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 ‘화식조’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새’ ‘가장 난폭한 새’로 등재된 화식조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기니 섬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 열대림에 서식하는 화식조는 매우 큰 몸집을 자랑하지만 날지 못하는 새다. 화려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화식조는 성장하면 2m에 달하며 암컷은 더 커서 75kg까지, 수컷은 약 50kg까지 자라며 꼬리는 없다. 또 화식조의 머리에는 딱딱한 뿔이 평생 자라는데 위압적인 효과가 있고 정글을 뚫고 다닐 때는 머리를 보고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미국 아시아 문화 정보사이트 CNN Go가 ‘한국 매운 음식 5’를 소개해 화제다.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스 채널 CNN의 아시아 문화 정보사이트 CNN Go가 ‘한국 매운 음식 5’를 제목으로 한국의 매운 음식 순위를 매겨 소개했다.순위를 매긴 결과 1위에는 ‘돈가스’가 선정됐다.일반적인 돈가스는 매운맛이 없지만 1위로 선정된 돈가스는 서울시 신대방동의 한 음식점에서 파는 매운 돈가스다. 이 식당에서는 돈가스 한 접시를 다 먹는 사람에게 음식 값을 받지 않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 정도의 매운 맛을 자랑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4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포해변에서 해병전우회 소속 수상인명구조원 김모(23, 강릉시)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이번 사고는 김 씨가 동료와 자체 인명구조훈련을 하러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 하다가 일어났다. 당시 바다의 파도 높이는 2.0~2.5m에 달했다. 지난 13일 개장한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 해변 대부분은 동해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장맛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수영이 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13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강남스타일 티저 영상에서 싸이는 건물 주차장을 배경으로 가발과 선글라스를 쓰고 노란색 정장과 노란 운동화를 신은 유재석과 댄스 베틀을 벌인다.두 사람은 빨간 오픈카 뒤에서 마주 서서 메뚜기 춤과 제자리 춤, 코믹 춤 복고풍의 7080춤 등 전신을 이용한 막춤을 춘다.특히 두 사람은 무표정을 한 채 점점 더 진지하게 춤을 춰 웃음을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3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에서는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벌였다. ‘아웃리치 활동’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복귀를 돕거나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적성, 성향 등을 상담·지도했으며,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성에 대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교육기술과학부(교과부)는 11일 “연말부터 학교폭력 해결이나 근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교원에게 승진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 해결 기여 교원 승진가산점 부여방안(시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적극 도입하게 하려고 공통가산점을 신설한 것으로 올 연말부터 학교폭력 해결업무 담당자,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한 자에게 승진가산점을 부여한다.가산점 대상은 학교 교원의 40% 범위 내에서 선정할 수 있다
이섬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서울대표 인터뷰아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믿어 줘야 해요이렇게 가라 저렇게 가라 강요해서는 안 되죠[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아이들 교육 문제로 정신없이 바쁜 한 어머니이자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학사모) 서울대표인 이섬숙 씨를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아이를 위한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들어봤다.전직 대학 작곡 강사였던 그가 입시 전문가로 변신하게 된 것은 실제 이 대표의 두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학부모들과의 입시 정보를 나누고 더 넓은 시야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20대 여성이 버스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한 남성(버스추행남)의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그대로 올려 얼굴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이 21세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11일 오전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서울 000번 버스에서 성추행을 당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버스추행남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여성은 자신에게 추근댄 남성의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하며 “10일 버스 맨 뒷좌석에 앉았는데 한 남성이 은근히 다가와 성추행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여성은 “그 남자가 버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스마트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에서 나를 차단한 사용자를 찾아준다는 이른바 ‘배신자톡’을 거짓 유포해 수천 명에게 사기를 친 고등학생 A(18)군이 경찰에 잡혔다. 1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은 ‘배신자톡’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거짓 유포해 이를 다운받으려는 사용자에게 한 웹하드 사이트 회원가입을 유도해 수천만 원의 중간이득을 챙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웹하드 사이트 업체 사장 B씨로부터 가입회원을 1명 유치할 때마다 1만~1만 5000원을 받은 것으로 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교육기업 두산동아(대표 성낙양)는 영국 교육용 동영상 제작사인 ‘트위그월드(Twig World)’와 국내 최초로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스마트교실 수업지원 시스템인 두클래스(DoUclass)를 통해 국내에 독점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영국에서 설립된 ‘트위그월드’는 영국 최대의 교육용 동영상 제작사로 NASA 등 세계 유수 아카이브(Archive) 영상을 활용해 고품질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트위그월드는 ‘BETT Awards(런던 교육기술 박람회) 2012’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직장인들이 자신의 처지에 가장 서러움을 느낄 때가 ‘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때’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2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자신의 처지에서 가장 서러움을 느낄 때’를 설문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65.1%(복수응답)가 ‘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때’를 꼽았다고 12일 밝혔다.