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역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회의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한다. 성명에서 한·아세안 11개국은 지난 30년간 각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한·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신남방정책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정상들을 개별 영접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단체기념촬영을 한 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션 1·2에 각각 참석한다.이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슬로건9개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 통해 관계 다져“하나의 공동체 향해 같은 꿈꾸는 것 보여준다”“제 고향 부산에서 다시 만난 날 기대했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래”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경제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역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 슬로건9개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 통해 관계 다져“제 고향 부산에서 다시 만난 날 기대했다”[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래”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경제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과 역내 평화를 모색하기 위한 회의로, ‘평화를 향한 동행, 모두를 위한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아세안 교역 2위국 인도네시아와 CEPA 타결 공동선언문 서명문 대통령 “양국 서로 꼭 필요해… 지난해 교역 2000억불”조코위 “세계 경제 어려움 속에서 양국 협력 의미 깊어”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인프라에 한국 참여도 합의[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5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이날 최종적으로 타결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교역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양국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로써 아세안 교역 2위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도네시아와 시장을 개방해 우리 기업의
통일 한국, 日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 전망한 ‘투자의 귀재’“한국, 가장 흥미진진한 곳… 北자원·노동력 결합 경제 이끌어”“남북한 인구 합치면 8000만명… 中과 맞닿아 글로벌 교통 허브”“6억명 아세안은 새로운 리더… 동북아와 함께 세계 번영 이끌 것”[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통일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회장이 25일 “10년 또는 20년 후, 머지않아 38선이 무너지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서밋 문재인 대통령 기조연설 전문“새로운 세계질서 함께 만들어 가자”“3차 북미회담 고비 넘겨 하나의 공동체”역내경제동반자협정(RCEP)·5G·4차산업 협력 강조[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한·아세안 CEO서밋에 참석해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한국은 아세안과 함께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드는 데에도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부산에서 열린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과 함께라면 더 빨리, 더 멀리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아세안 의장국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쁘라윳 총리, 한국전쟁 참전 인연 말해“피로 맺어진 우의 결코 퇴색않아”韓신남방정책-태국 4.0정책 연계 협력 기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태국은 신남방 정책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제 고향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운을 떼며 “올해 두 차례 태국 방문했는데 총리님의 환대와 태국 국민들의 환한 미소를 잊지 못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김정은, 25일 창린도 방어부대 방문해 사격 지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방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시한 것에 대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다.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대를 시찰하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해안포 중대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직접 목표를 정해 사격을 지시하기도 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언론매체에서 밝힌 서해 완충 구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靑 “아베 발언 사실이면 지극히 실망…양심 갖고 할 말인지 반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靑 “日, 한국 항의에 ‘부풀린 내용 발표 사과… 합의내용 불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靑 “‘日, 퍼펙트게임 주장 보도’는 견강부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靑 "지소미아 협상과정서 주한미군 일체 공식거론 안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 방한주변 4강국 수준 관계 향상아세안 모든 국가 北과 수교한반도 평화 노력 지원 기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했다.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기존 4강국 중심의 외교 틀을 다변화하고 세계 경제회복의 블루오션인 아세안과 전면 협력 시대를 열겠다고 한 만큼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문 정부 외교정책
나고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중일본 모테기 외무상과 35분 면담강제징용 판결 대해선 여전히 이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내달 말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지도록 일본과 조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40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일본 나고야 칸코호텔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벌였다.이번 회담은 15분이었던 예정시간의 두 배가 넘는 35분이 걸려 오후 4시 20분쯤에야 끝이 났다. 앞서 일본 매체들은 한일 정상회
23일 韓-싱가포르 정상회담 계기지방공항에서도 싱가포르 직항 노선 가능[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인천과 김포 외에도 국내 지방 공항 어디서나 싱가포르 직항 노선이 가능해진다.2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갖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국은 항공 노선을 확장하기로 했다.이날 국토교통부는 싱가포르와 주당 직항 운항 횟수의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인천·김해공항이 아닌 지방 공항에서도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사가
스마트시티·표준화·의약품·사이버보안 등 MOU스마트시티 협력, 제3국 공동진출 기반세계 10대 제약사 8곳, 싱가포르 입주사이버보안 전문가 교류·정보공유키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싱가포르가 지난해 역사적인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의 이정표를 선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양국은 상생번영·우호증진과 한반도·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경 청와대 본관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주요 일간지 중 하나 아사히신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징용판결의 보복이라고 강조하며 일본 정부가 이를 철회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을 보도했다고 2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사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효력 정지와 관련해 23일 자 조간에 게재한 ‘관계개선의 계기로 삼자’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사설에서 “일본 정부가 7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 것은 징용공(강제징용) 소송에 대한 보복이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에스컬레이터를 멈
국무부 “같은 뜻 동맹들, 양자 분쟁 극복하는 긍정 메시지”“안보문제, 한일관계 등과 분리해야… 한미일 협력강화·시의적절”[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간)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연기한 것을 환영하며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에 대해 “같은 뜻을 가진 동맹들이 양자 분쟁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은 한일이 역사
뉴욕타임스 사설 “트럼프, 주둔미군의 상업적 접근” 비판“중요한 동맹국에 소외시켜… 결국 이득은 중국과 북한” 지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며 동맹국을 모욕하고 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NYT) 사설에서는 지적했다.NYT는 ‘한국에 대한 트럼프의 루즈-루즈(lose-lose, 윈윈의 반대) 제안’이라는 제목의 22일자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주둔 미군의 상업적 접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사설에서는 해외에 주둔하는 미군들을 영리를 추구하는 용병으로 폄하하고
나고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양자회담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도 회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3일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내달 한일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의제를 조율할지 주목된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나고야 칸코호텔에서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강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오후 9시경 나고야중부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강 장관은 회의 직전까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