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본회의가 끝난 뒤 검찰 수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원 참사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이재명 살리기’라 규정하고 역공에 나섰다. 이는 최근 이 대표의 턱밑까지 올라온 검찰 수사를 부각하며 국정조사 거부의 당위성을 내세우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라도 (국정조사) 특위구성안을 표결하겠다고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며 “수사권도 없는 국정조사로 뭘 밝혀내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요즘 민주당이 왜 이렇게 오바하는지 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여야 국회의원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당이 제출했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가 1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의사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전날(9일)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 181명으로부터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사국장 보고와 같이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다”며 “각 교섭단체 대표들은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에 관한 사항을 협의해주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국회부의장 보궐선거’에서 국회부의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2호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1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F-21 시제 2호기는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이륙에 성공했고, 10시 24분께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35분간 창공을 누비면서 각종 비행 성능을 시험했다고 한다. 최고 속도는 1호기 초도 비행 때와 비슷한 수준인 시속 약 407㎞(220노트)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호기의 조종간은 개발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소속 진태범 수석조종사가 잡았다. 시제 1호기는 지난 7월 초도 시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수차례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로 사라졌냐”며 “지도자의 위선과 거짓을 국민은 꿰뚫어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용산 집무실 책상 위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팻말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멋있는 말의 성찬은 아무 소용없다.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결국 이 팻말은 허언이 돼 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인 11일부터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3’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취임 이후 첫 동남아 외교에 나서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출근길 문답 모두발언에서 다자회의 참석차 동남아 순방을 떠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회의 참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충격과 슬픔에 힘들어하는 국민을 두고 이런 외교 순방 행사에 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 논란과 관련해 “정들면 강아지도 가족인데, 강아지 키우기 좋은 단독주택에 살면서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라 거라면 그 돈 들여 키우기 싫지만 내 거라면 그 돈 들여서라도 키울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불하(공공 재산을 개인에게 팔아넘기는 일)해 주지 못할 걸 번연히 알면서도 그런말로 이 졸렬한 사태를 피해 가려고 해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할 말은 아니지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산 초음속전투기 KF-21 2호기도 최초 비행 성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9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앞서 지난 5일 SRBM 4발 도발에 이어 나흘만인데, 남측의 태극연습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라는 관측 속 특히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재개돼 주목을 받았다 ◆北, 동해상 SRBM 1발 발사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3시 31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90㎞, 고도는 약 30㎞, 속도는 약 마하 6(음속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