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전환 vs 압박 유지남북 정삼회담록 폐기 의혹조명균 “치밀하지 못해 송구”野 “도덕성 흠 잡을 데 없어”[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대북정책 노선을 놓고 대립했다.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한반도 안보 위기를 막기 위해 제재·압박 정책을 고수하기보다 다른 방향을 찾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수야당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흐름을 거스르면 안된다는 주장을 펼쳤다.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5대 비리 중 4대 비리 해당”… “통과 못해” 압박홍문종 “문제 있는데, 외교 조직 장악할 수 있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7일 인사청문회 검증대에 오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위장전입, 세금 탈루 의혹 등 도덕성 문제로 집중 공세를 받았다. 소관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등 야당 청문위원들은 강 후보자를 상대로 이미 언론을 통해 제기된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몰아세웠다. 특히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제시했던 5대 비리 고위 공직 배제 원칙에서 병역면탈을 제외한 4대 비리에 해당한다면서 강 후
월 1회 분야별 우수경찰 시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가 3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으뜸경찰 및 유공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유공경찰관 표창 수여는 ▲설재홍 동춘지구대 경장(택시기사 폭행·도주 피의자 검거) ▲현장간담회 행사에 기여한 노영애 여성청소년계 경감, 신은철 경무계 행정관, 이미숙 경리계 경위, 김석환 정보화장비계 순경이 받았다.또한 ▲윤지호 송도국제도시지구대 순경(미귀가자 조기발견) ▲현장간담회 태권도 시연을 한 노영훈 생활안전계 순경, 조현희 생활안전계 순경, 이호운 사이버수사팀
‘행정수도 개헌’ 본격 행보… 초당적 협력 당부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이인영 간사 잇달아 만나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8일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자”며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본격행보에 들어갔다. 이춘희 시장은 이주영 개헌특위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 정용기 새누리당 의원등을 만나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주영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발전시켜야 하며, 헌법에
이주영 “대선 전 개헌에 최선”개헌 시기·범위·권력구조 쟁점세부 입장, 엇갈려 합의 난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5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회 차원에서 헌법개정 특위가 열린 것은 지난 1987년 이후 30년 만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를 지탱해 왔던 헌법 체제를 수술대 위에 올리는 것이다.여야 의원 36명으로 구성된 특위는 이날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을 선출했다. 각당 간사로는 새누리당에 이철우, 더불어민주당에 이인영, 국민의당에 김동철,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홍일표 의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유년 새해 벽두부터 한국경제에 중국발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가 점점 노골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사드 배치에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시해오던 중국 정부는 한류 연예인 방송 출연을 금지한 금한령(禁韓令) 등 문화 분야에 이어 관광, 제조업 분야까지 사드 전선을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우리 경제가 방향타를 잃어버린 가운데 사드 배치로 인한 동북아 지역 불안이 새해 우리 경제의 최대 위협 요소로 떠올랐다
민주당 14·새누리 12·국민 5·개혁보수 4 등[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 개헌특위의 여야 36명에 배치할 인선이 3일 완료됐다.새누리당은 이날 자당 몫인 개헌특위 위원장에 5선 이주영 의원을 선임하고 3선 김광림·김정훈·박순자·이철우(간사), 재선 윤재옥·이채익·정용기, 초선 강효상·김성태(비례대표)·성일종·정종섭 의원 등 12명을 개헌특위 위원으로 임명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가칭) 등은 위원 구성을 마쳤다.민주당은 5선 박병석·원혜영·이종걸, 4선 강창일·변재일·이상민, 3선 이인영(간사)‧백재현·이
“현상유지만 하라” vs “필요한 일은 하겠다”[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야당 의원들이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21일 권한대행 범위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들은 황 권한대행이 권한 행사 범위를 넘어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며 몰아세웠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국정 공백 최소화에 필요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황 권한대행이 최근 마사회장 임명권을 행사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같은 당
강남+서초 상임위원 수, 서울 하위 18개 자치구 상임위원 수와 같아서울 경기 제외한 15개 광역단체, 강남보다 상임위원 수 적어[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민주평통)의 상임위원이 심각한 지역별‧연령별‧성별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평통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서울구로갑,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91명의 상임위원 중 절반 이상인 187명(58.45%)이 서울에 거주중이고 이 중 36.2%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집중돼 있다.민주평통은 자문위원
애국지사 묘역 풀 뽑기, 비석 닦기 등 환경정화활동[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망우묘지공원에서 문화탐방과 묘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중랑교육발전협의회(회장 홍순철) 주관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며 망우묘지공원 일대에서 애국지사 묘역 풀 뽑기, 비석 닦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망우묘지공원에는 ▲1992년 ‘사색의 길’ 산책로를 중심으로 문명훤 방정환 오세창 한용운 장덕수 조봉암 지
