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품 구매 제한 조례 제정 검토국내제품 사용으로 내수 진작 기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사무기기, 농기계, 보안 시스템 등 20억원이 넘는 일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국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또 일본 전범 기업과의 수의계약을 제한하고 공사 발주 등 보조사업 추진에서도 보조사업자가 공감·동참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갈 방침
지역 내 갈등 해소 등 화합·단결 계기돼[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대상지 선정 공모 연기 발표와 상관없이 의병 정신 함양과 애향심 배양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보성군은 전남도 용역사인 광주전남연구원이 대상지 선정 절차 연기를 통보해 옴에 따라 도의 연기 취지를 존중해 결정을 수용하고 담담히 의병공원 유치 준비를 이어가 의향의 고장 보성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와 더불어 보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독립운동 흔적 밟아 역사 바로 세우고 도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역사학자인 김준혁 교수와 18여명의 의원이 자비로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나섰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이번 탐방은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 아베정권에
‘위안부 특별전’ 문화 통한 역사 바로알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14일 수원시 ‘갤러리 영통’에서 개최된 ‘위안부 특별전’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안 부의장은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1년 8월 14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성노예 피해사실을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증언한 날”이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개최되는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위안부 특별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이어 “
12월 15일까지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12월 15일까지 연다.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은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점이 전시된다.한일병합조약(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
“독립유공자의 희생·공헌 잊지 않을 것”[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이 김성환 선생을 독립유공자 포상했다.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김성환 선생은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으며, 15일 충북도가 주관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청주에 거주하는 손녀 김춘자 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김성환 선생은 1875년 10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10년 8월 청주에서 ‘한일합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호적입적, 납세, 측량 등을 거부했으며, 서당 생도들에게 그와 같은
광복 74주년 맞아 일제잔재 청산‘여의동’ 주민 정서와 특성 반영[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지난 14일 여의동 주민 센터에서 일제 잔재로 알려진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전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옛 명칭을 새로운 명칭으로 바꾸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동산동 명칭변경위원,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오는 19일 방문[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모스크바와 유라시아와,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 환영행사를 갖는다.오토랠리단은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는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이춘희 세종시장 “한-일 동아시아 공동번영·평화 함께 이끌어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15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한·일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의 공동 변영과 평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양국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경축사를
허태정 대전시장 “진정한 독립은 쟁취하는 것… 일본은 반성하라”경축행사 이어 현충원 참배, 소녀상 강제징용노동자상 헌화 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이날 경축행사는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한빛사랑예술원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진정한 독립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
“역사의식이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조기성)이 지난 10일~15일 6일간 초·중학생 30여명과 함께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중국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한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협조로 학교에서 방과후 교육활동시간에 배운 중국어 실력을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연계 활동이다.중국문화체험학습 운영 형태를 살펴보면, 오전에는 소그룹 중국어 의사소통교육으로 일상생활중심 중국어 익히기, 발음 교정, 또래 멘토링을 운영하며, 문화탐방 교육은 성도의 문화유적지(루쉰공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현충시설 22개소 일제정비에 나섰다.보성군은 14일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 선생 생가 및 기념관, 충혼탑 등에 산림근로자 57명을 투입해 풀베기 등 수목정비 작업을 추진했다.홍암 나철 선생은 대종교를 창시해 한국 독립운동가의 정신적 지주로 독립운동 전반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이다.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수목보호 조경관리단, 가로수 전문관리단 등 81명의 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조경 관리, 수목진단 등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는 방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12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3.1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을 가졌다.광복회 전북지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의 시작을 알렸다.‘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도내 101개 기관에서 19명씩 총 1919명이 참여해 전주한지를 활용한 전통 고서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19명의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지탄하는 국내·외 여론에 호응하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당당히 극복
‘11월 24일까지, 배준철 일기 등 78점 전시’‘100년의 역사를 담은 풍성한 콘텐츠 준비’‘3.1운동 10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3.1운동 100주년 및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기미년 이후 백년: 우리는 3.1운동을 어떻게 기억했을까’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13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1919년 3월 1일 일제에 항거해 전 민족의 독립 의지와 열망을 보여준 3.1운동은 독립운동사뿐 아니라 한국사의 한 획을 가르는 중대한 사건이며 ‘3
화성 3.1만세길, 안성 3.1운동기념관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몽양여운형기념관 광주 신익희 생가, 최용신 기념관[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945년 8월. 우리나라는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빛을 찾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온 시간. 이제 그 빛을 더욱 크고 찬란하게 밝히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몫이다. 광복을 위해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위대한 발걸음 '화성 3.1만세길'1919년 4월. 3.1운동의 만세 소리가 화성에 닿았다. 장안면 수촌리에서 시작된 만세 행렬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하얼빈 의거 등 의병항쟁 110주년 ‘역사의 해’함평군, 일강 김철 선생 등 독립운동가 배출[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하얼빈 의거, 남한 대토벌에 맞선 의병항쟁이 1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역사의 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대한국 경제보복조치로 인해 한일관계는 경색국면을 치닫고 있다. 이에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전남 함평군의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오는 15일 동천변 무궁화 단지시정 사료 사진 전시회 개최[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동천변에 무궁화가 활짝 폈다. 전남 순천시는 광복74주년과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동천변 무궁화 단지에서 시정 사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천변 무궁화단지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일 조성을 완료했다. 무궁화단지에는 태극기와 한반도 평화의 상징 한반도기를 이용한 바람개비가 설치됐다. 동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3.1운동 100주년·광복주간 맞아일제강점기 역사 되새길 기회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광복 주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이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는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3~18일 무료 개방한다.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화성행궁 등은 수원지역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다.
8일 공원 유치 위한 의병역사보고오는 2022년 기념관 등 조성사업[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사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역사공원이 함평에 유치되면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함평군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추진위원회(추진위)가 8일 함평학다리고등학교 삼락관에서 ‘공원 유치를 위한 의병역사보고 및 군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김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