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해 232억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인천시는 지난해 8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2024~2026)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3개년 4개 분야 21개 사업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임금체계 개선 ▲근로여건 확대 ▲권익증진 및 전문능력향상 ▲민관협력 강화 등 4개 분야로 구성, 국·시비 시설 간 인건비와 후생복지 격차 해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혼자 사는 사람 10명 중 8명은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위험군’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1인 가구의 상실감, 일상생활의 고립 정도, 이동성 등을 평가해 점수를 매긴 결과로, 1인 가구의 4~5명 중 1명은 이 중에서도 고독사 위험 정도가 큰 중·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28일 보건복지부와 보사연의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9471명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6%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19.8%가 고독사 중위험군으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 검토를 놓고 “국민은 거부권 행사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특별법 수용을 촉구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오는 30일에 국무회의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대통령실은 거부권 행사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미 윤 대통령은 배우자의 범죄와 비리 의혹을 비호하기 위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했다”며 “일국의 대통령이 공익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북한이 28일 함경남도 신포시 인근 동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경 북한 신포 인근 해상에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징후와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부동산이 지난해 4만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60% 급증한 수치다. 고금리로 대출 부담이 커졌고, 부동산시장도 침체된 결과로 풀이된다.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부동산(토지, 건물, 집합건물 등)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총 10만 5614건이다. 이는 전년보다 61% 늘어난 수준이다. 또한 임의경매 개시결정 등기 신청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4년(12만 4253건) 이후 9년 만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가파른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3만명을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8년 전인 2015년 44만명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난 셈이다.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1만 357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저치다.월별 출생아가 2만명을 밑돌면서 1만 7천명선으로 떨어진 데다, 통상 연말엔 출생아 수가 꺾이는 계절적 흐름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명을 넘기기 힘들 전망이다.실제 출생월과 차이가 있는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도 202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지난달 21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상호 개발과 협력 촉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고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과학기능지구벨트, 강소특구 활성화와 같은 현안 이슈에 대한 대응 및 정책 제안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기술 전문인력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통된 학문 분야 및 공동연구 ▲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세계 첫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만 62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로,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 머스크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래대연합·새로운미래, 공동창당 합의…가칭 개혁미래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새학기부터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을 담당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그 동안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교사들이 악성민원, 고소·고발 등에 대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왔다. 이를 대응하고자 지난달 교육부·행정안전부·경찰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이 TV와 스마트폰을 넘어 IT(정보기술)와 자동차까지 확대되는 OLED 대세화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고 말했다.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25일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정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0여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정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고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협력사 여러분의 굳건한 신뢰와 지원이 있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2일 제주운영부문인 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임직원들이 ‘제주 행복이네’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료 1t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필요한 사료는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반려견 동반 라운드 프로모션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준비했다.또한 임직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유기견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8일 ‘LA갈비’ 관련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전 10시 ‘LA갈비’ 오퀴즈는 “G LIVE-ㅅㅅ 코너/노마진LA갈비! 설날 음식 준비 끝! LA 갈비 22% 할인 특가로 만나보세요!”이다.정답은 ‘시식’이다.한편 오퀴즈는 오퀴즈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설을 맞아 서울 명품관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한상차림 세트는 한우, 굴비, 과일, 공산품 등 다양한 고급 식재료를 혼합해 구성한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다. 매년 새롭게 구성해 출시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고급 식재료들을 한곳에 담아 선물할 수 있어 편리하다.이번 설 대표 한상차림 세트로 ‘프리미엄 한살 먹기 모둠세트’가 있다. 새해 첫 차례상이나 손님맞이 세찬상에 떡국을 올리는 우리나라 풍속을 반영한 선물세트다. 최상급 한우 부위인 등심, 채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을 맞아 최근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끄는 ‘위스키’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이 명절마다 선보이는 프리미엄 위스키 선물세트는 매번 시즌 초반 완판되는 등 명절 선물로서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2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랜버기는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 가운데 하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지난해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In-App)서비스로 인해 월 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가 약 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게임 및 정보성 콘텐츠는 10~20대, 커머스와 웹툰, 웹소설은 30~40대, 음악 서비스는 40~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T는 작년부터 통신 3사 최초로 앱 안의 앱인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를 출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를 파악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멤버십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KT 멤버십은 그룹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홈플러스의 식품 특화 매장 ‘다이닝 스트리트’의 활약이 냉동 디저트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홈플러스 다이닝 스트리트는 식탁의 메인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책임진다는 콘셉트 아래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아이스크림 등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특히 냉동 디저트류 중 홈플러스 단독 상품의 활약이 돋보인다. ‘널담 뚱카롱’은 지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가 3개월간 진행된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점의 재단장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K-푸드 중심의 ‘그로서리 전문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그로서리 특화 매장이라는 한국의 성공 모델을 인도네시아에 이식하며 인도네시아 리테일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간다리아점은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중 최초의 그로서리 혁신 점포로 식료품 매장의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한 80%까지 늘리고 차별화 특화 매장을 구역별로 배치했다.간다리아점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이라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개점하고 지난 26일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르노코리아 최초의 영업 전시장인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코리아의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준비와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강화 전략을 올해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SI(Shop Identity) 콘셉트 ‘rnlt’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달 결산 검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금감원은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해당 기준에 맞지 않은 충당금 적립 시 일대일 면담을 통해 압박 강도를 높일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진행되는 작년 말 기준 결산 검사에서 PF 부실 대비 충당금 적립 적정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는 금감원이 지난 25일 저축은행과 캐피탈, 상호금융 업계 임원들과 함께 PF 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