‘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근할 때’에 이어 서러움을 느낀 때는 ‘상사가 불합리하게 트집을 잡을 때’라는 응답이 51.3%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을 모두 따라가야 할 때’가 47
1분기 대비 4.8배 증가… 출퇴근 시간 지하철 성추행 집중단속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지하철에서 일명 ‘몰카(몰래카메라)’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는 성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가 공개한 ‘2012년 상반기 지하철 성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몰카’ 적발 건수가 1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32건) 대비 4.8배 증가한 수치로 4~6월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성들의 옷이 짧아지면서 이 같은 범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몰카를 비롯한 2분기 지하철 성범죄 전체 발생 건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6.25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데이(세대공감 7.9데이)’ 행사가 9일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위원회(인추협) 주최로 열린 ‘세대공감 7.9데이’는 지난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을 역사로만 아는 청소년들이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픈 역사를 공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내빈 소개에 나선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이분들이 있어 오늘이 있을 수 있었다. 이들이 진짜 사나이”라며 6.25 참전유공자를 소개했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오토바이 운전면허만 가진 사람이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도 면허가 취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오토바이 면허)만 가진 박모(33) 씨가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면허가 취소되자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소 제기 당시 박 씨는 “승용차 운전과 오토바이 면허는 별개”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11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 주최로 ‘다문화정책의 주요쟁점 및 입법과제1’ 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다문화 정책을 반대하는 한 남성이 토론회 진행을 막았다. 토론회 시작 전 무대에 나선 이 남성은 “정책토론회인데 반대 토론자가 왜 없느냐. 우리 사회는 다문화를 원하지 않는다. 다문화 정책은 민족말살정책이다”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다.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 한양대 교육학과 차윤경 교수, 김포이주민센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의 작품에 대한 ‘교과서 삭제’ 논란과 관련 삭제 권고가 철회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오후 국어과 검정심의회를 소집해 논의한 결과 지난달 교과서 심의에서 도 의원 및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과 관련해 출판사에 전달했던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도 의원의 작품과 이자스민 의원 관련 사진을 교과서에 실었던 출판사 및 집필진에 대해 수정·보완을 요청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평가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교과서 게재가 공직선거법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미국 정부는 9일(현지시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심각한 인권침해’라면서 유감의 뜻을 밝혔다.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들 여성에게 일어난 일은 비참했다(deplorable)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위안부 강제동원이 심각한 인권위반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한·미 외교장관
인추협 ‘세대공감 7.9 데이’ 개최[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제2회 6.25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데이(세대공감 7.9데이)’ 행사를 9일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했다. ‘세대공감 7.9데이’는 지난 1950년 발발한 6.25전쟁을 역사로만 아는 청소년들이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픈 역사를 공감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세대공감 7.9데이’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250여 명과 초·중·고생 200여 명, 97개 대학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제2회 6.25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7.9데이’ 행사가 9일 오후 5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와 초·중·고·대학생들이 만나 아픈 역사를 공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250여 명과 초·중·고생 200여 명, 97개 대학 400여 명의 대학생, 내빈 및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