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상임전국위에서 윤두현 상임전국위 의장 직무대행과 정동만 부의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새 수석대변인과 특보단장으로 안호영·김윤덕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의 안 의원은 전북 완주 진안 무주 장수군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으로 당내에서 원내부대표와 제6정책조정위원장, 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변인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지냈던 김의겸 의원과 여자핸드볼 선수 및 감독 출신인 임오경 의원이 추가로 배정됐다. 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가까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자 북한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기상수문국 통보에 의하면 4일부터 6일까지 태풍 11호와 중국 동북지역을 지나가는 찬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반적 지역에서 강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함경북도 북부 지역에는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가 발령됐으며 동·서해안 여러 지역에 강풍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번 태풍으로 농업 부문이 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83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582명, 해군 44명, 공군 77명, 해병대 68명, 국방부 직할부대 60명, 합동참모본부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만 499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확진자는 5451명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2일 지도체제 문제를 두고 지속하고 있는 당 내홍을 수습할 방법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 당원 투표를 해서 당원들이 이 전 대표를 신임하면 중앙윤리위원회 징계를 해지하고, 불신임된다면 이 전 대표도 사퇴해야 한다”며 “정치적 해결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당대표 재신임 투표”라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 지금 당대표가 윤리위 징계를 받은 초유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30%대 아래에 머물러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첫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27%, 부정 평가는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은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6주째 30%를 밑돌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60%를 웃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먼지털이 하듯 털다 안 되니 엉뚱한 걸로 꼬투리를 잡는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랜 시간 검경을 총동원해서 저를 잡아보겠다고 하는데 결국 말꼬투리 하나 잡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고 민생을 챙기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 조사 참석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침묵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검찰이 이른바 ‘백현동 의혹’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발언했다는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을 통보하면서 정기국회 첫날부터 정국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교통 신호등이 일제히 빨간불을 가리키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베트남 독립 77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축전에서 김 위원장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창건 77돌에 즈음하여 (베트남) 총비서 동지와 주석 동지,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공화국 창건 후 지난 77년간 베트남 인민은 베트남 공산당의 영도 밑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평가했다. 그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검찰이 이른바 ‘백현동 의혹’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발언했다는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소환을 통보했다. 이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로 정기국회 첫날부터 정국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교통 신호등이 일제히 빨간불을 가리키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는 재석 인원 32명 만장일치로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를 무난히 통과한 셈이다. 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에서 만든 당헌 개정안을 오는 5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하고, 8일 다시 전국위를 열어 새 비대위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재명, 檢소환에 “먼지털다 안되니 엉뚱한 꼬투리…적절치않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與 상임전국위, ‘새 비대위’ 출범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2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한미일은 한반도와 역대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일 3국 안보실장들은 북핵 문제와 첨단기술·공급망 협력, 주요 지역 및 국제적 문제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김성한 안보실장은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양자회담에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실행시킬 두 나라 협력 방안을 협의했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2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대해 “예견됐던 정치 보복 수사”라며 날을 세웠다. ‘친명(친이재명)계’로 알려진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기국회 첫날 출석을 요구한 건 시기적으로 조금 이례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치보복 수사에 소환을 통보하고 다음 소환 날짜는 대개 다시 조율해서 결정하는데 6일을 못 박아 출석하라고 한 건 그 자체로도 특이한 수사”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여의도에 한두 달 전부터 전해졌던 이야기가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 회계연도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쌀값 안정화 및 농민생계 대책 마련 ▲지역 반도체특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45년 만에 역대 최저치로 폭락한 쌀값 문제를 질타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변동형직불제를 폐지하면서 시장격리도 늦었고 격리양도 매우 적었던 문제 등 오판을 낱낱이 비판했다. 그는 “인건비는 오르는 데 가장 중요한 식량인 쌀값만 하락하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올해도 쌀농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가진 약식회견에서 ‘대선에서 조사를 직접 촉구하기도 했던 사안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통지를 받았는데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고, 형사 사건에 대해서 저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이 대표에게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제사회와 더불어 한·미·일 삼국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방향으로 협력을 극대화하리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에서 진행한 한·미·일 안보실장 삼자 회의 결과를 이같이 말하면서 “7차 핵실험은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핵실험에 ‘더하기 1’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부터 거듭 쏜 미사일 등 북한에서 7차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미국·일본이 실제 강행 시 지금과는 차별된 대응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민의힘이 2일 오전 10시 30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 작업에 돌입한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 6차 상임전국위에서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 궐위된 경우를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 상황’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 96조 1항 개정안을 심의한다. 현행 당헌은 당의 비대위 전환 요건을 ‘당 대표의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상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로 추상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구체화한다는 방안이다. 법원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재해 감사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