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중간에 소통게시판 설치해 마을 소통 이끌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커멓게 낙서로 뒤덮였던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2동 일대의 콘크리트 옹벽들이 색다른 옷을 입기 시작했다.도봉구는 시루봉로 신방학 초등학교 인근의 110m에 달하는 콘크리트옹벽을 전시장으로 변신시킨 데 이어 방학 초등학교 옆 등산진입로 일대도 주민행복전시장으로 꾸몄다고 밝혔다.도봉구가 주민행복전시장을 처음 마련한 것은 지난 9월 16일.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 320여 체육시설 조성작품을 게시해 색다른 문화의 공간을 탄생시켰다. 주민행복전시
기업·공공기관 중심으로 청소년에 직업체험 제공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이 지난해 6월 서울시 최초 개관 이후 프로그램 이용 학생 1만 명을 돌파했다.그동안 상상팡팡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 관내기업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해왔다.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토니앤가이(헤어디자이너), 낭띠발아커피(바리스타), 코비한의원(한의사) 등 관내 18개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일회성 직업체험이 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에만 서울시 공공청사 건물 옥상과 임대아파트 등에 설치된 태양광으로 주택 290가구, LED 조명 6만 5000개를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42개 공공청사 건물 옥상 등에 태양광 825㎾, 태양열 250㎡, 소수력 300㎾, 지열 18RT 등 신재생에너지 42개를 설치하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연간 신재생에너지 765TOE 생산하고, 온실가스 1611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에너지 수요절감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한 ‘원전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중 민원행정 분야에서 16개 시.도, 230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지난해 안전행정부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안전행정부에서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분야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마포구의 민원행정은 법정 처리기간보다 신속한 ‘스피드행정’이다. 2012년 유기한민원 처리건수는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불편함 해소이제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서울(m.seoul.go.kr)을 모바일앱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그동안 모바일웹인 모바일서울에 접속하려면 매번 스마트폰의 인터넷 주소창에 ‘m.seoul.go.kr’을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모바일앱을 구축해,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서울’을 검색후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모바일서울앱’은 ▲모바일서울(m.seoul.go.kr) 연결 ▲내주변 서울WiFi 조회 및 연결
최근 구로구·성동구 화재에 따른 예방 조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까지 건축물 공사장 1229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일제점검 등 긴급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는 최근 구로구와 성동구에서 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화재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추가적인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긴급 소방안전대책에는 ▲안전시설 및 위험물 일제점검 ▲공사장관계자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 ▲대형공사장 현지적응훈련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순찰 등이 집중 추진된다.안전점검에서는 위험물 적합 취급여부와 소화기구 적정 비치 여부를 집중
10~16일까지 40개기업 대상으로 평가 실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가 중장기적 발전가능성이 있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평가단 100명을 모집했다.서울시는 서울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중 문화·교육·환경·복지·건축· 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 롤모델인 ‘히어로(Hero)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며, 이들 기업을 시민들이 직접 선발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부터 대표성・전문성을 지닌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기준과
‘100년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 3주간 3300여명 관람, 학부모·학생 등에 큰 인기中日 관람객 “일제 학살사진, 가슴 아프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화융성과 역사교육이 화두가 된 시점에서 천지일보가 주최한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 특별사진전이 큰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달 18일부터 이달 6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서 진행된 이번 전시에 약 3300명(일일평균 150명)이 관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전시 테마는 100년 전 한국의 문화, 일제침략이란 두 가지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농가맛집 ‘달래촌’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천에서 선정한 우수 농가맛집에 선정됐다.달래촌 농가맛집은 현남면 하월천리에 위치해 있으며 송이밥상외 9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로만 100%이용하는데다가 깔끔한 웰빙 상차림으로 외지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달래촌은 채널A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국내 관광 활상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은 5,4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와 6개 읍·면 등 총 7개소에 성금모금 접수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며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생계비나 의료비, 화재위로금 등으로 배분 지원된다.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0월 말일까지 희망나눔 캠페인에 양
