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9회가 29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토크쇼에서는 영토학자 장계황 박사와 함께 평화기획의 화룡점정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활동을 살펴보고 ‘평화’에 대한 논의의 마침표를 찍는다.지난 회차에 이어 이지예 기자는 이 시간 종교 갈등을 배경으로 영토전쟁을 벌인 필리핀 민다나오섬과 그 갈등의 중재자로 나서 평화협정을 일궈낸 HWPL을 소개한다.3월은 3.1운동과 3.8민주의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얀마 ‘국군의 날’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던 민간인 100여명이 군인·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발(發)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중 3분의 1 이상이 증상이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서울·부산 보궐선거에서 전국 유권자 인구 약 4분의 1의 표심을 알 수 있는 중차대한 시점이라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한 분위기였다. 북한이 자신들의 신형 미사일 시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얀마 ‘국군의 날’인 27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던 민간인 100여명이 군인·경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전역에서 반군부 저항 운동이 벌어진 지난 두 달 새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이다.현지 매체와 외신들은 자체 집계에 따라 이날 하루 동안 40개 도시에서 9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참가자는 총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 23일 집안에서 7살 소녀가 군경 총격에 목숨을 잃은데 이어 이날도 5살, 7살, 10살, 13살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이 27일(현지시간) 신장 인권과 관련해 미국과 캐나다의 개인과 단체에 보복 제재를 가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국민과 집단에 제재가 부과된 데 대응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SCRIF) 게일 맨친 회장, 토니 퍼킨스 부회장, 캐나다 보수당 소속 의원 마이클 총, 캐나다 하원 외교위원회 국제인권 소위원회다.이에 따라 이들은 중국·홍콩·마카오 입국이 금지되고 중국 내 자산도 동결된다. 중국 국민이나 단체와 거래도 할 수 없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얀마 ‘국군의 날’인 27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던 시위대 91명이 군인·경찰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서는 10살 미만 어린이도 다수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현지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도 양곤, 만달레이 등 크고 작은 도시에서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을 요구하는 반군부 시위가 이어졌다. 참가자는 총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지난 23일 집안에서 7살 소녀가 군경 총격에 목숨을 잃은데 이어 이날도 7살, 10살, 13살 어린이 3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아무르표범이 러시아에서 포착됐다.한국표범, 조선표범으로도 불리는 아무르표범은 한반도, 러시아, 만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에 한때 널리 분포했던 종이다. 한반도에서 절멸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표범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7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지방에 있는 프리모리예(연해주)의 29만 6000㎢ ‘표범의 땅’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아무르표범은 총 4마리로, 이중 하나는 ‘레오 117F’로 불리는 생후 4년의 암컷이이라고 AFP,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용인시와 성남시 두 교회에서도 3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교회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27일 용인시와 성남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의 한 대형 교회에서 목사와 전도사·신도·접촉자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의 한 교회에서도 목사 아들·신도 등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성남 교회에서는 지난 22일 목사 아들, 용인 교회에서는 24일 신도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용인 교회와 관련해 골프장 직원이 22일 확진된 사실이 역학조사에서
새 배정 재판부에 경기총회 재판 관계자 포함관계자 “재판부 배정에 악의적 의도 없었다”이동환 목사, 재판 파행 후 하지 못한 말 전해“인권발전 발목 잡는 교회… 축복, 죄 아니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퀴어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가 교회재판에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동환 목사(수원 영광제일교회)의 항소심 재판이 또다시 연기됐다.재판 연기는 이번이 벌써 3번째다. 당초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공개 재판과 변호인단 참석 수 제한
“비축 비상용 예비비 전부 사용”3년간 한시적 임금 인상 제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의 봉급을 삭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가중되는 재정 위기를 경감하기 위해서다.AP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교황의 자의 교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교황청에 속한 추기경 봉급이 10% 깎인다고 보도했다.교황청에 소속돼 일하는 사람은 성직자와 일반 직원을 모두 합쳐 4800여명이다.추기경이 아닌 교황청 각 부서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8%, 일반
“나의 일생은 허깨비 일과 같아”다비식, 27일 오전 10시 쌍계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9대 총무원장을 지낸 고산당 혜원(慧元) 대종사(고산스님)가 23일 쌍계사에서 입적(入寂)했다. 88세.고산스님은 입적하기 전 ‘봄이 오니 만물은 살아 약동하는데 가을이 오면 거두어들여 다음 시기를 기다리네. 나의 일생은 허깨비 일과 같아서 오늘 아침에 거두어들여 옛 고향으로 돌아가도다’라는 임종게를 남겼다. 임종게는 고승들이 입적할 때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후인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말이나 글을 말한다.고산스님은 만 1
