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36년 만에 관리 주체가 지방공사로 바뀌게 된다.대구시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위(2022년 기준 1조 1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도매시장이다. 그러나 대구시 직영 체제하에서 공무원의 잦은 순환 전보로 전문직 관리·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08년 수상알파시티(대구 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수성알파시티를 새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인 SW 융합기술 고도화 기반 조성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IT/SW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순수 IT/SW기업 172개사, 약 4000여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 집적단지로 성장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국 최초로 건립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개관식’을 시행하고 업무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는 친환경차의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건립됐다.국내 유일 2개의 완성차 생산기지를 보유한 광주를 거점으로 경기도 화성 본원과 서해권 벨트를 구성해 수도권 및 충청, 호남 소재 제작사의 접근성이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광주) 내에 대지면적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023 대구음식산업박람회·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는 대구 10미뿐만 아니라 커피도시로서 입지를 알리게 됐다.지난 23~25일 엑스코에서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 10미 등 대구 전통음식 전시부터 밀키트, 우수식품 등 식품산업, 폴라리스쓰리디의 서빙로봇, 동원테크의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까지 선보였다.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외식창업·가맹, 구매 상담 등 현장 상담 160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한국가스공사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 진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와 안전 관련 기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5대 신산업 중 ABB(AI, Block chain, Big data)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과감히 쏟아붓고 있다.대구시는 ABB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지역 SW기업의 ABB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ABB 산업 초기시장 진출 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이와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내년 3월까지 (가칭)TK신공항건설㈜ 설립을 추진한다.대구시는 20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대행자(SPC) 선정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한 필수절차인 기부 대 양여 합의각서를 국방부와 체결했다.지난 8월 기재부 기부 대 양여 사업 심사 통과에 이어 이번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대구시는 실질적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시행자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본격적으로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경북 구미 강남병원에서 18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은 임시 대피소에 있던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경북 구미 강남병원에서 18일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꺼졌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한 후 병원 외벽이 그을린 모습.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18일 오전 8시 10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의 6층짜리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입원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90여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가운데 환자 등 14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일부 환자 등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소방당국이 4차례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초진을 마치고 잔불 정리 작업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6일 오전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대구시교육청 24지구 제3시험장인 경북여자고등학교 관계자가 정문을 닫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6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24지구 제3시험장인 경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수험생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6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24지구 제3시험장인 경북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시험장 배치도 및 대피도를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에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14일 경북 김천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됐다.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돼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했다.해당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완료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매개곤충의 활동저하 등을 감안해 지난 13일부터 시행되는 ‘럼피스킨 발생농장 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액화천연가스(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0년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 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동대구역 등의 대구 도심, 경주, 포항, 울산 등을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에 여객과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미래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 상용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UAM은 사람 또는 화물의 운송을 위해 도심형항공기, 버티포트 및 도심항공교통회랑 등의 이용·관리·운영체계다. 미래친환경 UAM은 전기를 활용한 항공교통수단을 의미한다.버티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최종결과 전국 특·광역시 중 최다로 선정된 성과를 거뒀다.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별 사업을 제안받아 그중 우수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다.특·광역시 선정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인천·대전·울산은 각 1곳씩 선정됐으며 서울과 광주는 선정되지 않았다. 대구는 동구·북구·수성구에서 각 1곳씩 선정돼 총 3곳 선정됐다.공모사업은 ▲소규모 마을경제 활력제고 ▲지역특성 활용 로컬디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화재로 소실된 농산 A동 경매장 5600㎡에 대한 재축을 즉시 추진하고 도매시장의 피해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수습대책위원회에서 자체 회의를 통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화재피해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다.그동안 대구시는 도매시장 화재로 소실된 농산 A동을 재축하기 위해 지난 2월까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하고 3월에는 재축 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추진했다. 그러나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