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 등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1가 보신각 공원에서 열린 한국사교과서 체험관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 등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1가 보신각 공원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체험관’ 개막식에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장외 여론전’에 총력文, 공개토론 거듭 제안[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참여하는 ‘3자 연석회의’가 2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홍보를 위한 ‘진실과 거짓 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자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거리에서 열리는 진실과 거짓 체험관 개막식에 참석해 국정화 반대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한 목소리로 공세를 퍼부어 정부를 압박했다.문 대표는 개막식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공개토론을 거듭 제안했다. 문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광복 70년을 맞아 고려 왕궁터인 개성 만월대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유물의 서울·개성 공동 전시회와 학술회의가 열린다.통일부는 지난 2007년부터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한 개성 만월대의 출토 유물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남북이 오는 14일부터 공동으로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개성 만월대 발굴조사 사업은 2007년 첫 삽을 뜨고, 2011년 이후 남북관계 상황으로 3년간 중단됐다 민족문화 보전사업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2014년 7월 어렵게 사업을 재개했다.이후 2015년에는 180일이라는 역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일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지역에서 어떤 상대와 대결하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부산시의회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을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음 총선에서 전국적 지원을 하려면 제 자신은 국회의원을 한번 더 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겠다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근래 들어 혁신위를 비롯해 ‘우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영도 등 부산 지역에서 출마하는
진실게임 벌이는 당·청“발표문도 찍어 보내”친박 “안심번호는 안돼”金 “대응할 생각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싸고 격화되고 있는 청와대와 여당 대표와의 기싸움이 급기야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잠정 합의한 안심번호 활용 국민공천제에 대해 청와대가 ‘5대 불가론’으로 반대하고 나서자 김 대표는 1일 문제가 된 ‘부산 회동’을 청와대와 미리 상의했다는 주장으로 받아쳤다. 진실게임이 벌어진 양상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부터 ‘창당 60주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기념주간에 돌입했다. 하지만 오는 16일 중앙위원회에서의 혁신안 처리와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문제를 둘러싼 당 내홍으로 좀처럼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일단 기존 계획대로 모든 일정을 진행키로 했다. 우선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사이 통로를 ‘민주로’로 명명하고, 이곳에 당 60년 역사를 간직한 사진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어 17일 기념 심포지움을 열고, 18일 기념식을 통해 당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유라시아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유라시아 내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이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지역 네트워크 전략 간 상호협력의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일대일로 정책, 신동방정책, 뉴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와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반도 통일은 북한 핵문제와 인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며 세계사적으로는 20세기 냉전의 역사를 종식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5 서울안보대화(SDD)’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땅 한반도는 아직도 지구상의 큰 숙제로 남아있는 현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위기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북한도 이제는 실현 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정부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착실한 준비와 탄탄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통일 역량을 키우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통일박람회 2015’ 개막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기회는 기다린다고 오지 않으며 실력을 갖출 때만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하신 바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미래 세대들이 통일에 대한 의망과 의지를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올바른 통일교육 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19일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 유익한 시점에서 해당 모든 관련국과의 합의를 통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막식 연설에서 “제가 북한에 전달하는 메시지는 유엔은 ‘북한의 유엔’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원의 손을 어느 때라도 (북측에) 전달할 수 있다”며 “신뢰구축과 관련한 중재활동을 충분히 진행해 나갈 수 있고, 법치주의와 인권을 위해 노력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국회의원 400명’ 발언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의원 정수를 현재보다 최대 100명에서 최소 50명까지 줄여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청년유권자연맹에 따르면, 국회에서 열린 정책엑스포에 참여한 시민 등 808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몇 명이 적당할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60%(485명)가 200~249명이 적당하다고 답했다.이어 ‘301~350명’이 10.9%(88명), ‘351명 이상’이 10%(81명), ‘250~299명’이 9.7%(78명), ‘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8일까지 국회에서 정당 사상 최초로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당이 정책 능력을 부각시켜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회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문재인 대표를 포함해 차기 대권주자들이 직접 발제에 참여한다.새정치연합 지도부 등은 6일 오전 흰색 티셔츠를 입고 국회도서관 앞에서 커팅식을 열고 국회 앞마당에 설치된 정책 부스를 둘러봤다. 오후에는 의원회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행사 기간동안
박세리·석해균 선장 등 대한민국 빛낸 8인에 포함[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자스민 의원이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태극기 기수단으로 참석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때 3부 공식행사인 개최국 국기 입장식에 동참한다.한국 최초의 귀화인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지난 6월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보대사로서 ‘소통과 화합, 나눔과 배려’라는 대회 이미지에 걸맞게 모든 아시아 나라가 함께한다는 화
각국 여성·청년·종교지도자 한국에 모여 ‘만국회의’ “인류 거듭된 고통 끝낼 수 있어… 그 시작은 WARP”[천지일보=김지연 기자] 기적이라도 일어나기를 바랄 때가 있다. 부모는 자식을 잃고, 젊디젊은 청년들은 친구를 잃었다. 그래도 그 생명을 아무도 보상해주지 못하는 쓰라린 현실. 정치도 법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고, 아깝게 죽은 생명 살려낼 길이 없다.지겨우리만큼 끝 모르고 반복된 인류의 분쟁과 고통 앞에서 사람들이 이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Peace! Peace!” 이들이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평화의 기적’이다.17일 서
민간 최대규모 평화 축제 ‘WARP’ 17~19일 개최 전 세계 대통령·여성·청년지도자 등 20만 명 참여‘전쟁종식’ 위한 국제법 제정… 평화협약식 거행[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세계 평화는 요원한 것이 아닙니다. 평화의 확실한 답이 있기 때문에 이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해 왔고, 이뤄질 것입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 기자간담회에서 3년간 각국 대통령과 종교
“베리어프리 의무조항 할 것” “하도급 호민관 조례 제정”[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6일 일자리와 노동계 등을 공략 목표로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정몽준 후보는 이날 일자리와 복지 관련 행보로 표밭을 다졌다. 그는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가해 청년들과의 스킨십을 시도했다. 빨간 유세복 대신 편안한 차림으로 박람회에 모습을 나타낸 그는 고등학생 등 청년들과 대화를 나눈 뒤 “청년 일자
체르노빌 핵재앙·후쿠시마 원전사고 언급…국제사회 관심 환기'한반도 비핵화=세계 파일럿 프로젝트' …'통일대박'과도 맞닿아(헤이그=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북한 핵 폐기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지지부진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제는 국제사회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과 유엔 안보리결의 등을 어기고 핵개발을 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18일 국방부 김관진 장관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김관진 장관이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거론한 데 대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망동”이라고 비난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관진이 안팎을 돌아치며 동족을 헐뜯는 데 여념이 없는 것은 북남 사이에 조성된 화해의 분위기를 깨고 또다시 대결 국면을 몰아오려는 행위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시기 조선반도가 첨예한 대결 국면에 처했던 배경엔 모두 김관진과 같은 자
교육, 경제개발 협력 분야 의견교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미얀마 아웅산 수지 여사가 29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방문했다. 이미연 청와대 외신대변인에 따르면 아웅산 수지 여사는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교육, 경제개발 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민주화는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아웅산 수지 여사께서 교육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으니 미얀마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도 미얀마와 경제협력을 통해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