평통기연 국회서 토론회“남북 교류 시설 만들어야”[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통일이라는 것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면서 이뤄지는 것이지 (운에 의해 좌우되는) 치킨게임처럼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평화와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평통기연, 공동대표 박종화 목사)가 25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북핵과 사드배치, 한반도와 동북아평화’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 이수봉 목사는 남북관계와 북핵·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등의 문제에 대해 현재 고조되는 갈등에 대한 해법으로 “남북이 서로 만나고 교류
“일본 공식적 사과, 법적 배상 선행돼야”… 야당 의원 19명 동참[천지일보=이민환 인턴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25일 정부의 위안부 재단 발족에 전면 반대하고 나섰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일본 위안부 재단인 ‘화해와 치유의 재단’을 28일 정도에 설립 허가를 낼 예정”이라면서 “피해자 할머니의 동의가 없는 위안부 재단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이날 오전에도 김복동, 이옥선, 길원옥,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이성 구청장 “여성이 행복한 사회 만들겠다”[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오후 구로구청 강당에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기념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여성단체대표 등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행사에는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 이어 구로경찰서가 여성을 위한 호신술 시범’을 선보였다.축사에 나선 이성 구청장은 “양성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양성평등기념식 참석[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오후 구로구청 강당에서 여성과 남성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기념행사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 여성단체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구로경찰서는 이날 행사에서 여성이 안전한 구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치한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호신술’ 시범도 선보였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가습기살균제 현안보고와 관련 “후안무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더민주 환노위 소속 이인영 김영주 이석현 우원식 은수미 장하나 한정애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난 11일 현안보고에서 윤 장관은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답변뿐이었다”며 “환경정책을 총괄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의원들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안방의 세월호라 불릴 만큼 국민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사건”이라며 “이번 사건은 분명 국가가 만든 인재”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7일 오후 궁동생태공원에서 ‘2016 수궁동 봄꽃축제’ 및 ‘정선옹주 시집가는 날’ 행사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이성 구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회의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5일 고척 근린공원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열려라! 구로 꿈나무 세상’이란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졌다. 행사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갑·을 국회의원 이인영·박영선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부모·어린이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에 이어 이성 구청장의 어린이날 선포와 함께 이인영·박영선 의원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이성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1923년 어린이날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5일 고척 근린공원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열려라! 구로 꿈나무 세상’이란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갑·을 국회의원 이인영·박영선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부모·어린이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박영선 국회의원, 구로갑 이인영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인 합의추대 사실상 무산경선 불가피론 속 “연기하자”[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종인 합의 추대론’이 지고 ‘전당대회 연기론’이 부상하는 등 새 지도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문재인 전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 대표 회동을 통해 ‘합의 추대’가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24일 더민주에 따르면 김 대표와 문 전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비공식 식사 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가 “현실적으로 추대가 불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전달했고, 김 대표는 “당권에 관심이 없다”고 답했다.
윤후덕·부좌현·강동원·최규성 컷오프[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공천 후보 명단을 발표함에 따라 정청래 외 5명의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이날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과 김성수 대변인이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 관련 브리핑을 열고 더민주 44곳의 공천 방식을 발표했다.컷오프 명단이 해당 지역구 경선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발표됐고 이에 따라 정청래(서울 마포구을), 윤후덕(경기파주시갑), 부좌현(경기 안산단원구을), 강동원(전북 남원시순창군), 최규성(전북 김제시완주군) 의원 5명의 현역의원이 컷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