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이동식 건물 지붕과 외벽이 해체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발사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활용할 수 있어 추가 미사일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 5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는 민간 위성사진업체 ‘플래닛 랩스’의 4일 위성사진에 이 같은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진에선 조립건물이 있던 자리가 비어있고, 지붕이 사라지면서 건물의 외형도 자취를 감췄다. VOA는 지난달 11일 촬영된 위성사진과 비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4일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기간 연장에 반발하며 “끝까지 초강력 대응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오늘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지역 내 동맹세력을 발동해 제재 압박과 군사적 위협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요하려는 미국에 절대적 책임이 있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사고 열흘 만에 ‘무사 생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감격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다. 봉화의 아연 광산에서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현지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마친 뒤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와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를 마친 뒤 합장을 하며 행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北외무성 “자주권 침해에 끝까지 초강력 대응… 美 경거망동 말라”
정부·경찰 대응 미흡 지적 “늦을수록 민심 멀어질 것” 책임수장들 떠밀리듯 사과 “다신 비극 안 겪도록 최선” 재발방지대책 추진 나서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식선상에서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6일 만이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서울시장 등 기관수장들도 참사 발생 사흘 만에서야 등 떠밀리듯 줄줄이 공식사과 자리에 나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4일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G7 “북 핵실험시 신속하고 단합된 국제적 대응”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을 비공개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30분간의 접견에서 양국 간 다방면의 인적 교류 확대가 양국관계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일본 국회 차원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 한일 국회의원 친선 모임인 한일·일한의원연맹이 양국 입법부 간 교류를 선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최근 양국관계에 조성된 긍정적 분위기가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천지일보=김누리, 이재빈 기자]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첫 사과 의사를 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너무 늦었고 미흡하다”라며 “사과에 본인과 정부의 책임은 불분명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에 대한 분명한 약속도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사과는 너무 늦었다. 그리고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과는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지만 대통령의 사과에 본인과 정부의 책임은 불분명하다”며 “무엇이 죄송한지, 무엇이 정부의 책임인지 분명히 말씀했어야 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헌화를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서 추도사를 하기 전 합장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80여개의 북한 폭격기 등 군용기 비행 항적이 4일 식별돼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 등 80여대의 공중 전력이 긴급 출격했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연장에 발끈하며 사흘째 무력시위에 나선 것인데 남북이 어금지금 맞대응에 나서는 등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심산이어서 한반도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는 형국이다. ◆합참 “北군용기 180여개 항적 식별”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11시께부터 오후 3시께까지 북한 군용기 약 180여개의 비행 항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