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참, 北 도발에 대북성명… “엄중경고·중단 강력 촉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포착됐다. 이에 앞서 전날(13일)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20분께까지 북한이 군용기 10여대를 통해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비행하는 등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전투기 비행, 포병 사격 등에 대해 “무차별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공군력을 동원해 국가끼리 말하면 ‘카디즈’라고 할 수 있는 우리 군에서 설정한 남방조치선을 넘어서 공군력으로 무력시위를 하고 순항미사일에 탄도미사일까지 무차별 도발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려도 많이 있지만 정부는 출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4일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관련 개발 및 제재 회피에 기여한 북한 인사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정부는 최근 북한이 우리(남측)를 대상으로 전술핵 사용을 상정하며 전례 없는 빈도로 일련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7년 12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등에 대응해 북한 금융기관 및 선박회사 등 20개 단체와 북한 인사 12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물론 9·19 군사합의로 설정된 동·서해상 완충구역에 포병 사격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20분께까지 북한이 군용기 10여대를 통해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위협 비행했다. 이어 오전 1시 49분쯤에는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700여㎞, 고도는 50여㎞, 속도는 약 마하 6(음속 6배)으로 탐지됐다. 현재 세부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4일 감행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가 남측 군의 포사격에 대응한 군사 행동임을 주장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대변인 명의 발표를 통해 “전선적정에 의하면 10월 13일 아군 제5군단 전방 지역에서 남조선군은 무려 10여 시간에 걸쳐 포사격을 감행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조선군부가 전선지역에서 감행한 도발적 행동을 엄중시하면서 강력한 대응군사행동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밤 10시 30분쯤부터 이날 새벽 0시 2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참 “北, 동·서해완충구역내 포병사격, 9·19 합의위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 5년만의 대북 독자제재…北 개인15명·기관16개 제재
[천지일보=정다준, 김성완 기자] 북한이 심야를 이용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고 군용기 10여대를 통해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비행하는 등 도발을 강행했다.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합참은 이날 오전 1시 49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13일)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20분께까지 북한이 군용기 10여대를 통해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비행하는 등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군용기 도발은 9.19 군사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14일 오전 1시 49분께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북한이 13일 오후 10시 30분께부터 이날 0시 20분경까지 군용기 10여대로 전술조치선 이남에서 위협 비행에 나선 직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이들 발사가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이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도했다고 10일 발표한 북한이 다시 도발에 나선 것이다. 북한은 지난 1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은폐와 왜곡이 있었다’는 감사원의 중간감사 결과가 나온 것과 관련해 정국이 소용돌이 칠 것으로 전망된다.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여야의 극심한 대립이 지속돼 왔던 만큼 이번 결과 발표로 여야 갈등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감사원은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당시 해경이 사건 증거를 은폐했으며 ‘이씨가 월북을 했다’고 단정 지었다는 결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감사원이 당시 해경은 사건 증거를 은폐했고 ‘이씨가 월북을 했다’고 단정 지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13일 감사원은 지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의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당시 해경이 사건 증거를 은폐했으며 ‘이씨가 월북을 했다’고 단정 지었다는 결과를 냈다. 이번 발표에서 감사원은 서훈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사건과 관련해 감사를 진행한 감사원이 당시 해경은 사건 증거를 은폐했으며 ‘이씨가 월북을 했다’고 단정 지었다는 감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또한 감사원은 서훈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20명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7월에는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국가정보원, 국방부, 합동참모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북한이 최근 장거리 전략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방력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정부도 “대북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언급하며 강한 대응책 강구할 것을 시사했다. 특히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장’ 등 한국식 핵 보유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각에선 ‘한국식 핵무장’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핵무장론’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국내와 미국 조야에서 확장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갈수록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을 겨냥해 윤석열 정부가 맞대응 카드로 전술핵 재배치부터 핵을 탑재한 미국 잠수함 상시 배치 방안까지 동원해가며 대북 확장억제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사안에 대해 여전히 신중론을 폈지만 한미 양국 간 협의 가능성을 내비쳤고, 여권에선 자체 핵 개발론까지 띄우며 힘을 싣는 등 수면아래 있던 ‘핵무장론’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형국이다. ◆尹대통령 “확장억제 관련 가능성 따져보는 중”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