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1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1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건설 노동자가 숨졌다.이날 오전 7
부활절 연휴 기간 독일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사자꼬리원숭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라이프치히 동물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설점검 중 15살 암컷 사자꼬리원숭이 '루마'가 사육장을 벗어난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일 밝혔다.동물원 측은 사육장에 침입한 흔적이 뚜렷하다며 포획 과정에서 루마가 다쳤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인 12살 수컷은 외관상 다치지 않고 사육장에 남았지만 포획 시도로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덧붙였다.라이프치히 경찰은 탐지견을 투입해 추적중이며 용의자 단서를 알고 있으면 제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만에서 25년 만에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946명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37명은 아직 고립된 상태다.대만 당국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사망자는 9명이다. 이와 함께 946명이 다치고, 137명이 지진으로 고립돼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1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1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
[핑둥=AP/뉴시스] 대만 공군사령부가 제공한 사진에 대만 수색구조대 대원들이 강진이 발생한 화롄을 지원하기 위해 3일(현지시각) 대만 남부 핑둥 공군기지에서 공군 C-130기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 25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7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 7.2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 127명 갇혀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에서 3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도 7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대만 당국은 이날 밝혔다.현재 구조대는 갇혀있는 77명에 대한 구조를 진행 중이다.당국은 등산로에서 등산객 3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고 터널에서 트럭 운전사와 자가용 운전자 한 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영 시멘트 회사의 채석장에서 한 명이 사망했고, 인근 고속도로에서 건설 노동자가 숨졌다.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규모 7.4의 지진이 대만 동부 해안을 강타했다. 이는 25년 만에
[화롄=AP/뉴시스] 대만 소방청이 제공한 사진에 3일(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에서 소방구조대 대원들이 수색을 위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에 진입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9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2024.04.0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미국 동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다.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중 두 정상이 약 2시간여에 걸쳐 다양한 역내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이어 “미국의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를 훼손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미 백악관도 보
[나하=AP/뉴시스] 3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주민들이 대만 강진으로 발령된 쓰나미 경보에 따라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2024.04.03.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대만 동해안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으며 대만과 주변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대만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또 지진은 15.5㎞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첫 강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최소 9차례 발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대만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하고 97명 이상이 다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 소방당국 “강진으로 1명 사망, 50여명 부상”
[화롄=AP/뉴시스] 3일(현지시각) 대만 TVBS의 영상 사진에 대만 동부 화롄현의 한 건물이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일부 붕괴하며 크게 기울어져 있다. 2024.04.03.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전을 벌이던 중에 1일(현지시간) 국제 구호단체 차량 오폭으로 7명의 희생자를 냈다. 이에 국제구호단체들이 가자 원조에 대한 중단을 선언했고 희생자 소속 국가인 미국과 영국 등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은 이스라엘의 폭격과 육로 봉쇄에 맞서 필요한 원조를 전달하기 위해 월요일 저녁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고 창고를 떠나던 중 공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만 중앙기상청은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원이 대만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18㎞ 떨어진 34.8㎞ 깊이이며 진도 7.4라고 했다.이는 거의 즉시 규모 6.6의 거대한 여진으로 이어졌다.BREAKING: Houses and buildings damaged and collapsed in Taiwan after massive earthquake pic.twitter.com/ZUAwT2P0PV— Inside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서 규모 7.4 강진… 진앙 근처에 인구 35만명 도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 발령
[가자지구=AP/뉴시스] 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월드센트럴키친'(WCK)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일련의 공습으로 WCK 소속 구호 요원 7명이 숨지면서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 식량 지원이 중단됐다. 2024.04.03.
1일(현지시간) 북부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군이 민간인에게 식량 공급을 에어드랍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베트남이 올해 1분기에 유치한 외국인 여행객 수가 분기 기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처음 회복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0)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1217억원짜리 저택을 사들였다. 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 최대 5900억엔(약 5조 27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 이후 기업들이 발표한 투자 사업의 거의 절반이 대선 승부처인 경합주에 집중됐다. 미국 서부 최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의 딸을 적대적 정치세력 일원으로 규정하는 글을 올렸다가 추가적인 함구령을 받았다.2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그가 받는 형사재판의 판사 및 검사장의 가족을 비방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형사사건을 담당하는 후안 머천 판사는 물론 머천 판사 딸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