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6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김 실장 주재로 외교‧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북한 군사동향을 점검하고 북한의 미사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다고도 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도발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문자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 업무에 대해서는 관여하는 것이 법에도 안 맞고 그리고 그런 무리를 할 필요가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약식 기자회견에서 “어차피 감사원의 직무상 독립성이라는 거는 철저한 감사를 위해서 보장된 장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확히 파악해봐야겠지만 제가 어제 기사를 얼핏 보기에는 그것(감사원)도 아마 하나의 정부의 구성(기관)이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감사원에) 언론 기사에 나온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1~23분쯤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합참 “北, 평양 일대서 동해로 쏜 탄도미사일 2발 포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 3000t급)가 한반도로 재전개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새벽 공보문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 수역에 항공모함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일 일본 열도를 넘겨 태평양으로 발사된 북한의 IRBM 발사를 규탄하는 것과 한미일 삼각 협력을 통해 북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5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6일 오후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전화회담에서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일 양국 안보협력에 관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이번 통화에서 전날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BRM)을 규탄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기반으로 한 삼각 공조를 통해 북핵·미사일 도발에 긴밀히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총리관저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한국과 안보 문제와 관련해 의사소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5일 “국방부가 40억원 가량의 자체 공사 예산을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전환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설 의원은 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외곽경계시설공사 비용을 대통령실 경호 시설 및 환경 정비 비용으로 사용한 사실을 공개했다. 설 의원은 “당초 국방부 경계시설공사는 국방부 외곽의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작업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총 60억의 예산이 책정됐고, 올해는 40억 예산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부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 자리해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5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등으로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는 것과 관련해 “제7차 핵실험으로의 가능성을 높여가기 위한 단계별 시나리오를 밟아가는 게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볼 때 북한 미사일 사거리가 계속 증가하고 미사일 관련 플랫폼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법회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웃음을 짓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정 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이날 질의에 앞서 “웹툰 강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에서 고등학생 작품을 두고 문체부가 긴급하게 두 차례 협박성 보도자료를 낸다는 작금의 현실이 어처구니가 없다”며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가 다시 떠오른다. 그때는 밀실에서 이뤄져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예술인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예술인들에게 경고한 문체부를 더 엄중하게 경고한다”며 “국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1호 공약’으로 알려진 당원존을 5일 개관했다. 여기에 이 대표가 발언 수위를 한층 높인 모습에 일각에서는 ‘팬덤정치’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원존 개관식을 열었다. 이는 이 대표가 지난 8.28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당선된 후 최우선으로 공약한 사안이었다. 이 대표는 개관식에서 “(오늘은) 진정한 의미로 (당이) 민주당원의 당으로 자리 잡은 첫날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당원들이 당과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토론하고 어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가했다.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역을 떠났던 미국 항모강습단도 동해상으로 다시 뱃머리를 돌렸다. 미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재전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인데, 대북 확장억제 조치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남북이 강대강 대치로 치달으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을 넘어 한치 앞도 알 수없는 안갯속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라 군 안팎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