구청 관계자 4명, 성균관장 예방“미처 사과하지 못한 부분 유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종로구 명륜3가에 있는 성균관 문묘 내 가지치기 작업을 하려다가 보물 제141호 문묘 동삼문(東三門) 지붕을 크게 파손했던 서울 종로구청이 전국 유림 대표 조직인 성균관 측에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동삼문은 조선시대 임금이 제례 참석을 위해 문묘에 출입할 때 사용하던 문이다. 그만큼 이곳이 유림에게 주는 의미는 국가 지정 보물 그 이상으로 각별하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필영 부구청장 등 종로구청 관계자 4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명륜3
“최고 1천만원” 조계사서 들은 사실 기초본지 기자수첩‧사설로 고가 연등판매 비판조계사 “상업적 판매 아냐” 본지 손배소법원 “세속화 비판 기사… 공익성 인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불교 대표 종단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 조계사(주지 지현스님)가 연등 가격 고지 및 판매 등이 일반인에게 상업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취지의 비판기사를 낸 천지일보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조계사가 항소를 포기해 해당 사건은 조계사 패소로 종결됐다.앞서 조계사는 2019년 10월 28일 천지일보를 상대로 “연등 행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스푸트니크통신, 뉴시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 백신 생산 확대와 관련한 회의에서 23일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계획을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예방 접종은 각각이 하는 자발적 선택”이라면서 “나는 내일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사용 승인을 받은 러시아산 백신 3종 중 하나를 접종한다. 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다른 사찰에 있는 문화재 불상을 훔쳐 자신의 사찰에 두려 한 60대 승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보호관찰,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양향 이유에 대해 “승려 신분으로 다른 사찰에 모셔진 불상을 훔쳐 죄질이 결코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으로부터 피해배상을 받고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8회가 22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토크쇼에서는 특별히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 회장이 나와 한국인이 알아야 할 독립의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이 회장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과 ㈔대한웅변인협회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효창원의열사교육원장과 유관순열사추모비건립추진위원장, 이봉창의사생가복원추진위원장으로 있다.이어 이지예 기자가 세 종교의 갈등 배경을 토대로,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가톨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결혼 건수가 23년 만에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검사 내부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만나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이 미국의 접촉 시도가 있었다고 확인하면서도 미국이 대북 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신고 사례가 신규 1건 발생해 정부가 인과성 조사에 나섰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국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성명을 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켰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다만 MHRA는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매우 드물고 특정 유형인 뇌혈전이 5건 보고돼서 자세히 추가 조사 중”이라고 부연했다.또 “혈전 발생 확률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불교 대표 종단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 제8대 포교원장에 범해스님(전 중앙종회 의장)이, 호계원장에 보광스님(전 동국대 총장)이 추천됐다.피라미드 구조의 조계종 조직도만 보자면 포교원장은 총무원장과 교육원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즉 포교원장이란 소위 조계종 3원장으로, 불교계 내에서 불자들에게 큰스님으로 존경을 받는 자리다.호계원장은 대법원장격이다.교계에 따르면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16일 종무회의를 통해 중앙종회 사무처에 범해스님 추천서를 제출했다.현재 서울 약사사 주지인 범해스님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에 대한 3차 명도집행 당시 철거를 막기 위해 화염병 투척 등 인화물질을 사용한 교회 측 신도 등 3명이 구속됐다.17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교회 관계자 3명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화염병 사용 혐의로 최근 신청한 구속영장이 전날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6일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집행인력 570여명을 투입, 사랑제일교회 3차 강제집행에 나섰지만 수십 명의 신도의 거센 반발로 7시간여 만에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도들이 몸에 휘발유를 뿌리거
“코로나19로 교회 생태계 초토화교권 싸움도 되풀이… 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개신교단의 양대산맥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이 각각 따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 기도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회자, 신도들의 영적 부흥을 목적으로 계획됐다.예장통합은 25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5회기 전국 노회장 및 동반성장위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날 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