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12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2018 농축협 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함께가는 동행길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사업부문별 이해과 공감’ 강연을 시작으로 총 3부에 걸쳐 7시간 동안 진행됐다.김병원 회장은 컨퍼런스를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또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과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함진홍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중구, 11일에는 해운대구(1차)에서 연달아 마라톤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중구 대청동에 있는 금수현의 음악 살롱에서 출발해 덕원중학교, 부산근대역사관, 국제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동주여고 등을 경유해 용두산 공원까지 이어진 마라톤 유세 후 함 예비후보는 “출발지였던 금수현의 음악 살롱 부근 덕원중학교와 부산디지털고등학교의 학생 수를 합쳐도 600여명에 불과하다고 한다”며 “해마다 학령인구가 급감해 많은 학교가 존폐위기에 처해 있으며 교사들의 설 자리
박원순, 3선 도전 공식 선언“서울시정 경험·실력으로…”대세론으로 1차 경선서 승부박영선·우상호, 결선투표 노려[천지일보=이지예 기자] 12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도전 선언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가 본격 개막했다.이날 박 시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민주당의 경선 구도는 박 시장과 후발 주자인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겨루는 3파전으로 확정됐다. 박, 우 의원은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이번 경선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박 시장의 아성에 박 의원과 우 의원이 도전하는 모양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그동안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원창 인근 기계화부대 집결 훈련장 부지매입에 따른 지역주민 반발과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현장조정으로 해결됐다.권익위는 원주시, 7군단, 주민대표 등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5회에 걸친 현장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자 지난 11일 부론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조정 서명식을 했다.이 부지에는 7군단 기계화부대에서 남한강 도하훈련 시 장갑차와 탱크 등을 집결시켜 정비하기 위한 군사시설로 조성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10년 전 군 차량 훈련 중 사고 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11일 금감원의 경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경영혁신 TF’ 구성을 지시했다.이날 김 원장은 “금감원이 적극적인 개혁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TF 구성은 김 원장의 취임사에서 금융감독기구로서 금감원의 정체성 확립을 중요 과제로 천명한 데 따른 조치로, 조직시스템을 재점검하는 등 경영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TF 단장은 민병진 기획경영 부원장보가 맡으며 간사는 김동성 기획조정국장과 장준경 인적자원개발실장이 맡는다. 조직구성은 인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이 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농축협 조합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함께 가는 동행길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사업부문별 이해와 공감’ 강연을 시작으로 총3부에 걸쳐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김병원 회장은 컨퍼런스를 직접 진행하면서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
전주한옥마을 역사관 개관… ‘역사와 정체성 잇는 공간’[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9일 전주한옥마을 내 옛 창작예술공간에 조성된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에서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도·시의원, 한옥마을 문화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려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주한옥마을 역사관은 시가 지난해 한옥마을 은행로에 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태현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진행한 경남도당 양산시장 후보 공천 심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나섰다.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강태현 변호사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직 사퇴와 민주당에서의 제명을 요구하며 “이는 양산시민 전체를 우롱한 것이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경남도당 양산시장 공천 발표에 의문을 제기했다.서형수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강 예비후보는 “심사 기준과 후보별 점수를 공개하지 않을
“필사즉생 각오, 김해 연다”"역사 미래 공존하는 김해"SNS ‘장수생각’ 주요공약 제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시민과 함께 김해를 바꾸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겠다.”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정장수 예비후보는 9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경제를 선도하는 경제중심도시와 교육 일번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김해” 등 3대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평소 SNS를 통해 ‘장수생각’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공약을 제시해 온 정 예비후보는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더 큰 책임과 사명감 느껴!”3대 비전과 5대 약속, 10개의 정책공약 내세워[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자유한국당 김해시장 후보로 정장수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된 가운데 “더 큰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완전히 새로운 김해를 열겠다”고 밝혔다.정장수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단수후보 추천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피력했다.특히 정 후보는 그동안 SNS를 통해 발표해 온 ‘장수생각’을 중심으로 분야별 주요 정책공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함진홍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사하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학부모 아카데미 ‘아이의 가능성을 위해 친구처럼’에 참석,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이날 아카데미는 ‘마당을 나온 암탉’ ‘내 푸른 자전거’ 등의 저자인 황선미 강사가 ‘아이의 가능성을 위해 친구처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 자녀교육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함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의 욕구와 의지가 아닌 자녀의 욕구와 의지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자녀의 특성을 더 잘
