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14일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제3차 한미 고위급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EDSCG)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8년 1월 사실상 중단됐다가 올해 5월 한미 양국 정상 간 합의로 4년 8개월 만에 오는 16일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미국에서는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과 콜린 칼 국방부 정책차관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한미 외교·국방 차관은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 속에서 확장억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과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비공개 일정도 있다고도 했다. 민생과 현장 행보에 주력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7일에는 경북 포항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 피해 현황을 점검했고, 연휴 기간인 9일에는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바닥 민심을 다졌다.
(영종도=연합뉴스) 한국계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왼쪽)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내인 유미 호건 여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3일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제출된 자료에 기입된 바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본인, 배우자, 자녀 등의 총 재산 26억 4762만 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조 후보자 본인 명의로 된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4억 5400만원) 한 채, 배우자와 공유하고 있는 2016년식 쏘나타 자동차, 조 후보자 명의로 된 예금 11억 610만 9000원 등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당초 정책 조언을 맡을 청년보좌역을 5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실제 정책 반영 과정에서 6급 상당 별정직으로 하향조정됐다. 1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중앙행정기관 7곳이 오는 14일부터 ‘청년보좌역’ 채용을 시작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경우에는 장관 취임 후 청년보좌역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보좌역 제도는 국정에 있어서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이 수사를 종결하면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 등 8명을 재판에 넘긴 가운데 정의당이 13일 “이번 특검 수사 결과에 따른 군 성폭력 범죄자들에 대한 엄중한 심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동영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특검은 군을 수사한 최초의 특검으로써 군 수사 및 사법 체계의 부조리한 내부 카르텔 속에서 벌어진 위법 행위와 사건 무마, 2차 피해까지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주요 피의자와 참고인들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13일 검찰의 추가 기소 가능성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본격적인 수사와 기소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갈 길은 정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님, 몰라서 묻습니까. 검찰이 선거법상 공소시효를 앞두고 허위사실공표는 ‘깃털’에 불과하고, 오늘 검찰에 송치된 성남 FC 후원금 의혹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죽이기 3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한정화 대-중소기업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 수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한정화 대-중소기업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대-중소기업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구 시한인 13일에도 ‘부적격’ 입장을 보이면서 사실상 채택이 불발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야당을 향해 하루빨리 청문보고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검찰총장 자리는 130여일째 공석인 상태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이 당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보고서 채택은) 일정이 잡혀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원내지도부와의 일정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