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대관령 영하 28.3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세밑 최강 한파가 몰아닥친 29일 전국이 ‘꽁꽁’ 얼었다. 서해안 일대는 눈까지 ‘펑펑’ 내리고 있다. 내륙과 산간은 한파특보가, 서해안 일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영하 28.4도에 달했다. 서울 체감온도도 영하 20도를 찍었다.기상청은 오전 8시 10분 기준 기상청 방재속보로 한파 및 적설현황을 발표했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 한파특보 발효 중이며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낮아 매우 춥겠다.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 구
낙안면 독립운동 테마공원 조성 등총 9개 사업 국비 2억원 지원 확정[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모사업에 순천시는 ▲독립운동 관련 기억·기념 공간 조성 ▲100주년 기념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 ▲주민참여형 기념사업 분야에 응모 신청해 선정됐다. 세부적인 내용은 낙안면 독립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독립운동 벽화 및 표지판 설치사
금정산성, 삶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만든다문화재 보호 위해 성곽 주변 수목 제거, 일부 탐방로 변경급경사·노후된 탐방로 정비해 역사문화공간 활용[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사적 제215호로 지정된 문화유산 금정산성 보존에 나섰다.금정구는 보다 많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호, 역사문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역사문화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금정구는 총 길이 1만 8845m의 국내 최장 금정산성의 4대문과 성곽을 지속적으로 보수·정비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7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대학생 서포터즈 ‘프레즐러 1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18일간이다.프레즐러는 탐앤탐스 마니아를 자청하는 고객 마케터로서 지금까지 약 300명의 대학생이 대학생 서포터즈로 활동했다.국내 거주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탐앤탐스 공식 블로그의 프레즐러 17기 모집 공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하고 해당 URL을 댓글로 남긴 후 공지에 올라온 프레즐러 지원서를 양식에 맞춰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프레즐러 17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하추자연휴양림이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달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인제군은 지난해 7월부터 하추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숲속 야영장 내 야영데크 18면, 야외 화장실·취사장 등을 추가 조성·운영하며 이전대비 가동률이 60%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2008년 휴양림 개장 이래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개선으로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숲속야영장 ▲등산로 ▲산나물 전시탐방 ▲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하며 방문객들에게
습지의 검정 산타클로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어린이에게 작은 선물 이벤트 시민들은 바램을 담아 생태나무에 희망을 담아 걸어보기도 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내년에는 빨간 산타클로스를 보고싶어요”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이 지난 25일 시민 감동 환경프로젝트로 안산갈대습지에 찾아오는 시민에게 산타클로스가 작은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특이한 점은 이날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는 우리가 봐 왔던 산타클로스와 다르게 위에는 검정 산타복을 입고 있어 시민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안산갈대습지의
“국민의 통행자유권 침해”국가인권위에 진성서 제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시민사회단체인 종교투명성센터 등이 사찰 문화재관람료 징수 중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이들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들이 국립공원 입구에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해 국민의 통행자유권을 침해하는 데도 처벌하지 않고 있다”며 김부겸 행정안정부 장관을 국가인권위에 진정했다.진정서에 따르면 국립공원입장료징수는 2007년 폐지됐다. 자연유산을 국민이 한껏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이후 국립공원
백수해안도로 ‘일몰 명소’ 꼽아끝없는 지평선 따라 펼쳐진 海칠산바다 물든 낙조 ‘그림 같아’겨울 바다 낭만 즐길 ‘칠산타워’[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전남 영광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그래서인지 ‘천년의 빛 영광(靈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영광의 지명과 연혁은 ‘삼국사기’에 처음 등장한다. 영광군의 옛 명칭은 홍문관의 별칭인 옥당을 상징하는 ‘옥당 고을’이라고 불렸다. 또 인심 좋고 물산이 풍부해 살기 좋은 고장 ‘호불여영광(戶不如靈光)으로 지칭할 만큼 전라도에
오는 31일~1월 1일 탐방객 참여 프로그램 다양오동도·무술목·만성리 등 25곳에서도 분산일출제[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에서 기해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일출제가 열린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향일암일출제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 임포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향일암은 많은 소원이 이뤄진다는 관음기도처일 뿐 아니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오롯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여수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새 빛! 새 희망! 향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ISO 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선정위원회’가 지난 18일 함초산업의 선구자 ㈜다사랑을 방문했다.양동흠 대표는 “함초산업에 대해 국가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함초를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사랑은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배선장)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3일 농촌융복합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유망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끊임없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ISO 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선정위원회’가 지난 18일 해군 3함대 수리창(창장 김종필)을 찾았다.