통합 합의서 서명… 본격 논의이단문제에 소송까지 암초 곳곳[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는 ‘대통합’을 외치며 주요 교단연합기구들의 통합을 추진했다. 그러나 결과는 ‘각자도생’이었다. 각 단체 간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연합기관이 3개에서 4개로 오히려 하나 더 생겨나게 됐다.그랬던 한국교회가 올해 또 다시 교단연합기관의 통합에 나섰다.지난해 말 우여곡절 끝에 창립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통합 논의의 대상이다. 지난 3일 ‘한기총 한교총 통합
용인시 ‘한가족음식사랑회’ 반찬 봉사[천지일보 용인=홍란희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다문화 동아리모임 지원사업의 하나로 다문화나눔봉사단 ‘한가족 음식사랑회’를 오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봉사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과 지도강사가 결성한 모임으로 20~40대의 여성 11명(중국4, 우즈벡2, 대만1, 일본1, 캄보디아1, 베트남1, 한국1)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월1회 수지구 상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리실에 모여서 김치류와 반찬류 등 2가지 음식을 만들고 대상 가
13~15일 홍어축제 열려홍어 썰기·경매 등 다채발효홍어, 영산포서 특화“홍어요리 역사성 알릴 것”[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예로부터 전라도 잔치상에는 홍어가 빠지는 법이 없다. 또 전라도 사람치고 홍어를 싫어하는 사람 없고 전라도 출신이 아니면 홍어 먹을 줄을 모른다.” 전라도 하면 홍어, 홍어하면 전라도라고 할 정도로 이 말은 전라도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전라도 정명(定名) 천년의 해이자 전라도 방문의 해인 2018년 4월, 전라도 명명(命名)의 중심에 있는 나주시 영산포에서 오는 13일 나주를 대표하는 토속음식축제인
제종길 안산시장의 무능을 규탄하고 단일화 추진[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선거를 앞두고 단일화를 전제로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윤화섭·이왕길·민병권은 3일 오전 11시에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안산의 심각한 인구 감소, 사동 90블럭 사업 의혹, 세월호 추모공원 건립 지연과 관련된 제종길 시장의 무능함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안산 발전을 위해 세 후보가 연대를 추진하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북한학박사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교환공연이 진행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북한의 공연단이 내려와서 공연을 한 데 대한 답례의 성격으로 우리 공연단이 북한에 가서 공연을 했다. 우리 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라니 정치적인 협상과 병행해 문화적인 교류를 강화해 봄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다.세계화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이 확립돼야 한다. 따라서 민족혼과 민족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남북한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합의를 도출해 나가는 공존의 문화 창출
‘충남도 문화예술분야 공약’ 발표… ‘충청남도 도립미술관 건립’[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국회 보건복지위원장)가 3일 ‘충남도 문화예술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청남도를 대한민국의 복지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 다.양승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예술의 보편적 확대는 지역적, 경제적, 세대적 격차에 의해 발생되는 문화소외를 극복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노동과 여가의 균형을 실현함으로써 충남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사회복지학부 미래복지포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내 미래복지포럼이 복지관련학과 재학생(사회복지학부, 아동학과, 실버산업학과, 부동산학과,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보건행정학과, 교육공학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복지 관련 취업 및 진학가이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보육, 상담, 노후설계, 보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현장에 있는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나 복지 멘토링과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짐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7일 광장동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신개념 문화공연 ‘프로젝트 비(Project B)’를 연다고 2일 밝혔다.버드와이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아티스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36년간 서울시민에게 물을 공급해 온 구의취수장에서 2015년부터 거리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프로젝트 비’는 맥주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복합프로젝트다. 버드와이저는 올해 ‘일상을 비범하게 만드는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과 함께 ‘인문학, 세종시를 행복도시로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인문학, 세종시를 행복도시로 만든다’는 세종특별자치시를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신청하는 사업으로, 공공, 민간,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전망과 문제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다원적이고 민주주의적인 가치와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도심 지역(조치원)과 신도심지역 (세종시 행정타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