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장 직무정지에 ‘충격’ 국힘, 이의신청에 항고 예고 비대위 유지냐 직무대행이냐 법원, 이준석 지위 언급 안해 향후 쟁점해석 불씨는 ‘여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사실상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자, 국민의힘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하는 등 당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대선에서 승리했던 기쁨도 잠시, 집권 초기부터 내홍 겪어온 국민의힘이 어떻게든 사태를 봉합하려 했으나 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설상가상
[서울=뉴시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국회에 들어서며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6.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국민의힘 측은 이날 가처분 결정을 내린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가처분 이의 사건은 같은 심급에서 심리하기 때문에 결정을 내린 동일 재판부가 양측이 새로 제출한 자료를 받아 다시 사건을 검토하게 된다. 심문 기일은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다. 국민의힘 측 소송대리인 황정근 변호사는 “비상 상황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위법이라는 취지”라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구 지역을 방문해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 여러분들 생각하면 힘이 난다. 오늘도 기운을 받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아진엑스텍을 찾아 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명예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CJ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들과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각료들이 함께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사실상 받아들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26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며 이 전 대표의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전국위원회 의결 중 비상대책위원장 결의 부분이 무효에 해당한다며 “전국위 의결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되더라도(지나더라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6일 북한이 하루만에 악성전염병 의심 환자가 독감 환자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북한 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은 언제든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여전히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규정 준수를 강조하고 있고 방역위기 의식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북한도 하위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북중 접경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국민의힘, ‘주호영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속보] 野 ‘기소시 당직정지·당무위구제’ 당헌 재투표 끝 최종 의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6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서 일부 인용한 것을 두고 “당 지도부는 이 파국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안팎의 호소를 무시하고 정치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걷어찬 결과 법원에 의해 당의 잘못이 심판받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한달여간 당이 진행시킨 일들이 정당민주주의에 위반된다는 법원의 지적이 매섭다”며 “국민의힘이 반민주정당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이제라도 민주적인 정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북중 접경지역인 양강도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유열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 돌림감기, 즉 독감 바이러스가 발병 원인이라는 것을 확증했다”고 전했다. 또 “유열자들은 정상체온을 회복했고, 유열자 발생 지역에 대한 봉쇄도 해제됐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심한 조건에서 돌림감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모든 주민이 건강관리에 주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법원이 26일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 판결을 내렸다.
(경산=연합뉴스) 26일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열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한미연합연습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1117공병단 장병과 한미연합사단 예하 미군 11공병대대 장병들이 함께 교량 구축훈련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상임위별 분임 토의 결과 보고와 자유 토론 등의 내용을 종합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 재능교육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다. 올해 정기국회의 중심에 국민이 있게 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생 회복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나라 살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예산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의힘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하여 윤석열 정부와 함께 ‘다시 도약하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평균 43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신규 임용된 대통령실 참모진 13명, 국무총리 및 장·차관급 39명을 집계한 결과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 정부 고위직들의 첫 재산공개이지만 전체 140명을 웃도는 장·차관급, 50명을 넘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의 4분의 1가량에 불과한 규모다. 이들 52명의 평균 재산은 42억 9700만원으로 집계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북중 접경 양강도에서 발생된 발열자들에 대해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양강도 지역에서 발생된 유열(발열)자들에 대한 임상증상관찰, 역학관계조사와 핵산검사 등에 기초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돌림감기 비루스(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원인이라는 것을 확증했다. 현재 유열자들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지 보름 만이었던 지난 10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다시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