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는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다.이 문서에 한국은 참전 15명, 사망 5명으로 기재돼 있다. 그러나 이들 한국인의 신원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러 측 발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에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이 중 사망자 4명과
[스마랑=신화/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스마랑의 칼리가웨 주민들이 자동차를 트럭에 싣고 폭우로 침수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2024.03.15.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서 무장 갱단의 폭력을 피해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무료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2024.03.15.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와 북한 관계가 유례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이날 북러 정부 간 경제·문화협력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아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이어 “(양국의) 실질적 상호협력 심화 문제는 지난해 11월 평양에서 열린 제10차 러북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정부 간 위원회 회의에서 상세히 논의됐다”면서 “현재 이 회의에서 내려진 결정들을 이행하기 위한 조
[덴버=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이 항공기의 눈과 얼음을 녹이고 있다. 콜로라도주에 쏟아진 폭설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덴버와 콜로라도 스키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024.03.15
[가자지구=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상공에서 미 공군 수송기가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을 투하하고 있다. 2024.03.15.
[천지일보=방은 기자] 세계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세계 다른 나라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98%를 차지하는 총 134개국이 현재 자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출시 단계에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에 본부를 둔 대서양 협의회 싱크탱크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G20 국가가 현재 이러한 디지털 화폐 개발 및 출시 단계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철수 등을 기반으로 하는 휴전안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중재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로이터통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안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격 중단, 구호·지원 제공, 가자지구 피란민 자택 복귀, 이스라엘군 철수를 기반으로 한다.또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 교환에 대한 하마스의 입장도 포함돼 있다고 하마스는 밝혔다.그러나 이스라엘 총리실은 하마스가 이날 중재국에 제시한 새로운 가자지구 휴
1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서 주민들이 구호 식량을 배급받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블랙핑크의 정규 1집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0억건을 돌파했다. 새해 두 번째 달 미국의 소매판매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이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쳤다. 미국 내 제조시설 증가와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경보가 발령됐다고 15일 NHK가 전했다.진앙은 북위 37.1도, 동경 141.2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50㎞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NHK는 전했다.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도쿄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서울=뉴시스]
9일로 끝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 주의 20만8000건보다 1000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 발표했다.주간 변동성을 일부 상쇄시켜주는 4주간 평균 청구 건수는 20만8000건으로 그 전주에 비해 500건 줄어들었다.2일로 끝난 한 주 간 실업급여를 수령한 전체 미국인 수는 181만명으로 그 전 주 대비 1만7000명 증가했다.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그 주 동안 미국의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의 실업급
[디케르니스=AP/뉴시스] 14일 새벽(현지시각) 이집트 북부 디케르니스에서 '메사하라티' 또는 '새벽을 깨우는 자'로 알려진 모하메드 엘다샨(39)이라는 남성이 LED 전구로 장식한 낙타를 타고 해가 뜨기 전 무슬림들을 깨우고 있다. 알다샨은 낙타를 타고 북을 두드리며 라마단 금식 이전에 먹는 '수하르' 시간에 맞춰 주민들을 깨운다. 2024.03.14.
[시카고=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필센 이민자 보호소 밖에 이주민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 일주일 사이 8명이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아 현지 보건당국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비상 방역에 나섰다. 홍역은 폐렴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이다. 2024.03.14.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셔먼 오크스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들이 파손돼 있다. 현지 경찰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사태로 주택 2~3채가 파손되고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2024.03.14.
[댈러스=AP/뉴시스] 6세에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이 마비된 후 70년 넘게 철제 인공호흡 장치(Iron Lung)에서 지내온 미국의 폴 알렉산더 변호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각) 텍사스주 댈러스 병원에서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그의 친구 대니얼 스핑크스가 13일 밝혔다. 폴은 호흡장치 속에서 지내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으며 자서전을 쓰기도 하는 등 치열한 삶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8년 4월 27일 폴이 자택의 철제 호흡장치 안에 누워 간병인이자 친구인 캐서린 게인스와 대화하는 모습. 2024.03.14.
[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15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우크라이나에서 3년째 계속되는 전쟁으로 러시아 청년들이 죽어가고 나라가 점점 고립돼 있음에도 푸틴 대통령은 6년 임기를 또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의 29년 독재(1924~1953) 이후 최장 집권 기간인 24년 동안 러시아를 엄격하게 통제한 푸틴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은 거의 확실하다. 러시아 선거는 수년 동안 허위 민주주의의 표본이 돼 왔으며, 이번 선거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푸틴 대통령은 20
[티레=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레바논 티레 남부 외곽에서 레바논 군인이 차량 파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레바논 남부 티레 인근에서 이스라엘군 드론의 표적 공격으로 하마스 대원 1명과 동승자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4.03.14.
[천지일보=방은 기자] 유럽연합(EU) 의회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법’을 통과시켰다.13일(현지시간) CNBC,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유럽의회는 본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AI를 규제하는 법안을 찬성 523표, 반대 46표, 무효 49표로 통과시켰다. 유럽 의회 의원들은 규제가 처음 제안된 지 5년 만에 AI법에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이 법은 고위험 AI로부터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기본권, 민주주의, 법치, 환경 지속 가능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법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규제하
[칸유니스=AP/뉴시스] 13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임시 부두를 만들 시멘트 블록 등을 바닷가로 운송하고 있다. 12일 키프로스 라르나카 항구에서 구호품 200톤을 실은 선박이 출항하자 칸유니스 바닷가에 건물 잔해 등을 이용, 이 선박이 도착할 임시 부두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