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갓’ 이후 ‘제2n번방’ 개설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결심 14일 또는 이후 예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또 다른 텔레그램 ‘제2n번방’을 운영하며 여중생 등을 협박, 성 착취물을 제장·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닉네임 ‘로리대장태범’ 배모(19)군과 류모(20)씨에 대해 검찰이 비공개 신문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결심공판이 오는 14일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 심리로 배군과 류씨의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재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검찰
이천 물류창고서 대규모 화재78명 작업자 중 38명 사망훼손심해 9명 신원확인 불가“동생 아직 어딨는지 몰라”“조카 얼굴·손발 많이 훼손돼”부자·신혼부부 등 눈물바다[천지일보 이천=홍수영 기자] “함께 일하던 매제와 남동생이 이번 화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매제 시신은 확인했지만, 남동생은 아직입니다….”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38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이 사망자가 나왔다. 30일인 이날에도 인근의 체육관에서 많은 유족들이 머물며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었다.유족 강정현씨의
조주빈 일당 첫 공판준비기일변호인 “처벌 달게 받을 각오”강간미수 등 혐의는 부인“유료방 회원 수십명 불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대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강간 미수 등 혐의는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9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주빈과 그 일당의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
28일 오전 압수수색 돌입기자들이 검찰 막아서며 난항29일 동아일보 기자들도 추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언유착’ 의혹 관련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29일 오전에도 채널A 기자들에게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 건물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목표는 검언유착 대상자로 지목된 이모 기자의 취재 녹취록 등 신라젠 의혹 관련 자료였다.하지만 전날 오후 채널A기자들이 검사와 수사관들을 막아서면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해 돈을 번 혐의로 구속기소 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4)과 그 일당에 대한 법원 심리가 29일부터 시작된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조주빈 등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공판 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계획을 짜는 절차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의무가 없어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전망이다.조주빈의 지시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
통합당 측 “영상 분석시간 필요”총선 전엔 “총선 이후 하자”피고인 별 영상 재분류도 요구검찰 “수사보고서에 다 정리”재판부, 추가 공판준비기일 잡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4.15 총선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미래통합당(전신 자유한국당) 측 재판이 또 지체됐다. 28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통합당 측이 “증거 영상 분석 시간이 필요하다”며 공판준비기일을 더 요구했기 때문이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이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나
관련 5곳 한꺼번에 압수수색[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채널A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때문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에 있는 동아일보 건물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목표는 검언유착 대상자로 지목된 이모 기자의 취재 녹취록 등 신라젠 의혹 관련 자료다.이뿐만 아니라 이 기자의 취재와 연관된 장소 5곳도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고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문건들을 찾고 있다.이번 사건은 MBC가 채널A 이 기자가 이철 전
법정 자진 출석한 전씨 “헬기 사격 없었다”변호인 “검찰, 1995년 사실 아니라고 결정”검찰 “사상자 못 찾아 기소 못 한 것” 반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피고인 신분으로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섰다.전씨는 이날 낮 12시께 부인 이순자(81)씨와 함께 광주지법에 도착했다. 그는 광주지법 앞에서 ‘사죄할 생각 없느냐’, ‘반성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곧장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재판은 광주지법 201호 형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투약’ 의혹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협박 등의 혐의를 받아온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검찰로 송치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 전 대표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각각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이자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구매한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는 경찰 조사를 통해 A씨에게 마약을
조국 5촌 조카 조범동씨 재판에 증인 출석자신의 공소 사실 관련 질문엔 답변 거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돈에 전혀 관심 없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정 교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검찰은 이날 정 교수가 지난 2018년 2월 조씨에게 “조 대표(조씨)가 나를 도와주는 것도 우리 남편이 잡고 있는 스탠스를 보고 하는 것”이라고 한 녹취록을 제시했다.이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부산경찰청 “오거돈 성추행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홍수영 기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주장한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에 도착했다.27일 오후 12시 20분쯤 광주지법에 도착한 그는 광주지법 앞에서 ‘사죄할 생각 없느냐’, ‘반성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곧장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전씨에 대한 재판은 오후 2시부터 광주법정 2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사자명예훼손’이다.그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두환, 광주지법 도착
‘헬기 사격’ 증언한 조비오 신부에게“파렴치한 거짓말쟁이” 비난한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선다. 작년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으로 법원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기소된 전씨에 대한 공판을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한다.전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사자명예훼손’이다. 그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조 60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구속됐다.수원지법 한웅희 판사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앞서 이날 김 전 회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오면서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청와대 행정관에게 돈을 준 사실을 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조 60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청와대 행정관에게 돈을 준 사실을 인정하느냐’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정보 외에 어떤 로비를 했느냐’ ‘라임 사태 피해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등 쏟아지는 취재진
檢, 1월 30일 임 전 실장 소환추가 조사는 총선 뒤로 미뤄놔검찰, 수사 기간 2개월 예상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黃 “과잉수사… 검찰권 남용” 세월호특수단, 박근혜정부 수사당시 법무장관 황교안 수사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몸을 웅크리던 검찰이 4.15 총선 종료와 함께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당선인들부터 고배를 마신 이들까지 검찰의 전방위적 칼날이 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총선 이후에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등의 소환 조사를 하기로 했던 만큼 그 시기도
성 착취물 제작·유포 혐의공범 강모·이모씨 함께 재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해 돈을 번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4)과 그 일당에 대한 재판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9일 조주빈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다만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의무가 없어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전망이다.조주빈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강간·강제추행·유사성행위)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심모 前신한금융 팀장도 함께 구속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이종필, 영장실질심사 불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조 6000여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이 구속됐다. 도피 5개월 만의 일이다.최연미 서울남부지법 당직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이 전 부사장과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사업본부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두 사람 모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이들에 대한 구속
24일 오후부터 안동서 불길 시작25일 오전 주불 잡는데 성공강풍에 오후부터 불길 되살아나진영 “주민 대피에 최선”[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4일 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서 일어난 산불이 25일 오후 8시에도 기세를 더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쉽게 정리될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해당 불은 24일 오전 오후 3시 39분쯤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했다.애초 불길은 이날 오전에 90%까지 잡으면서 오전 중으로 최종 진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강한 바람에 오후 다시 불길이 거세지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박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