김종필 창장은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받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군 제3함대 수리창은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ISO국제심사원협회(공동대표 배선장)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3일 처음으로 안전문화추진부문 유망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됐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시 조양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제·문화 교류 강화를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강남구와 자매결연지인 중국 북경시 조양구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이관수 의장을 단장으로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3박 4일 동안 조양구청을 비롯해 문화·체육·복지 소관사항을 중심으로 798따산즈 예술구,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 국가전력기술센터, 베이징 화력산업단지 등 조양구 산
푸젠성 인민대표대회 짱광민 당부서기 회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중국 푸젠성(福建省) 인민대표대회와 우호를 증진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에 나섰다.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용재 의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교류 대표단은 푸젠성의 초청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푸젠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라남도와 푸젠성은 지난 2007년 우호 교류약정을 체결했다. 해조류 품종 및 양식품종 개발 업무협약,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개최,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구석구석 탐방[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지난 20일 영광 ‘4대종교 문화유적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부군수를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실과소장, 읍면장 전원)이 성스러운 종교 성지를 구석구석 견학하고 관련 동영상 등을 청취했다.영광군은 산수가 수려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옥당고을’이라 불렸고, 볼거리·먹거리·살거리가 풍부한 인심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임을 재조명했다. 아울러 4대종교 성지로 정신문화의 고장이기도 한 영광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임을 강조했다.영광하
‘화엄사 관광지의 옛 명성 되찾을 것’ 다짐[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화엄사 상가지구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엄사, 청천초등학교, 국립공원남부사무소, 국립공원종복원기술원, 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한화리조트지리산, 화엄사 상가번영회, 한국야생화사회적협동조합, 마산면 청년회, 황전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화엄사 지구는 과거에는 화엄사 입구에 무질서한 상가와 식당, 숙박업 등으로 인한 오·폐수로
청소년블로그기자단 및 제4기 SNS서포터즈 해단식[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20일 제7기 청소년블로그기자단 & 제4기 SNS서포터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청소년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는 올해 동안 연수구의 명소와 미담사례, 봉사활동, 축제 등 다양한 소재를 취재해 올렸다.이 중 축제 현장 모니터링이나 지역 탐방 기사 등 연수구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들은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올해 활동인원이 대폭 확대된 청소년블로그기자단 161명과 SNS서포터즈
조선 시대 전라·제주도 군영 총괄해군민 소득 등 주민주도형 축제 추진[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조선 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했던 전라 병영성의 정신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전라 병영성 축제를 민·관·군이 협조해 다채로운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병영성 축성 600주년을 맞아 31사단, 51 군수지원단, 93연대, 마천목 대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축제를 개최, 육군과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51 군수지원단은 지난 2017년 7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
관내 학교 진학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학사업 확대[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재)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1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장학사업을 확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10개 장학사업에 총 7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사업별로는 장학생선발, 성적 우수 중학생 관내고 진학 특별지원, 성적 우수 고등학생 교재구입비와 실습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한국 역사문화탐방,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지원, 고등학교 학력 제고를 위한 관내고 지원, 특별격려 장학금 등의 내용으로 편
정부 어촌뉴딜300사업 선정활력있는 어촌 재탄생 추진[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정부에서 내년부터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돼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해수부는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을 지난 9월 확정하고 10월 응모 받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
유은혜 부총리 “체험학습 전수조사”네티즌 “전국 펜션 설비 점검 먼저”“교사 동행도 사고 안 났겠냐” 반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릉의 한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의식을 잃어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불명상태에 빠진 사고의 문제원인과 관련해 고3을 방치한 문제라는 시각과 교육이 아닌 안전문제라는 시각이 상충하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강릉 펜션사고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수능 이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는지와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