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민선 8기 첫 지방정부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지방시대는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시대, 각 지역이 권한과 역량을 통해 스스로 고유의 성장전략을 만들어가는 시대”라며 “충남이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김태흠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충남형 원가 아파트 ‘도시 리브 투게더’ 추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추진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 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시민이 주인인 도시, 시민들 개개인 삶이 좀 더 나아지는 의정부를 만들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의정부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의정부 출신으로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정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모두 경험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비전으로 민선 8기 도정의 새 출발을 알렸다. 창조적 상상력이 담긴 정책들로 164만 도민이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다. 김영환 지사는 19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1호 정책인 ‘의료비 후불제’를 시작으로 757개 호수를 잇는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등 앞으로 충북 도정에 실현할 혁신적인 도정 계획들을 내놓았다. 다음은 김 지사의 일문일답. -취임한 소감은. 먼저 고향에 돌아온 김영환을 너른 가슴으로 안아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 도청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 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만드는데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먼저 애정 어린 성원과 지지로 선택해 주신 24만 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양주시장에 취임하면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고 양주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청년의 열정과 웃음이 가득한 도시, 무한한 가능성으로 도약이 계속되는 진정한 목포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4년 만에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다시 민선 8기 제41대 목포시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목포의 변화와 발전, 혁신을 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겨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앞으로 4년 동안 기대에 부응하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주민의 바람은 거창하고 미래적인 공약 이행에 앞서 당장 내 집 앞의 어려운 문제부터 해결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부터 우선 임무라고 생각하고 생활복지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사업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윤성 전(前) 국회부의장의 비서관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한 후 이 전 부의장의 보좌관과 인천지역 국민의힘(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등)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또 민선 6기 유정복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정 4기를 맞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비전으로 새롭게 포문을 열었다. 최근 최민호 시장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미래전략의 핵심인 ‘자족경제도시’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모든 시민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복지도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특구도시’ 조성을 기본 골자로 앞으로 시정 운영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경제자족도시’로서의 자족기능 확충을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힘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책임 있는 행정 추진과 신속한 정책결정을 통해 속도감 있는 시정, 일 잘하는 시정 추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전시의 핵심가치는 ‘일류 경제도시’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가 일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선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 급선무로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고 좋은 기업들이 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산업용지 500만평 이상을 확보해서 본격적인 기업중심도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시행되기까지 채 1년이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법을 보완해 명실상부한 강원도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겠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도지사는 “강원도민이 힘과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면 정부도, 국회도, 기업도 설득할 수 있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처럼 다시 한번 ‘하나된 열정’으로 강원도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0만 수도권 강원시대를 향해 도민들과 함께 특별자치호를 성공적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안전이 없이는 배움이 없다는 신념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이 없이는 배움이 없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인천에서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도 교육감은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우공이산’이라고 했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하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균형·창조·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4년은 더 커질 인천을, 더 행복한 인천시민을 이끌 인천시장을 준비하는 성장과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시민과 현장의 시각으로 보기 위해 쪽방촌, 전통시장, 남동공단 제조업체 방문을 비롯한 시의 업무보고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인천을 멈추게 한 높고 단단한 벽을 허물고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취임
4년간 ‘바닥표 다지기’ 올인 압도적인 표 차로 리턴매치 통합·화동(和同) 행정 강조 서면, 세대별 특화 거리로 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추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4년 만에 리턴매치에 성공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취임 첫날 오전 6시부터 부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5·6·7대 부산시의회 시의원과 부의장 등을 거친 김 구청장은 지난 2018년 부산진구청장 선거에서 패배를 맛봤다. 그러나 4년간 민심을 관통하는 ‘바닥표 다지기’에 올인하면서 부산진구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천지일보 안성=이성애 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원인을 추적하고 이에 맞는 저감 대책을 설립해야 합니다.” 경기도 안성중앙시장에 들어서면 바람길 조성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인근 한경대학교 정문에는 스마일 버스정류장이 있다. 이들은 모두 미세먼지 저감시설로 대용량 하이브리드 집진 시스템을 통해 ‘지저분하다’는 전통시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하루 시간대별로 데이터가 계속 누적돼 미세먼지와 냄새, 부유 세균이 많아지면 자동으로 시스템
황종문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 인터뷰 48년간 봉사 위해 헌신… 전국 봉사자 시상 환경보전, 자원정화 활동도 발벗고 ‘앞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시나 ‘마음’이겠다. 남을 돕고자 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우러나와야 진정한 봉사가 된다. 그런 진심은 또 다른 이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다. 마음의 빛이 모이고 모이면 사회 속의 어두운 부분까지도 치유해갈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남을 배려하고 봉사로 세상과 소통해 가는 이가 있다. 바로 ‘황종문(68) 국제자원봉사총연합회장’이다. 48년을 오직 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저 역시 오랫동안 아파봤기 때문에 환자들이 느끼는 고통을 이해해요. 제가 침술·쑥뜸으로 효과를 봤기 때문에 환자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CGV 피가디리극장 2층 상가에는 남다른 이력을 가진 중의사가 있다. 학창시절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시작으로 공무원, 유학원 원장, 천호식품 본부장, 감리원, 발명특허가, 작가 등 20여 가지 직업을 거친 유원 중의사(65)가 그 주인공이다. 중국, 필리핀, 캐나다, 호주 등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 그를 최근 만나 중의사가 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꿔보라는 경기도민과 교육 가족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교육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민선 5기 임태희(66) 경기도교육감이 1일 “166만여명의 경기 학생이 인성과 학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감 업무 첫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생 중심, 학교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기교육 가족들과 소통하며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정장선 평택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정무1과와 2과의 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경기도의회 의원, 수석대변인, 제4정책 조정위원장, 원내부 총무, 대한민국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 대한민국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사무총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달 29일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믿고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다음은 정장선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전쟁 원인 나토에서 찾아“러-나토 핵 전쟁 피하려美, 방어형 무기만 지원”“쇼셜 미디어 여론몰이젤렌스키는 선동 천재”“러-중 정치‧경제 동맹에인도‧브라질 합류한다면美 달러 기축 무너질 수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유가 충격, 세계 곡물 가격 상승 등 파장으로 전 세계도 몸살을 앓고 있다. 과연 이 전쟁은 언제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지난 2월 전쟁이 발발하자 세계는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악’의 세력으로,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라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당선인 정치신인이 현직 이겨 ‘화제’ 구민 바램·기대 승리 원동력 선거기간 명함 13만장 돌려 해운대구 40년 거주 토박이 불편·불만·불안 3불 해결강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6.1 지방선거 결과 경찰서장 출신의 정치신인인 김성수 당선인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홍순헌 현직 구청장을 이기고 해운대구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부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단체인 부산 해운대구 선거는 현역 해운대구청장과 전직 해운대경찰서장의 맞대결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정치신인인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 당시 해운대 곳곳을 누비며
[인터뷰]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인 민선 8기 연임 시장 당선 4차 산업 강소기업 메카로 새로운 문화 미래도시 조성 주민 중심 재개발·재건축 추진 중소기업 경제 네트워크 구축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6.1 지방선거 광명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후보가 민선 8기 연임 시장으로 당선됐다. 박승원 당선인은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 중앙당에 제기한 재심 신청이 인용되면서 극적인 경선 승리를 거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본선에 진출해 승리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오직 광명의 중단 없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