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민족대표33인 및 3.1독립운동희생선열추념식’이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역사어린이 합창단과 행사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민족대표33인 및 3.1독립운동희생선열추념식’이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3.1절노래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충남 당진시가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돼 지역 무형문화유산 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지역과 협력해 새로운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의 무형유산에 대한 조사연구와 기록화사업, 시연행사 및 학술행사를 전액 국비로 진행할 수 있다.당진시는 지난해 경남 진주시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처음 실시된 공모방식에 의해 선정돼 국립무형유
태양의 아름다움과 신비 정교하게 표현‘태양의 화가’ 신동권 화백의 서양화 특별초대전이 7~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홍익빌딩 1층 갤러리 라메르 1관에서 진행된다.을미년 새해를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40여 년간 떠오르는 태양을 모티브로 활동해온 신동권 화백의 대작 30여 점이 공개된다.신 화백은 197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프랑스·독일·러시아·우즈베키스탄·뉴욕·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특별전·초대전·교류전을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天地人)인 믿음(信)과 소망(望) 사랑(愛)’을 주창해왔다. 아시아 최초 ‘20명
푸른 눈을 가진 구한말의 언론인 배설(한국명, Ernest Thomas Bethell: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대한매일신보 창간자였던 그는 올해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영국인이었던 그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언론인으로 활약하게 됐으며 어떤 일을 했는지 짚어보도록 한다. ◆“나는 죽더라도 대한매일신보를 영생케 하여 대한 동포를 구하라.”푸른 눈을 가진 37세의 배설(한국명, Ernest Thomas Bethell: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1872~1909)은 이 말을 유언으로 남긴 채 1909년 이국땅에서 유명을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고(古)잡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한국잡지협회(회장 남궁영훈)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코리아 매거진 페스티벌 2014’를 개최한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잡지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시민참여 행사와 문화공연 ▲제49회 잡지의 날 기념식 ▲잡지학회 국제세미나 등으로 이뤄진다.7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는 기본 부스에서는 분야별 잡지 전시와 함께 여러 이벤트가 진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호남에서 새누리당이 당선될 가능성은 0%, 그래도 줄기차게 선거에 나왔다. 이정현의 당선은 행운이 아니고 변화의 조짐이며 선거혁명이었다.”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베뉴 웨딩홀에서 열린 서초포럼에서 이정현 국회의원이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 야당의 텃밭에 도전장을 던지며 선거운동에 임했던 자세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그는 “한국의 정치 풍토가 달라져야 한다. 이제 특정 정당 독선의 시대는 끝이 났다”며 “유권자의 수준은 어느 정치인보다도 높다. 국민을 가르치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임각수 괴산군수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전자센터12층에서 열린 서초포럼에서 ‘기초지방 자치단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서초포럼은 지역발전 도모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전직 장차관ㆍ장성 등 1100여 명의 회원들이 2004년부터 매달 초청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 김문수 (전)경기도지사, 박세일 서울대학교 교수, 이인재,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의원 등이 강연에 나선 바 있다.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2층에서 열린 서초포럼에서 ‘기초지방 자치단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임각수 괴산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사)서초포럼 이달곤(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사장,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 이정만 회장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임각수 괴산군수는 특강에서 기초지방자치 단체를 수년간 운영해 오면서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행정의 보다나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임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내년 괴산
(사)문화와 방송 이창기 대표[천지일보=이경숙 기자] “빌게이츠도 부럽지 않을 특수기술을 보유했지만 사고 후 컴퓨터 업계 일인자가 되겠다는 꿈은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기술을 그대로 묵혀 두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촉망받던 엔지니어에서 재능기부자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사)문화와 방송 이창기 대표를 만났다.반도체 장비 기술자였던 이 대표는 약 20년 전 이스라엘에서 기술교육을 받던 중 유일하게 일반 빛을 레이저로 변환시키는 특수기술을 전수받았다.