6일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과 경험·철학 공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원순 시장이 '집 없는 억만장자(homeless billionaire)'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Nicolas Berggruen) 베르그루엔 홀딩스 이사장과 만나 주민참여와 관련한 민주주의의 효율성과 거버넌스, 한국의 민주주의, 도시개혁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6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신청사 8층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베르그루엔 측이 한국에 가면 꼭 만나고 싶은 인물로 박 시장을 꼽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10년 경술국치. 치욕적인 한일강제병합. 이 잊고 싶은,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일제강점의 역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한일강제병합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뿌리째 뽑으려는 일제의 치밀한 시나리오였다.혹자는 말한다. 일제의 식민 통치로 우리가 근대화될 수 있었다고…. 이는 역사를 잊은, 역사에 대해 무지한 데서 오는 무서운 발언임을 알아야 한다.일제에 의해 철도가 놓이고 신식 건물이 올라갔다고는 하나 이 모든 것들은 전쟁을 위한 도구였을 뿐이다. 일제가 경부철도를 개통시킨 것도 러‧일 전쟁을 앞두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리언발레씨어터(이사장 서차영)가 6일 오후 서울 용산아트홀 미르대극장에서 ‘송년을 발레와 함께’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공연은 서차영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가 총연출을 했으며, 하승희 교수가 예술감독을, 김지안 교수와 최세영 교수가 상임안무를, 손서경 교수가 지도위원을 각각 맡았다. 후원은 세종대학교, (주)다경, 이찬주 춤자료관이 했다.1부는 그랑파 클래식, 호두까기 인형 2막 중 디베르티스망, 바흐치사라이의 샘으로 펼쳐졌으며, 2부는 인연, 파키타 등으로 진행됐다.서차영 교수는 “발레는 인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이 2017년 U-20 월드컵 개최국으로 선정됐다.한국은 현지시각으로 5일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유치국으로 최종 확정됐다.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멕시코 등 유치신청국 12개 국에 포함된 한국은 아제르바이잔과 최종 경합을 벌인 끝에 개최권을 따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부선 철도 개통식 거행(1905년). 개통 축하 아치를 세우고 첫 출발을 시도하고 있다. 순간 기적소리에 놀란 한국 구경꾼이 넘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왼쪽 장면이 보인다. 일본은 전쟁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철도개통을 서둘렀다.1910년 경술국치. 치욕적인 한일강제병합. 이 잊고 싶은, 하지만 잊을 수 없는 일제강점의 역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 한일강제병합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뿌리째 뽑으려는 일제의 치밀한 시나리오였다.혹자는 말한다. 일제의 식민 통치로 우리가 근대화될 수 있었다고…. 이는 역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양양군이 아직도 상수도 급수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서면과 현북면 일부 지역의 상수도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양양군은 양양읍 임천길 55-37에 통합상수도를 설치하면서 1일 1만 6137㎥(시설용량 2만 1000㎥/1일)으로 급수량을 늘려 현남과 서면일부 지역까지 현재 2만 3768명(군 전체의 84.7%)의 주민이 혜택을 보고 있었다.군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2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서면 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00년 전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천지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00년 전 사진으로 본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특히 전시회를 통해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육필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고 있어 문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 조선의 마지막 황태손 이구의 아기시절 미공개 사진, 민영환의 동생 민영찬의 최초 공개사진이 전시된다.전시되는 사진 중 100년 전 광화문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지난달 30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열린 행사에 문학광장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41․42․43기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시낭송 및 축하연주,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한만수 교수는 심사총평에서 “지끔껏 자신을 위한 작품을 썼다면 이제부터는 독자를 위한 작품을 쓰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래야 어떤 반응과 질타가 올 것인지 생각하고 쓸 수 있다. 등단을 위한 작품만을 고집한다면 시야가 좁아진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전시 중인 천지일보 특별사진전에 2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단체로 관람했다.지난 28일 오후 IBK기업은행 본점 로비 전시장이 많은 중국인 관람객들로 북적였다.특별사진전에는 100년 전 우리나라 근현대사 사진들이 100여 점 전시되고 있다.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되는 강화도 조약 사진, 조선의 마지막 왕손 이구를 비롯한 왕족들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는 모습, 위안부로 강제 이송되는 여성들의 모습, 3.1만세운동 모습 등의 역사적 사건이 담겼다.또한 100년 전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