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동부 지역을 포함한 강원 영서, 충청 내륙, 경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전 내내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또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충북, 전남 동부 등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해 국민연금을 수급한 자중 최고령자는 111세, 최연소 수급자는 1세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최고령 수급자는 서울에 사는 111세 남성이었다. 그는 국민연금 가입자인 자녀가 먼저 사망하면서 유족연금으로 매월 23만 4000원씩 받고 있다.이 최고령 수급자를 포함한 100세 이상 수급자는 남성 11명, 여성 65명 등 모두 76명이었다. 이들 모두가 국민연금에 가입했던 자녀가 먼저 숨지면서 지급되는 유족연금을 받는 수급자였다.최연소 수급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1세 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6일 오전 10시 기준 홍역 확진자는 38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이틀째 38명을 유지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올겨울 확진자는 38명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확진자 38명 중 32명은 격리 해제됐다. 6명은 아직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당국은 발진 증상이 생긴 후 4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없는 상태로 판단해 격리를 해제한다.당국은 홍역 환자를 집단발생 29명(대구·경기)과 개별사례 9명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오겠다.기상청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내륙, 경북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된 가운데, 오늘과 일요일 아침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고 예보했다.아침(오전 7시)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2도 ▲춘천 -11도 ▲강릉 -4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겸 한미약품 사장인 임종윤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임 대표를 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임 이사장은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한 뒤 2005년 북경한미약품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및 한미약품 사장을 맡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을 비롯한 350여개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산업계 기술개발·산업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유한양행은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근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축구 선수 손흥민이 모델로 발탁돼 지난 연말 영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1월부터 소비자들에게 공개됐다.유한양행은 “국가대표 손흥민의 탁월한 기량과 애국심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 및 성장과정과 매우 닮아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안티푸라민 광고는 어둠이 짙게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았다. ‘실패가 상처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어제의 아픔을 내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지난해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GC녹십자엠에스는 디아시스 인디아(Diasys India)에 당화혈색소(HbA1c)측정 시스템 ‘그린케어 에이원씨’의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샘플 채취 후 당화혈색소 측정 및 결과 인쇄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으로 이뤄져 측정값의 신뢰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디아시스 인디아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인 디아시스의 인도법인으로 그룹 내 현장진단(POCT) 의료기기 사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프리랜서 기자 김씨 “폭행 당했다”며 고소손 대표이사, 공갈 혐의 맞고소… “흠집내기”[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프리랜서 기자 김모(49)씨와 함께 경찰 수사를 받는다.25일 경찰에 따르면 프리랜서 기자 김씨가 “지난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이사가 주먹으로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사건 직후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찾아와 피해사실을 밝히고 사흘 뒤 정식으로 사건 접수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씨는 손 대표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기상청과 환경부가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서해상에서 첫 인공강우 실험에 나선다.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오전 경기도 남서부 지역과 인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합동 실험을 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올해 첫 인공강우 실험은 환경부 미세먼지 관측과 병행해 진행하며, 모두 15차례 실험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 실험에는 ▲항공기 ▲선박 ▲이동 관측 차량 ▲도시 대기 측정망 등 기상장비와 환경장비
‘실업크레딧 지원사업 추진 현황’ 자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실업자가 늘면서 실업 기간에 정부로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받는 ‘실업크레딧’ 신청자도 증가하고 있다.25일 국민연금공단의 ‘실업크레딧 지원사업 추진 현황’ 자료를 보면, 실업크레딧 신청자는 2018년 12월 말 기준 누계로 41만 6319명으로 작년 한 해 40만명 선을 넘어섰다.지난해 직장을 잃고 구직급여를 받은 86만 5983명 중에서 절반가량(48.07%)이 실업크레딧을 신청했다.실업크레딧 신청자는 2016년 8월 1일 제도 도입 이후 해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5일 전국은 맑지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엔 눈이나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고, 전라 서해안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26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25일 오후~26일) 울릉·독도 5~2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제주도산지 5㎜ 내외, 예상 적설량(25일 오후~26일 새벽)은 울릉·독도 5~15㎝, 강원중남부동해안 2~7㎝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한학전씨 별세, 한혜정(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 상무)·세진(도안동물병원 원장) 부친상, 임무송(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 장인상 = 23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1호, 발인 26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042-522-4494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원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구름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24일)과 비슷하겠다.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에 사고자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도 그를 도우려는 동문과 각계각층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박준혁(25)씨의 조속한 국내 송환을 위해 그가 재학 중인 부산 동아대는 24일 학생처장 주재회의를 열고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을 모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수학과 학생과 교수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300만원을 박씨 가족에게 전달했다.동아대는 대학본부와 총학생회 등을 통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전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신생아 6명이 대구 수성구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 당국은 수성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24일 발표했다.지난 17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9일 1명, 20일 2명, 23일 2명의 환자가 확인됐다.해당 조리원은 폐쇄 조치됐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격리 치료 중이다.또 함께 생활하던 다른 신생아들의 경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RSV에 감염된 성인은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나타나지만 면역이 약
박씨 재학 중인 모교, 동아대 모금으로 온정 베풀어항공의료 이송 기업 프로텍션 메드 “이송 돕고 싶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 사고를 당한 한인 유학생 소식에 사고자의 귀국을 도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은 지난해 말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 사고로 크게 다친 20대 한국 청년 박준혁(25)씨가 거액의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법적 문제로 인해 귀국하고 있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민연금에 20년 동안 가입한 후 노후 20년 동안 연금을 받으면 낸 돈보다 많게는 3배 더 이익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가입자 소득수준별로 수익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효과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수익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금연구원은 2018년 자신의 소득 수준에 따라 20년간 소득의 9%(직장 가입자는 4.5% 본인 부담, 4.5% 회사부담)를 보험료로 낸 국민연금 신규가입자가 만 65세부터 노령연금(소득대체율 40% 적용)을 20년 동안 받을 때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강원영서 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춘천 -10도, 강릉 -1도, 제주 3도, 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구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기존 서방정 제형의 300mg 용량으로만 제공하던 안플원의 일반정 100mg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일반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처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안플원정 100mg’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안플원은 대웅제약이 2015년 5월 출시한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허혈증 증상 개선제다. 2017년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제제 서방정 시장 1위 품목으로 자리잡았다.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