자 ‘승인’”김경수 “선플 운동 이야기만 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핵심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지난 9일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 사무실에서 이뤄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대질조사에서 김 지사의 ‘킹크랩(댓글조작 프로그램) 시연회’ 참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11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15분경 특검팀 조사실에서 김 지사와 드루킹이 올해 2월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 지 약 6개월 만에 다시 만났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 전망특검 출범 후 첫 청와대 조사인사청탁·불법자금 연루 규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소환 시기는 이르면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검팀은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인사청탁을 비롯한 불법 자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송 비서관과 백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두 비서관이 소환된다면 특검팀이 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치고 귀가했다. 정부가 국내에 북한산 석탄을 운반한 전력이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일단 입항금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뉴스제휴평가위)’가 2018년 상반기 뉴스제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김경수, 드루킹과 대질조사 마치고 귀가… “특검 원하는 만큼 협조했다” (
민주주의 위기로 몰아넣은 ‘여론형성 왜곡의 주범들’ 진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연루 의혹에 대한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디어연대(공동대표 조맹기·황우섭)가 ‘드루킹 사건, 여론형성 왜곡 전모를 밝힌다’ 주제로 오는 16일 제5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뉴스타운 스튜디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조맹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서강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용호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기조발제한다.김 교수는
김 지사, 서울본부에 출근 도정 챙겨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폭염 대책 청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밤샘 조사를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10일 오후 부터 도정 현안을 살폈다.김 지사는 서울본부에 출근해 문승욱 경제부지사와 국·과장, 한경호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참여한 영상회의를 잇달아 열고 스마트 공장 개발·보급 확산, 폭염 대책 등 현안을 챙겼다.김 지사는 “스마트 공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 산단이라는 보다 큰 그림을 그려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특검 기간 연장해 낱낱이 밝혀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이 10일 일부 언론에서 지난 대선 당시 드루킹(본명 김동원, 49, 구속)이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선거 홍보전략을 김경수 경남도지사 측에 건넸다는 보도에 비판했다.이날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정도면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의 몸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드루킹과 정권핵심부 사이의 연결고리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여론조작은 물론 경공모 회원을 통한 조직 동원, 그리고 이번에 보도된 선거전략 빼내기까
드루킹 “김 지사와 문재인 캠프 핵심도 봤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지난해 대통령선거 한 달여 전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 홍보전략을 입수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측에 건넨 정황을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확보해 진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드루킹이 이끈 문재인 대통령 지지모임 ‘경제도사람이먼저다(경인선)’에서 작성한 안 전 후보의 대선 홍보전략 문건을 입수했다. ‘대선관련 정보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은 지
11일 민주당 경남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 예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여름휴가를 연장했다.경남도는 김지사가 당초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로 잡은 휴가를 10일까지 반일 연가를 내 휴가를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지사 측근은 “특검 2차 출석 조사가 10일 오전 5시 20분께 마쳐 물리적으로 도정에 복귀할 여유가 없어 반일 연가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10일 늦은 오후나 1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회담을 13일 열자고 제의해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 번째 정상회담 시기가 조만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BMW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9일 오전에만 BMW 차량 2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남원시가 하천부지에 적치된 자연석 이전 처리 과정에서 소유주도 확인하지 않은 채 특정인의 주장만 믿고 보상금을 지급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 남부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킹크랩 허락했다 vs 본 적도 없다”특검팀, 혐의 입증 위해 총력 조사‘특검, 드루킹 진술에 의지’ 관측도보수 야당 “특검 수사기간 연장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서 진행된 드루킹과의 대질신문을 마치고 귀가했다.김 지사는 10일 새벽 5시 20분께 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특검사무실을 나왔다. 그는 취재진과 만나 “저는 특검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조
[천지일보·천지TV=오동주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검이 김경수 지사와 드루킹 김씨를 불러 대질신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김경수 경남지사는 오전 9시 반에 특검 사무실에 나왔고,드루킹 김동원씨는 오후 1시 40분 무렵 소환됐습니다.김경수 지사는 지난 6일 18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해 사흘 만에 다시 특검에 나왔습니다.김 지사는 본질을 벗어난 조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녹취: 김경수 | 경남도지사)“하루속히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렇지만 본질을 벗어난 조사가 더 이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댓글조작 사건의 진실을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펼쳐 온 ‘드루킹’ 김동원씨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대질 조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특검팀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8시 30분께 드루킹과 김 지사가 특검팀 조사실에서 대질 조사를 한다고 전했다.대질신문에서는 검사나 수사관이 사건 관련자 두 명의 조사실을 수시로 오가며 진술을 맞춰보는 ‘간접 대질’ 방식 보다는 드루킹과 김 지사를 한 공간에 마주 앉아 진행하는 ‘직접 대질’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김 지사가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특검 “김 지사 소환, 더 없다”김경수 “본질 떠난 수사 않길”송인배·백원우 소환 주중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9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2차 소환했다. 오후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를 소환해 두 사람의 대질신문도 진행한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출석했다.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혔듯이 수사에 충실히 협조하고 당당히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지금도
“김 지사, 대질 거부할 이유 없다는 입장”송인배·백원우 비서관 소환 이번 주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를 대질신문할 뜻을 밝혔다.박상융 특검보는 9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드루킹의 진술 내용과 김 지사의 진술 내용이 서로 다른 점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거절하지 않는다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서 대질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특검보는 “가급적이면 양 쪽의 동의를 구한 상태에서 하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작업을 한 내용을 보고한 정황을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 9일 드루킹은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한모(49) 씨에게 “김 의원님(김 지사)이 저와 연결됐던 텔레그램 비밀 대화를 삭제하셨더군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이어 “김 의원님과 제 관계는 1년 4개월 이상 이어져 왔고 꼬리 자를
김경수 “본질 벗어난 수사 반복되지 않길”김 지사 변호인 “대질신문 기꺼이 응할 것”특검, 송인배·백원우 비서관 곧 소환 검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9일 오전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2차 소환했다. 이날 오후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를 소환해 두 사람의 대질신문 가능성이 열렸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출석했다.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혔듯이 수사에 충실히
6일 첫 소환조사 이어 3일 만에 재소환2차 소환 후 金 신병 방향 두고 검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재출석해 2차 조사를 받는다. 1차 소환조사를 받은 지 3일 만이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한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특검팀은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법원 “혐의 성립에 법리상 다툼 여지… 증거인멸 소명 부족”송 비서관 11일께 소환 계획… 靑인사 수사 차질 전망 제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인사 청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도모 변호사의 구속영장이 법원의 문턱을 또 넘지 못했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도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드루킹과 도 변호사의 경공모 내에서의 지위와 역할 등에 비춰볼 때 댓글조작 죄의 공범 성립
불법자금·인사청탁 등 의혹 규명 차원특검팀, 내일 김경수 지사 재소환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조계와 특검팀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인사 청탁 의혹과 불법 자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두 청와대 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다.앞서 송 비서관은 지난 20대 총선 직후인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