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부터 16일까지 첫 동남아 순방을 떠난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차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4박 6일 간의 윤 대통령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11일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9.4%를 기록했다. 알앤써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3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2%(‘매우 잘하고 있다’ 20.6%, ‘잘하고 있는 편이다’ 17.6%), 부정 평가는 59.4%(‘매우 잘못하고 있다’ 49.2%,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10.2%), 잘 모름은 2.4%로 집계됐다. 전주에 진행한 알앤써치 여론조사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검찰 관계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37)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통령실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일정에 대해 물밑 조율 중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후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네옴시티 사업은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72조원) 규모로 사우디가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 6500㎢)로 짓는 저탄소 스마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동해에서 건진 북한 미사일 추정 물체는 옛 소련 시절에 개발된 SA-5 지대공미사일 잔해로 분석됐다. 국방부는 지난 6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서 인양한 북한 미사일 잔해물 추정 물체의 형상 및 특징으로 볼 때 북한의 SA-5 미사일로 판명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미사일은 앞서 지난 2일 북한이 NLL 이남으로 쏜 것인데, 동해상으로 낙탄하자 군이 주변 수역 수색에 나서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한 바 있다. 국방부는 “SA-5는 지대지미사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지대공미사일”이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대통령실 “한미일 정상회담 협의 중…한일 양자회담 결정된 바 없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 11~16일 순방…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9일 오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 제출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과 함께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이제 진실을 밝히는 국회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정의당도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를 정의당과 민주당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며 "오늘 오후 2시 15분~2시 30분께 양당 원내수석이 함께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당인 국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은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아니다. 컨트롤타워는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기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국정상황실에도 경찰에서 파견나온 직원들이 있는데 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전화를 안 받아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게 변명이 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의 질의에 “그럼 어떡하느냐, 전화해도 안 받는데”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 ‘신속히 보고하지 않은 경찰의 문제도 있지만 엉망인 보고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대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산 사람부터 병원 보냅시다 제발.”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구조 현장의 혼란을 보여주는 구조 관계자들의 대화 내용이 8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긴급 재난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가 공유한 ‘모바일 상황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의사 출신으로 참사 당시 현장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긴급 파견됐던 신 의원은 단체방의 내용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등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당시 환자 이송 우선순위 기준과 원칙이 지켜지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통령실 수석들이 쓴 ‘웃기고 있네’라는 메모가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메모 작성에 관여한 당사자인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김은혜 홍보수석은 사과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국회 운영위원회가 결국 국감장에서 퇴장 조치를 내렸다. 문제의 장면은 이날 운영위 국정감사 중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불거져 나왔다. 강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대상으로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한 질의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종철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