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680 김진호 화백
내달 1일부터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 사업단을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정식 출범한다. 피해지원관, 사례관리사, 프로파일러 등 총 6명이 원스톱으로 피해자를 지원한다. 피해지원관이 초기 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례관리사와 함께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한다. 기존 사업단 당시 시는 피해자 136명을 지원해 추가 피해 14건 막았다.최근 우리 사회 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것은 사실이다. 촉매제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사건이다. 한 여성 역무원이 스토킹 범죄로
한국은 경제성장률 5%를 달성해야 한다.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2%다. 2023년 경제성장률은 1.4%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이 1~2%로 고착화되고 있다. 정부는 산업혁신을 불어넣어서 고도 성장 5%를 달성해야 한다.정부는 기업하기 좋은환경을 만들고 법인세 인하, 4차 산업혁명 혁신, 노사혁신, 벤처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5% 경제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낮다. 미국은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이민을 적극
최병용 칼럼니스트대한노인회장은 전국 노인을 대표하는 직책이다. 노인회장이 구설에 오르는 건 어떤 이유든 노인들의 입지를 좁게 만드니 처신에 유의해야 한다.노인회장이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폐지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향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키워보지 않고, 가정 살림도 안 해보니 세상 물정을 한참 모르는 헛소리를 남발한다”며 비판했다.“지하철 무임승차 폐지는 노인이 외출을 안 해 며느리의 행복권을 박탈한다”라는 말은 내 귀를 의심할 정도다. 정치, 나이를 떠나 누구에게라도 결혼, 자식 타령은 어불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31일 시민홀에서 ‘2023년도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2023년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 실천·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023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 중 기업 11개소, 단체 10개소, 개인 15명를 유공자로 선정했다.시는 작년 한 해 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사회공헌사업 참여로 모은 성금·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
정연용 변리사온라인 아마존서점의 출발로 유명한 제프 베이조스는 신입과도 잘 어울리며 식사를 하곤 했는데, 어느 날 신참 페리 하트먼과 점심하며 말했다.아마존 웹사이트 계정에 저장된 기존 결제수단과 배송정보를 이용해서 한 번만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주문과 결제를 용이하게 해결하는 결제시스템을 만들어서 작은 기업 아마존을 경쟁사보다 차별화시키자고 한 것이다.이 발명의 내용을 중심으로 1997년 9월 12일 제프 베이조스와 페리 하트먼을 발명자들로 출원해 2년 뒤인 1999년 9월 28일 특허등록(US5960411A)을 받았다. 1년 후,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31일 진흥원 본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한경협 중기센터)와 용인 기업 경영 애로 해소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진흥원과 한경협 중기센터가 보유한 전무가 풀과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하는 주요 내용으로 했다.특히 한경협 중기센터는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 전문가 약 24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비즈니스 멘토링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인사, 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테러는 범죄고 테러로 정치 장사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 영통구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정치테러는 특정 집단의 욕망에 따른 결과’ 발언에 이같이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그 논리라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에 대한 피습은 특정 집단 욕망 때문에 일어난 것인가”라고 반박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동훈 위원장은 “아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1.74명으로, 전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1일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와 관련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문자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여수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5일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4대 비전·6개 타운’을 핵심으로 한 정책비전을 공개했다.이성권 예비후보는 3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사하발전에 대한 비전과 공약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고 감개무량하다며 포문을 열었다.이 예비후보는 “서부산의 중심 사하구가 주거·산업·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확 바꾸겠다”며 “낙동강변 일대를 한강변과 같은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시키고, 신평역 기지창 이전과 하단역 복합개발 등을 통해 사하의 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 2023년 매출(잠정) 19조 3100억원, 영업이익 1조 3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9조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4조 5980억원) 대비 4조 7120억원(32.3%) 증가한 액수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340억원으로, 전년(8750억원) 대비 1590억원(18.2%) 증가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카타르 태양광, 네옴터널 등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및 국내외 수주 증가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경안천으로 분리돼 있던 모현읍 일산리와 왕산리를 연결하는 경안천교를 전면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모현읍 왕산리 766-46 일대에 설치된 경안천교는 모현읍 일산리 모현레스피아 왕산리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123m, 폭 14.7m의 교량으로 왕복 2차로 도로와 보행로를 갖췄다. 이 교량과 연결되는 국도 45호선에는 길이 281m의 가감속차로 1차로도 설치됐다.구는 이 교량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국도 45호선과의 연결을 위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군은 오는 2월 8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물가 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군은 2월 한 달간 1인당 할인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늘려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설 연휴 기간 관내 하천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후생태과, 산단환경관리과를 중심으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오는 2월 1~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 및 주변 하천, 여수산단 등에 대해 단속을 펼친다. 시는 연휴 전인 오는 2월 1~8일까지는 특별감시계획을 홈페이지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인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오는 10월 1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했다.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등 일회성 예식 물품을 자제하고 피로연은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하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예비부부가 직접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예식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창업·중소제조기업 30개사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 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에게 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통관 등 업무를 지원한다.수출계약을 한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당 올해 동안 건당 수출품 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전국 중소기업인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