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 종합일간지 천지일보(대표이사 이상면)와 브랜드 전문기관 ㈔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가 4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천지일보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브랜드협회-천지일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체결로 천지일보와 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양 기관의 홍보와 사업파트너로 함께하게 된다. 천지일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사회적 사업에 대한 언론홍보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마케팅 기획, 브랜드컨설팅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브랜드’라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8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월에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다.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28일째 지속되고 있고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일 오후 4시 산불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강원도 산간지역을 포함한 동해안 전 지역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도 및 경상도 일부 지역에 건조경보가 발령 중이다.건조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가 2일
1인 가구 500만… 나홀로족 전성시대기업, 나홀로 키워드에 주목… 1인 메뉴 활성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돈까스 식당의 점심시간, 식당엔 ‘혼밥’을 하러 온 손님들로 붐볐다. 매장 내 10석 정도의 좌석에 앉은 손님 중 혼자 온 손님이 7명이었다. 대부분 음악을 듣거나 핸드폰 동영상을 시청하며 묵묵히 밥을 먹는 모습이었다.이곳에서 만난 직장인 박현진(25)씨는 하루 세끼 모두 혼자 먹는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이다. 분식집부터 라멘집, 태국음식점, 심지어 ‘혼밥’의 최고난도로 꼽히는 고깃집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부터 가구소득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되는 가운데 1월 중순부터 신규 대상자의 수당 신청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아동수당법 개정 법률안이 1월 첫째 주 정부로 이송, 국무회의를 거쳐 중순께 공포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개정안은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 만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했던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신청 가능 아동은 이달 31일 기준으로 만 6세 미만인 2013년 2월 이후 출생아다. 신청은 읍·
3가지 새해 계획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해년 새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 구축을 목표로 3가지 새해 계획을 발표했다.1일 진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여가부는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지원시설과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 구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강화와 다양성 보장받는 미래사회 준비 ▲청소년
취준생 “취직해서 부모님께 효도했으면”소방관 “큰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길”강제개종피해자 “종교의 자유 보장됐으면”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정책 나오길”[천지일보=임헤지 기자] 평창동계올림픽과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 6.13지방선거, 미투 운동 확산, 연초 발생했던 밀양세종병원 화재 등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보내고 재물과 다산을 뜻하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이했다. 2019년 새해를 맞은 시민들은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본지는 청년, 노동자, 소방대원 등 다양한 시민에게 새해 소망과 바라는 점을 들어봤다.지난달 면접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해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에는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둘러싸고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가 열렸다. 하지만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환자가 의사를 공격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 외에도 무술년 마지막 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회 운영위] 민간사찰·블랙리스
신정 연휴기간 일평균 19만 9536명 이용가족·친지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 대다수연말에도 공항 청소노동자는 ‘묵묵히 근무중’[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해년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인천국제공항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로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부터 인천공항 대합실은 커다란 여행용 캐리어, 골프 가방 등을 갖고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곧 비행기를 탄다는 설렘 때문일까, 공항 속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손녀의 손을 꼭 잡고 공항으로 들어서던 김록수(70, 남, 경기도 구리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연내 서울 답방 무산에 대한 의지를 표시했다. 일본의 언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내년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최근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정은, 文대통령에 친서… 서울 답방 강한 의지☞(원문보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65세 이상 노인 치매 유병률 발표여성이 남성보다 치매 발병 높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초고령화 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는 2024년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인구 대비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이 10.2%로 추정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인 셈이다. 노인 치매 유병률이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는 9.95%였다.치매 환자
올해만 피해자 8명 사망일본 공식 사과 등 난제 산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올해만 8명의 할머니가 별세하셨습니다. 남은 할머니들의 연세는 90세가 넘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본의 사죄를 받아내는 것이 할머니들의 소원을 이루는 것입니다.”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전 일본대사관 앞,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를 대표해 나온 3명의 남학생은 올해 마지막 정기수요시위에서 마이크를 잡고 이같이 말했다. 시위 현장 한켠에 마련된 환히 웃고 있는 8명 할머니의 영정 사진은 보는 이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한일 위안부 합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9월 붕괴 위험으로 철거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사고 원인이 파악됐다.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시공사가 불량 시공을 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27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상도유치원 사고조사위원회는 다세대주택의 시공 불량이 붕괴 사고의 원인이라고 파악했다.조사위는 진상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반조사가 부적절했다. (철근의) 충분한 길이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굴착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설계 변경 과정과 이후 조치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봤다. 설계 변경 또는 네일링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공사 중 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18년 우리 곁을 떠나신 할머니들의 꿈을 기억하며 다가오는 2019년엔 우리가 대신 걸어가겠습니다! 우리 높은 하늘을 바라보고 떠나신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기쁨과 슬픔의 함성 외치겠습니다!”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함성소리가 울려퍼졌다. 약 600명의 시민들은 각자 손에 쥔 장미와 노란 나비를 하늘을 향해 들며 “기억하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를 힘주어 외쳤다.매서운 강추위에도 2018 무술년 마지막 수요시위는 어김없이 진행됐다. 서울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이전 기록도 같은 회사서 달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5일 성탄절에 이른바 ‘서글픈 세계 신기록’이 갱신됐다. 섬유회사인 파인텍 노동자 2명은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의 굴뚝 75m 위에서 409일 고공 농성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다.놀라운 점은 이 직전 기록인 408일 고공농성 기록도 파인텍 노동자가 세웠다는 것이다.지난 2010년 섬유산업 침체의 여파로 파산한 한국합섬을 인수한 ‘스타플렉스’가 불과 2년만에 직원들을 정리해고 했다.회사는 경영난을 이유로 들었지만, 노동자들은 ‘위장폐업’이라며 첫 고공농성을 시작했다.이때 당시 노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토 최남단 제주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블루레이호(199t)가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현재까지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마라도에서 승객 195명과 승선원 4명 등 199명을 태우고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블루레이호가 가파도 남서쪽 0.5㎞ 지점에서 타기실(조타실의 명령에 따라 수동으로 키를 조절하는 곳)이 침수됐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속보] “법정 주·휴일은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속보] 정부 “일정 범위 기업에 주52시간 계도기간 연장”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속보] 정부 “개정 최저임금 시행 위한 임금체계 개편 자율 시정기관 운영”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속보] 정부 “약정휴일은 최저임금 시급 산정방식서 모두 제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2월 임시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날 판이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린 가운데 연말이 불과 일주일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회의 안건 논의 상황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23일 야당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 없는 남 탓”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사망자 수가 222명을 넘어서는 등 쓰나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