그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 전수를 요청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 화상사고에 대해 애플의 신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지난해 1월 애플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의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 화상사고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하지만 애플 측은 일부 매체를 통해 “제품에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애플의 정품 USB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고 일반적인 안전 가이드에 따를 것을 권장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5일 애플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돼지피부를 이용한 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특허제품 ‘물로만’ 샤워헤드기ㆍ세탁볼 등 친환경제품을 개발ㆍ시판하고 있는 ㈜이코존(대표 강성모)이 세월호 사고 구호품으로 힐링워터 1천 병을 진도군청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코존 강성모 대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을 안고 구조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조에 여념 없는 해군 및 해경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기 위해 힐링워터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이코존에서 전달한 물로만 힐링워터는 인체에 가장 이로운 약알카리 자화수이다. 세제를 전혀 쓰지 않고 물로만으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SBA(전 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서울산업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CI도 17일 공개했다.서울산업진흥원은 사명 변경을 통해 서울시의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역할을 재정립하고, 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SBA 관계자는 “기존의 서울산업진흥원 사업 범위가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경영ㆍ기술지원, 자금․판로,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제한돼 있어 현실적인 여건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진흥원이 산업 진흥 기반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FTA원산지 애로해결을 위한 맞춤형 FTA교육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FTA교육은 참여업체가 정한 시간과 장소에 FTA전문가가 방문해 생산품목의 FTA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서류작성과 신청 등 희망분야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2013년도에는 3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에는 교육이수 인원 7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등 3개 대륙 51개국과의 FTA가 체결돼 세계경제의 61.7%가 우리 경제로
강상복ㆍ박병일ㆍ오용길ㆍ홍성모 화백 등 참가[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후소회 창립 78주년을 기념해 ‘오! 서울’전이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서울종로구 인사동) 3층 전시관에서 열린다.침체된 한국화단에 활력을 주고 회원작가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이번 전시는 서울을 주제로 한 것이 특징이며, 관련행사들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강상복ㆍ박병일ㆍ오용길ㆍ홍성모ㆍ김대열ㆍ최성훈 씨 등 화단의 주목을 받는 인기 작가들이 참여한다.후소회는 71명의 회원 중 15명이 각 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국내 최장
[천지일보 이경숙 기자] 단기 4347년 음력 3월 15일을 맞아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전통제례봉행위원회 주관으로 ‘어천절 대천제’가 14일 진행됐다.어천절은 단군이 홍익인간 이념으로 나라를 세운 후 하늘로 승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이날 행사는 남산제례문화원 신복동 원장, 민족화해협의회 김성식 총재, 우원상 대종교 선도사, 한국정보문화연구원 이대인 원장, (사)배설선생기념사업회 박명서 이사 등을 비롯 많은 관광객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산업혁신운동 3.0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각 지역 중소기업청 또는 ISO국제심사원협회의 추천업체 중 별도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곳입니다. ㈜투엠티 김홍민 대표이사카드납부 방식보완, 스마트폰 납부 가능한 모듈 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타이틀곡 ‘200%’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7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200%’의 뮤직비디오는 한 소녀의 짝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200%’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소녀가 밤새 사랑고백을 준비하며 그 사람 앞에 섰지만 떨려서 아무 말도 못 하는 모습을 재치 있는 가사로 담아냈다.뮤직비디오에서 이수현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좋아하는 남학생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수줍은 소녀의 연기를 펼쳤다.한편 악동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쓰리데이즈’ 소이현의 이중스파이 반전이 화제다.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이차영(소이현)이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그 안에 반전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차영은 “아무리 깨끗한 척해도 살인마 대통령이다. 그런 사람을 지킬 바에 나도 내 살길 찾자 생각했다”고 말하며 대통령을 배신하고, 김도진(최원영) 재신그룹 회장과 신규진(윤제문) 비서실장과 손을 잡는 듯했다.이차영은 신규진을 완벽하게 속이며 행동했지만 김도진의 눈은 속이지 못했다. 김도진은
세종호텔 세종갤러리서 13일까지 전시[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캔버스에 붉은 맨드라미가 활짝 피었다. 화폭에 담긴 맨드라미를 보는 이들은 잠시 현실을 잊고 향수에 젖어든다. 곧게 자란 원줄기 끝엔 닭 볏처럼 생긴 꽃이 황색, 홍색, 자색 등으로 화려하게 피어난다.서양화가 김숙 작가는 ‘나 그리고 또 하나의 나’란 주제로 서울 세종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김 작가는 “맨드라미를 소재로 많은 작품을 그렸다. 내게 있어 맨드라미는 ‘또 하나의 나’와 같은 꽃”이라며 “소박하면서도 한국적 정서가 깃든 맨드라미는 나의 내면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