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 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친 뒤 사우디측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1.29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시기를 미룬 것을 두고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오는 상황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회에 근로기준법 개정안 처리를 요청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근로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업주가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것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50회 국무회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부산 엑스포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서 강력히 추진해 왔던 것”이라며 “이를 위해 150개 이상 국가 정상들과 일일이 양자회담으로 접촉하면서 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고 말했다.이어 “원 팀 코리아(One Team Korea)는
(파리=연합뉴스)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개최 성사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후(현지시간) 파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막바지 유치 활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3.11.2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국정원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에 대해 국정원 내부 조직 불안 지속 등에 대한 문책성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됐다.27일 대통령실과 정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김 원장을 비롯해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사의를 표했다.국정원장의 후임이 곧바로 지명되진 않았다. 김 전 원장을 대신해 신임 1차장인 홍장원 전 영국 공사가 임명돼 국정원장 직무대행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홍 1차장
5박7일간의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파리=뉴시스] 영국·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3.11.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위해 방문했던 프랑스 파리 일정을 마치고 25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2030 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위해 5박 7일간 영국(20~23일)과 프랑스(24~25일)를 순방했다.윤 대통령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일인 28일에 앞서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대상으로 오·만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25일 임명했다. 이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0번째 장관급 인사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회가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전날(24일)까지 응하지 않자 청문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했다.앞서 지난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골프 의혹과 자녀 학교폭력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 막판에 집단 퇴장했다.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송부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가 오는 28일 결정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종 투표를 위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25일 정부에 따르면 한 총리가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유치 경쟁국 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과 함께 최종 결정 투표가 이뤄진다. 후보국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 국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부산엑스포를 통해 인류의 연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파리 브롱냐르궁에서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대표단 등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국경일 리셉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부산은 1950년 11월 프랑스군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와서 상륙했던 바로 그 항구가 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순방 중 첫 일정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는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연대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모든 참가국이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는 문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파리 시내 한 호텔에서 BIE 대표 초청 만찬에 참석해 파리 주재 외교단 및 BIE 대표단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는 인류 미래세대를 하나로 연결할 만남의 장으로 새로운 꿈과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것”이라
[천지일보=유영선,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입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오·만찬 행사와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을 열고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2030엑스포 개최지 투표는 오는 28일 예정돼 있다. 파리에서 열리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3박 4일간의 영국 국빈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두 번째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찰스 3세 국왕 즉위식 후 첫 국빈을 맞이한 영국은 최고 수준의 예우로 윤 대통령을 환영했고, 양국 관계는 최고 수준 협력 관계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됐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영국 왕실 전용 차량인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왕실 인사들과 만나
(파리=연합뉴스)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프랑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출국에 앞서 런던 버킹엄궁을 찾아 찰스 3세 국왕과 작별인사를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커밀라 영국 왕비, 찰스3세 영국 국왕,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낙 영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로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두 정상은 이를 함께 대처해나가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한 조치로 5년 전의 남북 군사합의의 일부를 효력 정지해 북한에 대한 전방의 감시와 정찰 활동을 재개했다”면서 ‘다우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로 이동한다.윤 대통령은 영국을 떠나기 전 ‘처칠 워룸’을 방문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쟁을 지휘한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이후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의 작별 인사를 끝으로 3박4일간의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다.윤 대통령은 이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바지 외교전에 나설 예정이다.파리 주재 각국 BIE 대표들을 만나는 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한국시간) 9.19 남북군사합의 중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 정지 의결을 재가했다.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현지에서 9.19 군사합의 조항의 일부 효력정지 의결안을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같은날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안건을 의결했다. 북한이 전날 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강행한 후 약 9시간여 만의 대응 조치다.이날(한국시간) 새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9.19 남북 군사합의’의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활동이 재개된다.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9·19 군사합의 효력 일부 정지 안건을 상정·의결했다.한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자 최소한의 방어 조치”라며 “우리 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조치”라고 밝혔다.대북 감시·정찰 능력이 제약되다 보니 북한 장사정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